공기의 소중함을 알게되요~~

탁한 공기, 이제 그만 - 환경이야기 (공기) ㅣ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21
이욱재 글.그림 / 노란돼지 / 2012년 12월

책 표지에요...파란색 바탕에 얼굴에 방독면을 한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처음 표지를 봤을때 하얀 풍선은 뭘까?? 궁금했는데 책을 읽다보면 그 궁금증이 해소된답니다..

책 간지에요..앞에 간지에는 하얀풍선이 둥둥 떠다니고,

뒤 간지예는 아이가 아빠한테 방독면이 뭐냐고 물어보는 장면이예요..

책 안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온통 거리가 깜깜해요~~ 주위 모든 사람들이 방독면을 쓰고 다니고..

주인공 아이는 목이 답답해서 맑은 공기 두봉지를 사요..

그런데 그만 넘어져서 봉지가 터져버려요..아저씨한테 다시 사러갔지만, 맑은 봉지를

다 팔았대요..아저씨가 맑은 공기를 어디서 구하는지 궁금한 아이는 아저씨네 집에

가서 나무 한 그루를 봐요~~

나무를 통해 과거로 간 아니는 파란 하늘을 봐요..맑은 공기도 마시고..

아저씨와 맑은 공기를 담아오지요..그리고 매일 아저씨와 그곳에 가서 맑은 공기를 담아와요..

매일 같이 늦게오는 아이한테 부모님과 누나는 어디를 갔다오는지 추궁해요..

아이는 아저씨와 비밀을 약속했지만 가족들에게 사실대로 말해요..

가족들은 아저씨네 나무를 통해 과거로 가고 거기서 공기를 가져와요..

마을에 아저씨 나무에 대한 소문이 나고, 사람들은 막무가내로 아저씨네로 와서

나무를 통해 밤낮없이 공기를 담아와요...어느날 나무의 구멍이 점점 작아져요..

사람들은 나무 구멍을 크게할려고 톱과 도끼로 마구 휘둘르지만 나무만 상처입어요..

사람들은 돌아가고 동네는 전보다 더 깜깜해졌어요..

마을사람들은 모여서 대책회의를 하지만 뽀족한 방법이 없어요..

그때 아저씨가 씨앗을 보여주면서 싹을 틔워서 나무를 키우고 숲을 만드는게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말해요..사람들은 모두 시큰둥하게 반응했지만 아저씨가 준 씨앗을 하나씩

받아요...주인공도 씨앗을 정성들여 가꿔고 마을 사람들도 가꾸죠..

모두들 마당에 나무를 심고 어느날  누분시게 파란 하늘이 눈에 들어와요~

이제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어요...탁한 공기는 이제 그만~~~

환경에 대한 책은 처음 접하게 되네요..아이고 저도..^^

지금 우리가 마시고 있는 공기가 얼마나 소중한건지 새삼 깨닫게되는것 같아요..

아이는 방독면을 왜 쓰고 있는지, 그리고 방독면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궁금해했답니다..

하긴 처음 보는 물건이니 궁금한게 많을수 밖에요..

우리나라도 황사때문에 밖에 나갈때 마스크를 꼭 쓰라고 하는데

아이한테 황사 이야기도 하면서 설명해주었답니다..

아이가 "엄마, 그럼 이제 나무를 많이 심어야겠네~~ 그래야 공기가 좋아지지"

이제는 나무한테 사랑한다는 말도 해줘야겠다고 하네요..

식물들에게도 사랑한다는 말을 하면 더 잘 자란다고 하더라구요..

책을 보면서 나무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는 페이지가 제일 좋았답니다..

아무래도 제가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못해줘서 그런것 같기도해요..*^^*

아이와 환경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였답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앞으로 환경을 위해서 쓰레기도 분리수거 잘해야되고

지금부터 실천할것들을 아이랑 잘 해볼려구요...

1대 100 요리 에드워드 권

1 대 100 : 요리 에드워드 권 - 초등학생 100명이 묻고 최고의 전문가가 답하다 ㅣ 1 대 100 시리즈 1
서지원 글, 문수민 그림, 에드워드 권 콘텐츠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2년 11월

책 표지에요...에드워드 권에게 초등학생 100명이 질문한 100개에 대한 대답이 있어요..

아이들의 재미있는 질문에 이해하기 쉽게 대답해주고 있답니다..

목록이예요...재미있는 질문부터 읽어보면 책을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죠..

책 중간중간 에드워드 권의 질문이 있어요...물론~~ 밑에 답도 같이 실려있답니다..

물에 말은 밥도 요리라고 하네요..*^^*

아이들의 질문에 그림까지 첨부해서 이해하기 쉽게 대답해주고 있어요..

