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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마이 러브 - 수채화 컬러링 엽서책
강라은 그림 / 미디어샘 / 201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컬러링북 리뷰는 처음이네요!
제가 리뷰할 책은 수채화 컬러링 엽서책 <디어 마이 러브>로 강라은(rana) 작가님의 3번째 책이에요!

앞표지는 이런 느낌이에요
표지에 쓰여있는 설명처럼
수채화 컬러링 엽서책 <디어 마이 러브>는 안에 있는 모든 도안에 QR코드가 있어서 작가님의 동영상을 보면서 채색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제 책을 살펴볼게요!
<디어 마이 러브>는 따로 목차가 없고 바로 도안이 나오는 구성이에요.
조금은 낯설 수도 있지만 QR코드를 통해 작가님의 동영상으로 개인 수채화 레슨을 받는 느낌이 들고
라나 작가님이 채색하신 완성본이 옆에 있어서 참고하면서 컬러링을 할 수 있어요!


안쪽에는 이렇게 예쁘고 감성적인 느낌의 도안이 30여 종이 있구요

컬러링 도안의 뒷면은 이렇게 오려서 엽서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라나 작가님의 채색 완성본과 직접 채색하는 컬러링 엽서 모두 엽서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예쁘게 컬러링한 엽서에 좋은 사람에게 편지를 적어보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

그리고 안쪽에는 이렇게 라나 작가님의 깨알같은 팁들이 각 도안마다 적혀있어요

이렇게 마지막에는 책 속 모든 도안의 완성본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페이지도 있어요
하나하나 다 예쁘고 감성적인 도안들이랍니다!
그럼 이제 제가 채색한 컬러링 페이지들도 보여드릴게요!
제가 선택한 컬러링 페이지는
바로
요 세 다육이들이 그려져 있는 페이지에요!
먼저 책에 있는 QR코드를 인식해서 작가님의 수채화 기법을 동영상을 확인하고 시작할게요!

동영상을 켜놓고 하나하나 색칠해봤어요
확실히 동영상이 각 도안마다 있어서 제가 어떻게 컬러링하면 좋을 지 가이드라인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위에 있는 완성본도 참고하면서 칠해봤어요!
생각보다 여리여리한 색감으로 칠해져서 완성본을 보면서 위에 다시 덧칠했어요
수채화 종이라 두꺼워서 종이가 울지 않고 뒤쪽 종이에 물이 번져 나가는 느낌이 없어서 마음껏 덧칠했답니다 ㅎㅎㅎ

아래가 제 채색본인데 위쪽 작가님 완성본과는 조금 다르죠ㅠㅠㅠ?
(많이 다르지만 조금 다른 걸로 할래요 ㅠㅠㅠ)
부족한 실력이지만 그래도 작가님의 동영상과 완성본을 보고 칠해서인지 혼자 하는 것보다 훨씬 예쁘게 칠해진 것 같아요!
하나만 해보면 아쉬우니까 바로 그 뒷장인 'Love'도 칠해봤어요!

요 도안은 덧칠을 좀 덜해서인지 여리여리하고 예쁘게 칠해진 거 같아요
다육이들에게서 보였던 물자국이 안보여서 너무 좋네요 ㅎㅎㅎ
엽서로 오리고 싶지만 일단은 예쁘게 도안으로 두고 싶어서 따로 오리진 않았어요!
좋은 날, 좋은 사람에게 편지를 쓰고 싶은 때에 오려서 짧은 편지를 써볼까합니다 ㅎㅎㅎ
엽서도 컬러링도 좋아하는 제게 좋은 선물이었던 거 같아요
엽서도, 컬러링도 좋아하는 당신께.
수채화가 어렵게만 느껴졌던 당신께.
소중한 사람에게 작은 선물을 해보고 싶은 당신께.
소중한 이에게 건네는 일상의 작은 선물
<디어 마이 러브>
첫 컬러링북 리뷰라 부족한 점이 많고 부족한 실력이었지만 컬러링을 하는 내내 즐겁고 너무 좋았습니다!
<디어 마이 러브>가 제 심심한 일상에 찾아온 선물인 것 같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