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살에 처음 만나는 우리 땅 독도 아홉 살에 처음 만나는 시리즈
김세라 지음, 진지현 그림 / 하늘을나는코끼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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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식으로 너무 잘 풀어져 있어서
7살 첫째가 너무 부담 없이 잘 받아들이더라구요!

굳이 어렵다면 중간중간 나오는 역사 부분?
근데 어차피..
역사 용어는 9살에도 어려워요🤣

동해바다 끝에 있는 조그마한 섬인 #독도 는
우리나라 경찰이 지키고 있고,
우리나라 어부들이 날마다 고기잡이를 하는
엄연한 대한민국의 영토예요

하지만!!
호시탐탐 독도를 노리는 일본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끊임없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거짓된 정보를
퍼뜨리고 있어요

이 책의 주인공인 시우는
드론 촬영을 하러 독도에 간다는 삼촌과 함께
울릉도와 독도를 여행합니다

그러다
독도의 아픈 역사와
일본의 마구잡이 사냥 때문에
멸종해버린 강치 이야기를 알게 돼요!

첫째가 강치가 너무 귀여운데
너무 불쌍하다고
일본 사람들 나쁘다고 하더라구요ㅜㅜ

그리고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독도를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독도가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깨닫게 돼요

끝으로 #독도명예주민 이 된 시우는
친구들에게 자신이 공부한 독도 이야기를 들려주며
다 함께 소중한 독도를 지켜 나가자고 말해요

세계인이 모두 독도를 우리나라 땅이라는 걸 알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독도를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독도에 대해 잘 아는 것이에요!
알면 사랑할 수 있고, 사랑하면 지키고 싶어요

《아홉 살에 처음 만나는 우리 땅 독도》를 읽고
함께 읽은 친구들 모두가
독도를 바르게 알고!
세계에 널리 알리는!
사랑스런 꿈나무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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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하게 촉촉하게 인생그림책 43
서선정 지음 / 길벗어린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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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봄비가 참 많이 내렸어요

지금 내리는 비와 커피 한 잔이 어우러지면
더 행복할 것 같은 그림책🫶
《다정하게 촉촉하게》입니다

#다정하게촉촉하게
이야기로 함께 젖어들어 볼까요?☺️

《다정하게 촉촉하게》는
세상 어디에나 존재하는 비구름 이야기에요

비의 입장에서 그려진 이 그림책은
다양한 메시지를 전하네요

비가 내리고 여름이 오는 계절의 변화와
오랜만에 만난 아이의 성장한 모습,
울고 싶은 이에게 우산 위에서 건네는 위로,
저마다의 장소에서 나누는 이야기들까지...

우리가 비올 때 경험하는 여러 모습을
비의 시점에서
이 한 권에 참 알차게도 담았더라구요

또, 장면 하나하나 그려진 빗줄기의 모습이
얼마나 신기했나 몰라요ㅎㅎ
어쩜 이렇게 여러가지 비의 모습을
잘 표현하셨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비가 자주 오는 요즘!
《다정하게 촉촉하게》를 읽으며
비내리는 모습도 감상하고,
한 템포 쉬어가는 여유를 가져보면 어떨까요?

연필 끝에서 만나는 비와 함께
나만의 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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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상 즐거운 그림책 여행 34
김하영 지음, 신소담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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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상 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이번에 아이들 그림책을 통해
처음 배우게 되었어요🌸

《사자상》은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 간장을 지켜내려 애쓰는
주훈이 할아버지의 이야기에요!

주훈이 할아버지는 3년 전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주훈이네 식구와 함께 살게 되었어요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했던
간장 담그는 일을 이어서 해나간답니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해마다 장을 담그자
동네 사람들은 남자가 그런 일을 한다며 수근거렸어요

심지어 할아버지는
젊은 사람에게 무시 당하기도 했답니다

할아버지는 누가 죽었단 소식을 들으면
간장 한 병을 챙겨서 나갔어요
주훈이의 친구인 동민이는
그런 주훈이 할아버지를 보고
저승사자 조수라며 놀렸어요

주훈이는 그런 할아버지가 부끄러워서
인제 그만하라고 투정을 부렸어요
간장 담그는 일을 그만두자
할아버지는 점차 살 힘을 잃어갔어요

그러던 어느 늘
동민이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고
할아버지는 또 간장 한 병을 챙겼어요
주훈이는 할아버지가 무얼 하려는지 궁금해서
할아버지을 따라 나섭니다

알고 보니 할아버지는
#사자상 이라는 풍습을
지켜내고 있었던 분이셨죠..

