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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사람의 백만불짜리 매력 (책 + 동영상 CD)
브라이언 트레이시.론 아덴 지음, 김혜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행복과 성공을 부르는 힘, 매력
매력은 도깨비처럼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 끄는 힘이라 한다. 내 주위에서 가장 매력적인 사람은 누구일까? 외모는 멋지지 않아도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드는 사람 바로 그 사람이 매력적인 사람이라 생각한다. 상대방에게 즐거움과 편안함을 주면서 상대를 주인공으로 삼으면서 상대방의 관심사에 귀를 기울여 주는 사람이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
사람들은 똑똑하거나 외모가 출중한 사람이 인기가 많고 성공할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아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온화하고 편안한 사람을 친구로 만들고 싶어하고 상대방의 자존감을 지켜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을 원한다. ‘넌 정말 소중해’ ‘너의 말은 가치가 있어’ ‘너를 볼 때마다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어’ 어렵지 않은 말이지만 이런 말을 하기가 쉽지는 않다. 아이들에게 주위의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표현해 보는 용기도 필요하겠다.
상대방을 비판하거나 결점을 찾아내어서도 안 되고 그저 행복한 미소로 상대를 대한다면 미소만으로도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고맙고 감사하다는 표현이야 말로 상대 뿐 아니라 자신도 행복해 짐을 스스로도 알 것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은 욕구를 억누르면서 상대방의 이야기가 세상에서 가장 신기한 듯 들어주는 일이야 말로 가장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 좋은 소리야 많이 들어도 좋지만 싫은 소리 짜증나는 이야기야 말로 듣기 싫다는 것을 알면서도 들어주는 매력 이런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대화는 말하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이라 한다. 두 아이가 서로 말하고 있을 때 한아이의 말은 들리지 않고 대꾸도 못해 줄때가 있다. 몇 번을 말했는지 ‘내말 무시 했어 엄마’ ‘이제 말 안 해’ 들어주는 대단하지 않은 일을 난 또 소홀하였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다신 이런 반복되는 실수를 하지 않으려 노력을 하면서 남편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항상 ‘영웅’처럼 대하는 태도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성실한 경청을 하였다면 이젠 말을 할 차례이다, 상대방과 눈을 맞추고 공손하고 침착하게 말을 하면 된다. 목소리가 안 좋다면 높낮이를 조절하여 느린 속도로 말을 하여도 된다. 요즘은 재미있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기도 하니 재치 있는 말 한마디로 한바탕 웃음을 터트리게 하여도 좋을 것이다.
이렇게 매력은 사회생활에서 뿐 아니라 친구와 부모자녀에서도 반드시 필요하며, 매력적인 부모가 매력적인 자녀를 키울 수 있다고 하니 내가 먼저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 잘 듣고 충고하고 유머감각까지 충족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엄마로 아내로 거듭나야겠다는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