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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있는 그대로 충분하다 - 인생의 흐름을 바꾸는 하루 한 장, 90일간의 긍정 확언 필사 Collect 27
정민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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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 마음을 돌봄과 동시에 편안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풍요의 에너지를 일구는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총 90일동안 1-2페이지 정도의 글을 읽고 소화하고 싶은 문장을 손글씨로 적어보는 것인데, 이 과정에서 단단해지는 내 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바쁜 생활 속 5분 정도 내 마음을 돌보는 이 시간이 참 귀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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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마리의 떡 만들기 14마리 그림책 시리즈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박지석 옮김 / 진선아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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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을 맞이하여 떡 만들기에 한창인 14마리 가족.
쌀 불리기, 절구 옮기기, 떡 메치기, 고물 묻히기 등 다소 수고로운 과정도 있지만 그 누구하나 인상 찌푸리지않고 서로 힘을 보태며 따뜻한 떡을 만들어낸다.

탁- 탁- 아빠의 장작 패는 소리로 이야기가 시작되는 이 책은 첫 장부터 굉장히 흥미로운 그림이 보여진다. 장작 패는 소리가 온 숲에 울려 퍼지지만 그림 속에는 고작 새들이 앉아 있는 얇은 나뭇가지 정도의 장작 크기이며, 나무 밑 둥에 작게 설치된 계단과 문 그리고 조약돌 크기의 탁자와 의자는 아이러니하지만 그러려니 하게 되는 잠깐의 미소를 짓게 된더. 처음에는 위에서 아래를 바라보는 인간의 시선으로 그림이 표현되었지만 독자들이 이야기에 빠져들게 점점 14마리 가족들에게 가까이 그림이 커지며 또 다시 끝으로 갈 수록 멀리 위에서 아래를 바라보는 구도로 이야기가 마무리 된다. 면지에는 떡을 만들기 위해 아주 중요한 자연의 풍경이 그려져있어 세심한 부분까지 터치한 작가의 노력에 감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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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마리의 가을 축제 14마리 그림책 시리즈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박지석 옮김 / 진선아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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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10마리의 형제들이 가을 숲으로 떠났어요.
엄마랑 아빠랑 할아버지는 나무 열매를 따고, 나머지는 술래잡기를 하죠. 신나게 술래잡기를 하다가 우연히 가을 축제를 보게된 생쥐 가족! 알록달록 색깔 옷을 입은 가을 숲에서는 과연 어떤 축제가 일어날까요?

이 책을 읽다보면 술래인 셋째와 함께 나머지 가족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첫째는 여기! 일곱째는 여기!'하며 신나게 찾는 나를 발견하게 되죠:) 이 책에는 다양한 동식물이 등장해요. 아마 겨울잠 자러 들어가는 동물친구들의 마지막 움직임이지 않을까 싶어요. 놀이공원 퍼레이드 못지않은 동물친구들의 가을 축제🍂 자기 전에 읽었는데 마음이 참 포근해집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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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마리의 참마 14마리 그림책 시리즈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박지석 옮김 / 진선아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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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칼로 탕탕, 채썰기 탕탕, 냄비는 보글보글, 참마즙 박박'

땅속 깊이 숨은 거대한 참마를 찾으러 떠나는 생쥐14마리가족🐭🤎
가는 길에 키보다 훌쩍 큰 꽃 향기에 취하기도 하고, 다람쥐처럼 쪼르르르 나무 꼭대기에 올라가 달콤한 열매 맛도 보며 소풍처럼 떠난 그 길에서는 따뜻한 가을의 흔적을 마치 수수께끼처럼 찾아낼 수 있다.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귀여운 막내 '열찌'까지 함께 한 참마캐기 프로젝트⚒️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생쥐가족의 이야기에 이 더운 여름이 무언가 포근해지는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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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아는 풀꽃 향기 - 나태주 시인이 딸에게 보내는 편지
나태주.나민애 지음 / &(앤드)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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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26
그러니 민애야, 지금껏 그랬던 것처럼 너 자신을 위해서 살고 너의 아이들과 남편을 위해서 살고 또 네가 가르치는 학생들을 위해서 살아라. 그렇게 하루하루 살다 보면 더 좋은 인생, 더욱 너그럽고 편안하고 따스하고 아름답고 환한 인생의 들판이 너에게 허락될 거야.

한 아이의 따뜻한 아버지인 시인 나태주는 딸 민애가 태어나던 그 순간부터의 소중한 기억들을 이 책에 담았다. 따뜻하면서도 정갈한 그만의 문체로 꾸며진 이 책은 나태주 시인의 딸인 문학평론가인 나민애가 아버지에게 보내는 답신까지 소중하게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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