우리 나라 음식뿐만아니라 외국 음식까지 질문도 골고루 들어가 있답니다..

에드워드 권의 돋보기예요..구석기때부터 불을 언제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는지 부터 요리의

역사도 실려있어요..요리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은 재미있게 이부분을 읽을것 같네요..

또, 중국에는 자장면이 없대요..*^^* 우리나라에만 있다고 하네요..

에드워드권의 요리쿵 조리쿵이예요..요리에 대한 독특한 내용이 담겨져있어요..

가장 오래된 요리책, 4,500만원짜리 디저트,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10등등

잘 모르는 내용들이  담겨있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것 같아요..

에드워드 권의 집에서 피자 만드는 법이예요..

오븐이 없으면 프라이팬을 이용하면 된다고 하네요..

아이랑 만들어 먹으면 좋을것 같네요..

요리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이 읽을 책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만들수 있는 간식 레시피가

들어 있어요...세가지 다 아이들이 쉽게 만들수 있는 음식이라서 아이와 같이 만들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꿈이 요리사인 아이들을 위해서 '요리사가 되려면 이것부터 갖추세요'라는 페이지에

아이들에게 인내와 끈기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어요..요리사뿐만 아니라 어떤 일을 하든지

인내와 끈기는 꼭 필요한 부분인것 같아요..

요리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이 읽으면 재미있게 읽을수 있을것 같아요..

요리의 역사도 구석기랑 신석기때의 모습도 상상할수 있어서 재미있는것 같아요..

그냥 질문에 대한 답만 있는게 아니라 왜 그런지 까지 자세히 나와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요리사가 꿈인 아이들은 요리사의 어려운 점도 알수 있고, 생각보다 요리사라는 직접이

막노동이더군요..우린 식당에 가서 맛있게 먹고만 왔는데 그 분들의 노고도 알수 있었던

책이네요..

또, 요리사가 되고 싶은 초등학생들에게 지금은 요리사가 되고 싶었다가 중학교때에는 과학자가

되고 싶을수도 있으니깐 현재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경험을 갖는게 좋겠다고 조언해주고 있네요..

여러 나라 음식들도 맛보고 향신료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아직 시간이 많으니깐요~~

요리에 관십이 없는 아이도 재미있게 읽을수 있을것 같아요..

뇌 태교동시

똑똑한 아이 만드는 뇌 태교동시
김성수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11월

뇌 태교동시 표지에요...옆에는 부록으로 들어있는 뇌 태교동시 베이비 스크랩북이예요..

책 목록이예요..촉각태교, 미각태교, 후각태교, 청각태교, 시각태교 이렇게 5가지에

맞춰서 태교동시가 수록되어 있어요..

임신중 아기의 성장과 엄마의 변화에 대한 내용이 있어요..이걸 보고 태아에게 맞는

동시를 읽어주면 좋을것 같아요..

의성어, 의태어가 있어서 3살된 딸아이한테 읽어주니깐 곧잘 따라하네요..

아마도 그림도 있고 반복되는 단어라서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말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랑 읽어도 좋은것 같네요..

각 동시마다 짧은 메모가 적혀져있어요..

동시를 읽을때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인지 알려주는 글이에요..

각 동시마다 태탐, 한마디와 아빠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라는 페이지가 있어요..

요즘엔 아빠도 육아에 적극 참여하기때문에 따로 만든것 같아요..

아이한테 아빠의 목소리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시각 태교에 있는 명화 감상해요에 나온 그림이예요..

아기의 자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워서 올려봐요~~

임신 주수별 계절 식단예시도 있어서 참고하면 좋을것 같아요..

임신했을때 태교는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큰아이때는 그래도 열심히 책도 읽어주고, 음악도 들어주고 쉬고 싶을때 누워서 잠도 자고

힘은 들었어도 태교에 신경을 썼었는데, 둘째때는 정~~ 말 태교를 못한것 같아요..

큰아이 챙겨야하고 힘들어도 놀이터에 앉아있어야하고 책은 고사하고 음악도 제대로

듣지 못한것 같네요..그래서 그런지 둘째는 고집도 세고 통제도 잘 안되는것 같아요..

큰아이랑은 정말 딴판이네요..ㅡㅡ;;

뇌 태교동시는 오감을 자극하는 동시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이 한권으로 태아와 즐겁게

태교를 할수 있을것 같아요..하나하나 재미있는 의성어, 의태어가 있어서

엄마도 즐겁고 태아도 즐거운 태교가 될것 같네요..

이 책의 또다른 매력은 동시만 수록된게 아니라 아빠들에게 들려주면 좋은 이야기와

여러가지 정보들도 같이 수록되어 있어서 좋답니다..

