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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즐겁게 읽는 법 - 어린이에게 들려주는 여덟 가지 책 이야기 ㅣ 봄볕 생각 (꼬리연 생각) 2
박동석 지음, 송은경 그림 / 꿈꾸는꼬리연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책, 즐겁게 읽는 법 표지예요...아이들이 즐겁게 책을 읽을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
차례예요~~ 원하는 곳을 먼저 읽어봐도 좋을것 같아요..
저희 아인 옛날에는 호랑이도 담배를 피웠을까? 가 궁금하다고 그걸 먼저 읽었답니다..
책을 읽는 중간 중간 여기서 잠깐 어저씨의 책 읽는 재미 하나!! 라는 메모글이 있어요..
어떤 점을 생각하면서 읽으면 더 재미있고 흥미로운지 아이들한테 소개해주고 있어서
앞으로 책 읽을때 도움을 주는것 같아요..
8편의 책을 소개해주고 있는데, 그림이랑 사진 책 속에서 글이나 시가 소개되어 있는데
아이들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책을 읽고싶어지게 만드는것 같아요..
저희 집도 그렇고 요즘 아이들은 대부분이 부모가 아니 아마도 엄마가 골라주는 책을 보
는것 같아요..
책, 즐겁게 읽는 법의 책 읽기전이라는 글에서도 부모가 골라주는 책을 읽다보니 책이 재미가
없다는 글이 있어요..스스로 읽고싶어서 고른 책이 아니라 공부위주로 필요해서 읽는 책이기
때문에 재미가 없고 읽기 싫어진다는 거죠..
맞는 말인것 같아요..저희 아이도 직접 고른 책을 마르고 닳도록 읽더라구요..*^^*
이 책에선 책을 즐겁게 읽는 법도 가르쳐 주면서 8편의 책을 소개해주고 있답니다..
아이가 마음에 들어하는 책도 있고, 제가 마음에 들어하는 책도 있었답니다..
아무래도 역사쪽엔 조금 관심이 없다보니 아직은 흥미위주의 책이 더 관심이 가나봐요..
동시처럼 살았으면 좋겠어 에서 '누가 더 놀랐을까'는 너무 웃겼답니다..
[달걀 도둑]은 아이도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그리고 글중에 그래도 천만다행이야..
지금까지 살아남아 아저씨를 알아보는 닭들은 없을 테니깐 말이야...이 글에서도
싱긋 웃음이 나왔네요...
이 책에 소개된 책들은 재미와 감동과 교육적인 내용이 두루두루 포함되어 있어요..
사회적인 왕따나 역사적인 일까지 아이의 생각을 넓게 해줄수 있는 책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나중에 한권씩 아이가 원하는 책을 같이 읽어볼 생각입니다..
자주 아이한테 읽고싶은 책을 고르게 해야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