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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집 - 성리학의 이상향을 꿈꾸다 ㅣ 한국고전선집
이이 지음, 김태완 옮김 / 한국고전번역원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성인의 반열에 든 율곡 이이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너무나도 많은 것 같다.
그의 사상과 애민정신을 알 수 있었으며, 그 당시 조선사회의 여러 제도들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되는 것은 덤이요, 선조가 왜 소인배인지 살짝 옅볼 수 있다.
어린 나이의 이이가 쓴 자신에게 다짐하는 글을 보면서 지금 이 나이의 내가 부끄럽기 그지
없었다.
다만 율곡의 중화사상에 대한 극진한 숭배가 보이는데 그 시대에 살지 않은 우리가 시대를 격하고 탓할수는 없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