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마을에 사는 고슴이는다른 친구들에게는 있지만 자신에게는 없는한가지가 있었어요바로 꽃이었죠다른 선인장 친구들처럼자신에게도 가시가 있는데왜 나에게는 꽃이 없을까?깊은 고민에 빠져요그러던 어느 날!선생님의 말씀을 기억하고책에 있는 해답을 찾기 위해열심히 책을 읽으며 고군분투 합니다그리고 해답을 찾았죠!볕을 잘 쬐어주고알맞은 수분을 머금고좋은 영양분이 있어야 꽃을 피운다는걸요~하지만 고슴이는 선인장이 아닌걸요!?볕을 쬐고 쏟아지는 비를 주룩주룩 맞고 있는데스윽우산 하나가 다가옵니다..바로 선인장 친구 솔이였죠솔이는 고슴이처럼 꽃이 없어요~고슴이에게자신도 꽃을 피우고 싶지만꽃은 언제 피울지 모른다고꽃을 생각하는 마음이 소중한 거라고 일러줍니다또 이렇게 말하죠넌 꽃이 없어도 이미 반짝반짝 빛난다고,언젠가 우리도 우리만의 꽃을 피울거라고. 너무 감동적이고 뭉클하고당연한 말인데..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어려운 것 같아요매일매일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며행복한 하루를 만드는 오늘이기를 바래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쓰는 서서맘의 솔직리뷰입니다🍬
표지가 너무 귀여워서 눈길이 갔는데내용은 더 사랑스러워요달달곰 과자가게는아빠 엄마 쌍둥이 곰 남매인아웅이와 다웅이네 과자가게에요!너무너무 맛있고 달콤한 과자들을 팔고 있죠~어느 날엄마가 할머니를 간호하러 가고아빠는 배달을 가고아웅이 다웅이만 남게 돼요그 때 전화벨이 울리고주문을 받게 돼죠손님이 올 시간은 다가오고아웅이 다웅이는우당탕탕 사고를 치고 맙니다그런데 그 때!시간이 멈춰요주방의 조리기구들이 마법을 부려멋지게 과자를 완성해 줍니다!그 덕분에 아웅이 다웅이는무사히 손님에게 과자를 전달해요주방 조리도구가 움직이다니상상만으로도 너무 재밌지 않나요?앞으로 두남매에게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너무 기대되더라고요ㅎㅎ그리고 이 이야기는 수학 동화예요~~이야기 중간중간에 문제들이 등장해요갯수도 세어보고요1권은#1학년 #1학기 의 #9까지의수 와#2학기 의 #여러가지모양 을이야기 속에 #비밀레시피 로꽁꽁 감춰두었어요이야기를 읽는데 방해되지 않아서너무 좋더라구요#달달곰과자가게 #수학동화 를 통해이야기는 재미있게!수학은 즐겁게!아이들과 만나는 시간 가져보세요🫶저는 아웅이 다웅이 앞에 펼쳐질파란만장한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볼게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쓰는 서서맘의 솔직리뷰입니다🍬
이야기식으로 너무 잘 풀어져 있어서 7살 첫째가 너무 부담 없이 잘 받아들이더라구요!굳이 어렵다면 중간중간 나오는 역사 부분?근데 어차피..역사 용어는 9살에도 어려워요🤣동해바다 끝에 있는 조그마한 섬인 #독도 는우리나라 경찰이 지키고 있고,우리나라 어부들이 날마다 고기잡이를 하는엄연한 대한민국의 영토예요하지만!!호시탐탐 독도를 노리는 일본이전 세계를 대상으로 끊임없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거짓된 정보를퍼뜨리고 있어요이 책의 주인공인 시우는드론 촬영을 하러 독도에 간다는 삼촌과 함께울릉도와 독도를 여행합니다그러다독도의 아픈 역사와일본의 마구잡이 사냥 때문에 멸종해버린 강치 이야기를 알게 돼요!첫째가 강치가 너무 귀여운데너무 불쌍하다고일본 사람들 나쁘다고 하더라구요ㅜㅜ그리고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끝까지 독도를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독도가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깨닫게 돼요끝으로 #독도명예주민 이 된 시우는친구들에게 자신이 공부한 독도 이야기를 들려주며다 함께 소중한 독도를 지켜 나가자고 말해요세계인이 모두 독도를 우리나라 땅이라는 걸 알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독도를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독도에 대해 잘 아는 것이에요!