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중용 강설 사서삼경강설 시리즈 1
이기동 옮김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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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다음으로 읽은 동양고전...중용은 1년 넘게 계속 반복해서 보며 그 뜻을 곰씹고 있다.하루에 한장씩 외우고 생각하고 읽기를 권하고 싶고, 이기동 교수의 해설은 무언가 2% 부족하다는 느낌은 나만의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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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욕구를 경영하라 - 심리학자 매슬로의 자기실현과 창의성, 리더십에 관한 경영의 뉴클래식
에이브러햄 H. 매슬로 지음, 데버러 C. 스티븐스 & 게리 헤일 엮음, 왕수민 옮김, 최 / 리더스북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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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매슬로는 미국의 심리학자로 이전의 프로이트 심리학에 대한 반성으로 일어난 인본적 심리학의 대가로서 그 유명한 인간욕구위계설의 주창자이다.

 

이 책에는 직장이라는 다소 정상적인 사람들이 모인 조직에서 - 물론 어느정도 사회적 가치가 있는 직업이라야 한다 -  자기의 일이 천직이라 생각하고 열정을 가지고 자기실현의 욕구를 충족한다면 거기서 시너지효과가 - 저자는 시너지 효과란 자기가 순수하게 자기만을 위하여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이 자기실현의 욕구를 채우는 과정에서 그 파급된 결과가 타인에게도 이익이 되게 작동하는 시스템 하에서의 효과라고 보았다 -  구현되어 다른 사람들 역시 이익을 누리게 되는 도미노 같은 형상이 가능하리라 보았다.

 

리뷰 제목과 같이 나도 기업의 중간관리자로서 이 책을 읽으며 느낀 바가 실로 많았다.

 

바램으로 그칠수도 있지만 많은 기업의 관리자들이 이 책을 읽고 실천한다면 전 직원이 자기실현을 이루는 사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이론적으로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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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 나의 동양고전 독법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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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으로 잘 알려진 신영복 교수가 쓴 중국인문고전 전반에 걸친 초보자를 위한 말 그대로 강의 같은 내용이다. 글을 존대말로 쓰면 책을 읽을 때 이렇게 따뜻한 느낌을 받는구나 라는 것을 처음 알게 해 준 책이다.

 

신영복 교수는 진보성향이 짙은 학자로서 이 책은 동양고전을 진보지식인의 입장에서 바라보며 재해석한 아주 독특한 책이다. 따라서 보수 성향이 강하신 분들이 본다면 다소 거슬릴 수도 있을 것이다.

 

 나 같은 경우에는 이 책을 3번 읽었는데 첫번째는 따뜻함과 동양철학 전반에 걸친 상세하고 친절한 개인강의를 듣는 기분이 들었으며, 2번째 읽었을 때에는 첫번째 읽었을 때 와닿지 않았던 부분들을 재음미할 수 있었으며, 그 이후 몇권의 동양고전을 - 물론 이 책의 영향이 컸다 - 읽은 다음 몇 년이 지나 3번째 읽었을 때에는  "어!! 이 뜻이 아닌 것 같은데..." 라고 하며 비판적 시각에서 보며 나 스스로에게 놀랐던 기억이 난다.

 

지인들에게도 반드시 추천하는 책으로 보시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

이 책 잘 읽으시고 동양사상의 깊은 바다로 빠져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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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수수께끼를 풀다
대니얼 데닛 지음, 유자화 옮김, 장대익 감수 / 옥당(북커스베르겐)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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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어려운 것인지, 나의 지식이 턱 없이 부족한 탓인지, 번역이 이상했던 것인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도저히 1/3이상을 읽을 수가 없어서 중도 포기한 몇 권 안되는 책중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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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집 - 성리학의 이상향을 꿈꾸다 한국고전선집
이이 지음, 김태완 옮김 / 한국고전번역원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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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반열에 든 율곡 이이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너무나도 많은 것 같다.

그의 사상과 애민정신을 알 수 있었으며, 그 당시 조선사회의 여러 제도들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되는 것은 덤이요, 선조가 왜 소인배인지 살짝 옅볼 수 있다.

 

어린 나이의 이이가 쓴 자신에게 다짐하는 글을 보면서 지금 이 나이의 내가 부끄럽기 그지

없었다.

 

다만 율곡의 중화사상에 대한 극진한 숭배가 보이는데 그 시대에 살지 않은 우리가 시대를 격하고 탓할수는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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