옛날부터 저승사자는 세 명이라고 믿었어요
그래서 밥 세 그릇, 술 석 잔, 짚신 세 켤레,
묵은 간장 세 종지를 채반에 담아서
사자상을 차린 다음 현관문 밖에 놓았어요

이 때 저승사자가
간장이 짜서 물을 먹으러 집 안으로 들어오면
죽은 사람이 살아난다는 것이
#사자상 이란 풍습이었답니다

주훈이는 이런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다시 간장을 담그라고
힘껏 도와드리겠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사자상》을 통해
우리가 또 알아야 할,
이어나가야 할 풍습이 또 하나 있음을 배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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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말을 걸었어
강승임 지음, 벼레 그림 / 책속물고기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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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와 재미있게 읽은 이번 책은
낯선 세상과의 만남을
즐겁게 풀어 놓은 책이에요

봄이가 유치원으로 가는 동안의 이야기랍니다🌸

유치원으로 출발!!!

“봄아,봄아!” 누군가 봄이에게 말을 걸어요
"나도 유치원에 가고 싶어!" 라며
딸기가 말을 하네요!

봄이는
"내 뒤로 따라와!" 라고
씩씩하게 말해요

뒤이어 세탁소의 단추,
도서관의 그림책,
편의점의 말랑말랑 젤리 등
많은 친구들을 만나며 유치원으로 향해요

드디어 유치원에 도착한 봄이!
이 곳에서도 많은 소리들을 만나게 돼요
무수히 많은 말풍선에서 느낄 수 있답니다ㅎㅎ

그 후
내일 봄이는 누구를 만날까요? 라며
이야기가 끝나는데요

가만 보니
유치원에 오는 동안 만났던 친구들은
모두 봄이가 좋아하는 것들 같아요ㅎㅎ

사물을 통해 장소도 인지하게 되는 이 그림책!

서서남매같이 소통 독서도 좋지만!
어리면 어릴 수록 더 좋을 것 같네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처음 가는 아이,
인지 능력을 이제 막 넓히는 아이,
말놀이의 재미를 알기 시작한 아이들
모두 너무 즐겁게 읽을 것 같아요🥰

세상을 씩씩하게 만나는 봄이의 모습을 통해
얻는 용기는 덤이겠죠?👍🩷

저도 내일은 길거리에서
서서남매와 함께 주변을 둘러보며
한 마디라도 더 들어주고,
따뜻한 말 해주는 하루를 보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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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력을 키워주는 예쁜 말 고운 동시 따라 쓰기
초등글쓰기연구소 엮음, 서다정 그림 / 빅퀘스천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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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본 동시 관련 책 중에
제일 예쁘고! 사랑스럽고! 따뜻했던!
《어휘력을 키워주는 예쁜 말 고운 동시 따라 쓰기》예요

첫째와 함께
#봄 이라는
#윤동주 시인의 시를 만나보았어요

운율도 느껴지고
너무 예쁜 동시더라구요🌸

이 책은 동시를 따라 쓰는 것 뿐만 아니라
이렇게 동시를 바꿔 쓰는 부분까지
다루고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ㅎㅎ

​그리고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로 챕터를 나누어
동시로 사계절을 만나는 것도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저는 어릴 때부터 글을 좋아해서 그런지
아이들 책을 보면서
너무 행복하단 생각을 할 때가 종종 있어요

이 책도 그렇더라구요
제 마음도 몽글몽글☺️

예쁜 말은 예쁜 생각을,
예쁜 생각은 예쁜 행동을 만든다고 하죠?

#어휘력을키워주는예쁜말고운동시따라쓰기 로
세상을 바라보는 예쁜 눈을 가진 아이로
멋지게 키워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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