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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자K의 추리 과학실 - 사건 파일 30개로 단숨에 필수 과학을 잡아라
이광렬 지음 / 블랙피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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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관련 책을 술술 읽어 가기에는 많은 지식을 요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인가 만화의 형태를 빌어 과학의 전문적인 내용을

어린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케이스가 종종 있다.

만화이 형태가 아닌

줄글의 형태라면

읽어 내려가는 것도 어렵지만

내용이 어려워 한번에 읽기가 쉬운 책은 없었던 것 같다.

다양한 형태의 책들을 읽어 보고

수업에 적용시켜 보기도 했지만

쉽게 설명하기란 나에게 어려운 일인 것 같았다.

그래서 좀 더 재미난 수업을 해 보고자 많은 방법을 찾아보았다(연구하기엔 무리)

과학수사의 형태나

탐정이 되어 사건 해결과 같은 수업이 그런 예였던 것 같다.

이 책도 탐정이 되어 사건을 해결하는 형식이다.

그런데 평소에 읽었던

또는 알고 있는 탐정의 이야기와

과학 특히 화학을 풀어가는 방법이 너무 재미나게 전개되었다.

게다가 항상 사건이 정리된 마지막에

사용되었던 화학 반응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가이 있어서

정확하게 명쾌하게 정리할 수 있었서 좋았다.

명쾌 명쾌 명쾌 감탄문

우리 주변 모든 것이 화학으로 설명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반가웠고

특히 이 책을 받아 든 순간 쉼 없이 읽을 수 있었고

포스트 잇 붙여가며 정리해본

실로 오랫만에 책 보고 공부한 느낌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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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명대사 필사집 - 작품의 감동을 명대사로, 명대사 필사로 일본어 공부를
김미화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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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랫동안 잊고 살았다.

비오는 날 서점 앞에서 우산을 빌려주던

그를 뒤로하고 떠나가던 그녀...

일본어 명대사 필사집을 선뜻 선택한 이유는

아마도 나의 아련한 기억 속에 숨겨져 있던

그 때의 추억을 소환하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눈으로 글을 따라 읽어가는 책이 아니라

똑같은 위치에 똑같이 적어가며

그 때를 기억하고

내 기억 속에서 오류로 남아 있던 부분

아니면 희미해쟈서 오해하고 있는 부분들을

다시 한번 고쳐가며

차근차근 따라 써가고 있다.

필사의 묘미가 이런게 아닐까 생각한다.

아주 오래된 내 기억을 소환하고

다시 한번 돌아갈 수 있을까 그리워하고

조용히 따라 써 내려가며

한 자 한 자

써 내려가 본다.

실로 오랫만에 적어본 일본어와 한자라

이쁘지는 않아도 적어 내려간다.

점점 이뻐지겠지...

줄 간격이 넓어 좋다.

보통 노트는 좁아서

글을 크게 쓰는 나로서는 노트에 필사하는 것이 어려운데

(그래서 줄간격이 넓은 노트를 찾으러 다닌다)

이 필사집은 그 점도 아주 내맘에 쏙 든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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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비단옷을 입은 책 - 외규장각 어람용 의궤, 2025년 문학나눔 선정도서 한울림 작은별 그림책
박혜선 지음, 정인성.천복주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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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엔 그다지 역사에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이런저런 기회에 역사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특히 기록 유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성인이 된 이후였다.

게다가 작년 말부터 시작된

나의 궁투어

박물관 투어는 새로운 관심을 만들었다.

특히 지난 중앙박물관 방문 후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관심이

깊어졌다.

의궤를

만난 순간

그 시작부터

오랜 의궤의 오랜 여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었다.

박물관에서 만났던 그 의궤의

여정이 너무나 궁금해서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을 덮는 순간 눈물이 왈콱

그동안의 노고가 느껴졌다

프랑스 도서관 어느 구석에 있다가

발견된

의궤

박병선 박사님의 수고와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비록 대여이지만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예쁜 푸른 비단옷도 보고

그 안에 담긴 이야기도 보고

작가님의 굳은 의지도 보이고

문화의병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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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테크 익스프레스 - 혁신 신약을 찾아서
조진호 지음 / 히포크라테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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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 많은 종류의 질병이 존재하거

우리 인류는 이런 질병의 두려움에서

벗어나고자 의학계와 약학계 등 많은 분야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그래서 그 결과 인류의 평균 기대 수명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심지어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에도

우리 인류는 살아남았다

그런데 암이라는 질병은 아직까지 방법을 찾지 못한 것 같다.

그래서 주변에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명의 위협을 받는 것이 아닌가 한다.

암세포는 비정상 세포라고 배웠다.

그래도 세포이니까 죽지 않을까?

다만 증식 속도가 너무 빨라 우리 몸이 이기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책이 나왔을 때 주저없이 읽어보기를 희망했다.

암과 결핵에 맞서는 여러 방법을

만화의 형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세포가 가지는 여러 기전을 글로 설명했다면 중간에 포기할 수 밖에 없지만

그림과 함께 간단한 앞뒤 전후를 설명하고 있어서

우리같은 비전공자가 읽어 내려가는데 별 문제 없었다.

다만 중간 중간 어려운 단어가 하나씩 나올 땐 검색 찬스도 이용해야 하기는 했다.

조진호 작가님(?, 과학스토리텔러))의

스토리도 재밌었지만

같이 곁들여진 그림이

글로 표현할 수 없지만 미묘한 내용을 잘 전달해 주고 있었다.

세포의 익살스러운 표정이나 모습이

암세포와 다른 기전을 설명하는데 최적이었다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바이오 최전선에서 연구하는 연구자들에 대한 존경심과 함께

조진호 작가님의 다른 책도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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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성 과학자의 초상 - 편견과 차별을 넘어 우주 저편으로 향한 대담한 도전
린디 엘킨스탠턴 지음, 김아림 옮김 / 흐름출판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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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우주에 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우연하게 접하게 된

우주 천문...

그리고 우주 관련 이벤트를 지켜보면서

점점 그 관심이 커져가는 도중에 만나게 된

린디 앨킨스탠턴(Lindy Elkins-Tanton)

처음 이 책을 맞이할 땐

이 젊은 과학자의 활동이나 업적을 나열하고

"얼마나 멋진가 ...

너도 이 과학자처럼 해 봐!"라는 선입견으로

다가 섰지만...

아니었다.

"젊은 배관공들"에서의 활동

미적분 때문에 힘들어 했던 대학 시절

그리고 대학원 과정

많은 역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래도 가장 좋은 부분은 3부부터라고 할까...

프시케(Psyche-영어 발음으로 사이키라고 하는 듯)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대 위치한

16프시케

생긴 것도 특이하게 생겼지만

핵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질문"이 시작이고, 과정이고 끝인 것 같다.

어떤 분야이건

연구를 계속해 보고 싶다면

"질문"에 익숙해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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