대한민국 어린이집

대한민국 어린이집 - 0~7세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영유아 교육기관의 모든 것
유주현.이세라피나.전가일 지음 / 르네상스 / 2012년 11월

책 표지에요...어린이집에 대한 모든 정보가 들어있어요..

목차에요...제일 읽고싶은 부분, 궁금한 부분을 먼저 읽으면 좋겠죠..*^^*

책 속에 Tip 페이지가 있어서 필요한 사이트나 그 밖에 정보를 모을수 있는곳등을 따로

알려주고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책을 읽다보면 [나의 이야기]라는 코너가 있어요..실제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와 있었던

일들에 대한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겨있어서 어린이집 문제외에도 아이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해주는것 같아요..배변훈련이나 큰아이와의 밤중 토크는 저도 한번 해봐야할 것 같아요..

실제 전문가에게 상담하는 코너예요...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생길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전문가가 해결방안을 제시해주고 있어요..

큰아이때 구립 어린이집을 알아볼때 대기자가 엄청 많았던 기억이 나네요..결국에 그냥

집에 데리고 있었는데 그때 아는 엄마가 구립은 임신했을때부터 대기로 올려놓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그 이야기가 이 책 안에 들어있네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기전에 읽어보면 정말~~~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는 책이예요..

어떤 어린이집이 좋은곳인지, 피해야할 어린이집은 어떤 곳인지 부터 처음 어린이집에

가는 아이와의 문제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궁금할 수 있는 모든 내용들이 담아져 있어요..

특히나 선생님들이 싫어하는 행동까지 꼼꼼하게 담겨져 있답니다..

또, 놀이학교나 영어유치원 등 어린이집 외에 다른곳에 대해서도 어떤점이 틀리고 어떤 점에

중점을 두어야하는지 정보가 담겨있어요..

이제 둘째를 보내야하는데 열심히 파악해서 좋은 곳에 보내야죠...*^^*

어린이집에 대해서 고민하는 부모님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아요~~

책 즐겁게 읽는 법

책, 즐겁게 읽는 법 - 어린이에게 들려주는 여덟 가지 책 이야기 ㅣ 봄볕 생각 (꼬리연 생각) 2
박동석 지음, 송은경 그림 / 꿈꾸는꼬리연 / 2012년 10월

책, 즐겁게 읽는 법 표지예요...아이들이 즐겁게 책을 읽을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

차례예요~~ 원하는 곳을 먼저 읽어봐도 좋을것 같아요..

저희 아인 옛날에는 호랑이도 담배를 피웠을까? 가 궁금하다고 그걸 먼저 읽었답니다..

책을 읽는 중간 중간 여기서 잠깐 어저씨의 책 읽는 재미 하나!! 라는 메모글이 있어요..

어떤 점을 생각하면서 읽으면 더 재미있고 흥미로운지 아이들한테 소개해주고 있어서

앞으로 책 읽을때 도움을 주는것 같아요..

8편의 책을 소개해주고 있는데, 그림이랑 사진 책 속에서 글이나 시가 소개되어 있는데

아이들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책을 읽고싶어지게 만드는것 같아요..

저희 집도 그렇고 요즘 아이들은 대부분이 부모가 아니 아마도 엄마가 골라주는 책을 보

는것 같아요..

책, 즐겁게 읽는 법의 책 읽기전이라는 글에서도 부모가 골라주는 책을 읽다보니 책이 재미가

없다는 글이 있어요..스스로 읽고싶어서 고른 책이 아니라 공부위주로 필요해서 읽는 책이기

때문에 재미가 없고 읽기 싫어진다는 거죠..

맞는 말인것 같아요..저희 아이도 직접 고른 책을 마르고 닳도록 읽더라구요..*^^*

이 책에선 책을 즐겁게 읽는 법도 가르쳐 주면서 8편의 책을 소개해주고 있답니다..

아이가 마음에 들어하는 책도 있고, 제가 마음에 들어하는 책도 있었답니다..

아무래도 역사쪽엔 조금 관심이 없다보니 아직은 흥미위주의 책이 더 관심이 가나봐요..

동시처럼 살았으면 좋겠어 에서 '누가 더 놀랐을까'는 너무 웃겼답니다..

[달걀 도둑]은 아이도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그리고 글중에 그래도 천만다행이야..

지금까지 살아남아 아저씨를 알아보는 닭들은 없을 테니깐 말이야...이 글에서도

싱긋 웃음이 나왔네요...

이 책에 소개된 책들은 재미와 감동과 교육적인 내용이 두루두루 포함되어 있어요..

사회적인 왕따나 역사적인 일까지 아이의 생각을 넓게 해줄수 있는 책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나중에 한권씩 아이가 원하는 책을 같이 읽어볼 생각입니다..

자주 아이한테 읽고싶은 책을 고르게 해야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