알면 사랑할 수 있고, 사랑하면 지키고 싶어요《아홉 살에 처음 만나는 우리 땅 독도》를 읽고함께 읽은 친구들 모두가독도를 바르게 알고!세계에 널리 알리는!사랑스런 꿈나무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서서맘의책육아 #서서맘의홈스쿨 #책육아하는서서맘 #서서맘리뷰 #하늘을나는코끼리 #유아책추천 #초등책추천 #독도이야기 #우리땅독도 #아홉살에처음만나는우리땅독도 #역사 #지리 #인물 #6세 #7세 #초1 #초2 #5세딸맘 #68개월아기◇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쓰는 서서맘의 솔직리뷰입니다 ◇
어제 오늘봄비가 참 많이 내렸어요지금 내리는 비와 커피 한 잔이 어우러지면더 행복할 것 같은 그림책🫶《다정하게 촉촉하게》입니다#다정하게촉촉하게이야기로 함께 젖어들어 볼까요?☺️《다정하게 촉촉하게》는세상 어디에나 존재하는 비구름 이야기에요비의 입장에서 그려진 이 그림책은다양한 메시지를 전하네요비가 내리고 여름이 오는 계절의 변화와오랜만에 만난 아이의 성장한 모습,울고 싶은 이에게 우산 위에서 건네는 위로,저마다의 장소에서 나누는 이야기들까지...우리가 비올 때 경험하는 여러 모습을비의 시점에서이 한 권에 참 알차게도 담았더라구요또, 장면 하나하나 그려진 빗줄기의 모습이얼마나 신기했나 몰라요ㅎㅎ어쩜 이렇게 여러가지 비의 모습을잘 표현하셨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비가 자주 오는 요즘!《다정하게 촉촉하게》를 읽으며비내리는 모습도 감상하고,한 템포 쉬어가는 여유를 가져보면 어떨까요?연필 끝에서 만나는 비와 함께나만의 여행을 떠나보세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쓰는 서서맘의 솔직리뷰입니다🍬
#사자상 이라는 말을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저는 이번에 아이들 그림책을 통해처음 배우게 되었어요🌸《사자상》은 잊혀져가는우리 전통 간장을 지켜내려 애쓰는주훈이 할아버지의 이야기에요!주훈이 할아버지는 3년 전 할머니가 돌아가시자주훈이네 식구와 함께 살게 되었어요할아버지는 할머니가 했던간장 담그는 일을 이어서 해나간답니다👍그런데!!!할아버지가 해마다 장을 담그자동네 사람들은 남자가 그런 일을 한다며 수근거렸어요심지어 할아버지는젊은 사람에게 무시 당하기도 했답니다할아버지는 누가 죽었단 소식을 들으면간장 한 병을 챙겨서 나갔어요주훈이의 친구인 동민이는그런 주훈이 할아버지를 보고저승사자 조수라며 놀렸어요주훈이는 그런 할아버지가 부끄러워서인제 그만하라고 투정을 부렸어요간장 담그는 일을 그만두자할아버지는 점차 살 힘을 잃어갔어요그러던 어느 늘동민이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고할아버지는 또 간장 한 병을 챙겼어요주훈이는 할아버지가 무얼 하려는지 궁금해서할아버지을 따라 나섭니다알고 보니 할아버지는#사자상 이라는 풍습을지켜내고 있었던 분이셨죠..옛날부터 저승사자는 세 명이라고 믿었어요그래서 밥 세 그릇, 술 석 잔, 짚신 세 켤레,묵은 간장 세 종지를 채반에 담아서사자상을 차린 다음 현관문 밖에 놓았어요이 때 저승사자가간장이 짜서 물을 먹으러 집 안으로 들어오면죽은 사람이 살아난다는 것이#사자상 이란 풍습이었답니다주훈이는 이런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고다시 간장을 담그라고힘껏 도와드리겠다고 말합니다우리는 《사자상》을 통해우리가 또 알아야 할,이어나가야 할 풍습이 또 하나 있음을 배운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쓰는 서서맘의 솔직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