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 개정판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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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오지여행전문가 한비야님은 말 그대로 바람의 딸이다. 여행은 돈과 시간이 있다고 해서 나서지는 것이 아닌것을 나는 안다. 나서려니 이것 저것 걸리는 것이 너무 많아 차라리 주저 앉고만다. 그런데 한비야님은 세계로 나섰다. 그리고 그 여행의 종지부를 우리땅에서 찍고 있다. 저 땅끝마을에서 부터 우리의 땅을 한발짝씩 걸어 올라왔다는것은 어찌보면 아프리카오지를 다녀온것보다 더 큰 의미가 있다고도 생각한다. 진정 이 나라를 사랑하는 길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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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떡배와 오성과 한음 산하기획만화 5
박수동 글 그림 / 산하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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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년도 넘은 옛날 보물섬이란 월간 만화잡지가 있었다. (왜 요즘엔 그런 만화잡지가 안나오는걸까?) 박떡배를 보며 오성과 한음이 주인공이아니라 좀 어리숙하고 공부도 잘하지 못하는떡배가 주인공인것이 오히려 위안이 되는건 무슨 심정인지. 요즘같이 만화도 교육적효과가 있어야 읽히는 시대에 우리의 호프 떡배와 그 친구들을 만나 것은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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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토불이 육아법 - 잔병치레 없는
박미자 지음 / 동아일보사 / 199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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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책을 접한것은 임신 중반기에 들어서였다. 막연히 우리 농산물이 좋고 자연식이 인스턴트에 비해 좋다고만 생각했었는데 나는 이 책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태교를 하였고 이유식을 해야겠다고 맘을 먹었다. 그래서 생협회원으로 가입하여 오염되지 않은 우리 먹거리를 먹게되었고 단지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아무생각없이 음식을 먹이는 일은 없게 되었다. 이것 저것 따져보면 사실 먹을것이 없는 시대에 고민하는 우리 엄마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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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의 세계 여행
아테네 랑엔 글, 콘스탄챠 드로프 그림, 이희재 옮김 / 아가월드(사랑이)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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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인형 펠릭스의 여행담을 적은 이책은 페릭스가 소피에게 보낸 편지를 꺼내읽는 재미가 있다. 요즘 아이들은 편지를 쓰는 재미도 편지를 받아보는 재미도 알지못하는데 펠릭스가 쓴 편지를 하나씩 펴보는 것으로도 즐거워한다. 또 펠릭스모양의 케릭터 상품도 시중에 나와 있는데 우리아이는 펠릭스 양말과 우산을 가지고도 귀여운 토끼펠릭스를 기억한다. 글자 크기가 좀 작지만 그림자체가 아이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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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너야 비룡소의 그림동화 61
에른스트 얀들 지음, 노르만 융에 그림, 박상순 옮김 / 비룡소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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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열린 문틈으로 희미한 불빛이 새어나오고 어디 한군데씩 망가진 환자들이 대기실에 앉아 순서를 기다린다. 어딘가 불안하고 초조함을 느낄수밖에 없는 환자들의 심리를 보여주며 나의 차례를 기다리는 병원에서의 모습이 기억나게 한다. 차례대로 불려들어가며 다친곳이 치료되어져 나오는 환자의 밝은 모습과 내차례가 다가오는 것이 두려운 피노키오의 겁먹은 표정이 대비가 잘그려져있다. 아 드디어 내 차례.. 진료실안에는 인자한 의사선생님이 계시고 괜한 겁을 먹었나싶게 밝은 분위기에서 피노키오도 치료를 받는다. 병원을 무서워하는 아이와보면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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