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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웃음운동법 - 자신감 up, 자존감 up!
이요셉·김채송화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17년 12월
평점 :
사람마다 웃는 모습도 소리도 표현도 다르다.
아기들은 꺄르르르 너무도 천진하게 주위 의식하지 않고 웃는다.
나이가 들어가면서는 주위를 의식해서 인지 아니면 그만큼 아주 크게 소리내어 웃을 일이 없는 건지 잠깐 짧게 웃거나 미소짓는 경우가 많다.
가끔 너무나 즐겁게 웃는 사람들을 보면 소리가 너무 커서 주변에서 눈치를 주는 경우도 있다.
그러고 보니 정말 너무나 웃겨서 박장대소해본적이 언제 였던가??? 기억이 가물하다.
심지어 신나게 웃어 보겠다고 코믹한 영화를 보러 갔음에도 신나게 웃지 못하고 픽픽 웃다가 오게 되곤 한다.
몇년전에 잠실 석촌호수에서 사람들이 모여 신나게 웃고 있는걸 본적이 있다.
무슨 일인가 하고 지나치다가 멈춰서 구경했는데 ㅎㅎ 무슨 웃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다.
뭔가 아주 재미난 이야기나 유머를 들려주고 웃게 하는게 아니라 그냥 웃으라고 진행을 하고 있었다.
모여있던 사람들이 처음에는 그냥 형식적으로 따라하더니 ㅎㅎ 어느순간 빵 하고 터지더니 정말 세상 즐겁게 끊임없이 웃는거다.
그들을 보면서 옆에서 나도 모르게 왜 인지도 모르고 같이 신나게 웃고 있었다.
즐거운 사람 옆에 있으면 같이 즐겁고 우울한 사람 옆에 있으면 같이 우울해 지듯이 웃음도 전염이 되는 것 같다.
그곳에서 같이 웃다가 가려던 길을 가는데 기분이 가볍고 나도 모르게 얼굴에 미소가 번져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을 처음 보고 읽고 싶어졌다.
그날 사람들이 모여서 웃을 수 있도록 지도하던 분의 웃음법이 이 책속에 있을것 같았다.
그.리.고... 정말 세상에 웃는 방법이 이렇게 많아? 하면서 따라해 봤다.
혼자서 책 보면서 따라하려니 솔직히 제대로 웃게 되지는 않았다 ㅎㅎ
몇몇이 같이 한번 해보자고 어색해하면서 하다보면 순간적으로 빵 터졌을것 같은데 왠지 문 밖으로 내 어색한 웃음이 나갈것만 같기도 하고 ㅎ 내 스스로가 내 웃음소리가 어색해서 웃다가 피식거린다.
앞부분은 자연스럽게 웃을수 있게 한다.
단순한 동작과 소리로...
뒤에는 몸으로 여러 동작들을 하면서 혼자 또는 다른 사람과 함께 그리고 도구도 이용하면서 웃는 운동법을 일러주고 있다.
어떤 동작들은 스트레칭을 하는 듯~
총 7개 주제를 가지고 웃음에 대해 알려주고 웃음운동법을 일러준다.
1. 21세기에 웃음이 꼭 필요한 이유
2. 건강을 만드는 웃음운동법
3. 자신감을 살리는 웃음운동법
4. 자존감을 살리는 웃음운동법
5. 관계 향상을 위한 웃음운동법
6. 성공을 부르는 웃음운동법
7. 행복한 가족 만들기 웃음운동법
책속에 웃음운동법을 일러주기 위해 표현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참 유쾌하다.
정말 시원하게 신나게 웃고 있고 동작도 재미있고 그들의 표정도 너무나 밝다.
인상 좋은 사람들을 모델로 정한것일까?
ㅎㅎ 보통 잘 웃고 긍정적인 사람들은 얼굴에서 이미 그런 느낌이 충분히 살아있다.
아마도 책속 모델들은 그저 이 책의 웃음운동법을 보여주기 위해 단순히 표정을 잡고 있는 것이 아닌 평소의 그들 모습일거라는 생각이 든다.
거울속 내 얼굴을 본다.
나도 꽤 긍정적으로 잘 웃는 다고 생각했는데 거울속 내 표정이 웬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긴 요즘 크게 웃어본 적이 없는듯 싶다.
책 보면서 하하 히히 후후 헤헤 호호 웃어보면서 내가 그동안 단순하고 작게 웃어왔다는 걸 깨닫는다.
아마도 거울을 보면 내 웃는 표정이 정말 어색할것 같다.
손뼉도 치고 이티 손가락 맞춤도 하고 뒷짐지고 등도 두들겨 주고 ... 웃으면서 기분도 좋아지고 긍정적이 되고 자신감, 자존감도 높아지고 얼굴도 밝아지고 주름도 펴고 ~
적어놓고 싶은 내용들이 참 많아서 나중에 책에서 따로 찾기 쉽지 않겠다 싶어 정리해 놓을까 하고 적어가다보니 이게 이게 끝이 없어 적는걸 포기했다.
그냥 필요할때 다시 쭉 살펴 보는걸로~
이건 적어놓아야겠다.
P37 <삶을 풍성하게 하는 웃음 10계명>
1. 크게 웃어라
2. 억지로라도 웃어라
3. 일어나자마자 웃어라
4. 시간을 정해 놓고 웃어라
5. 마음까지 웃어라
6. 즐거운 생각을 하며 웃어라
7. 함께 웃어라
8. 힘들 때 더 웃어라
9. 한 번 웃고 또 웃어라
10. 꿈을 이뤘을 때를 상상하며 웃어라
그리고 책 익으며 므흣한 미소를 짓게 한 글도 적어본다.
P27 -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 남긴 말 -
젊은이, 아이들, 늙은이 할 것 없이 빙그레, 방그레, 벙그레 웃자.
웃을 일이 많지 않던 시대를 살던 이들에게 그럴수록 더 웃으며 살아야 한다는 그분의 생각과 마음이 너무나 진솔하게 다가온다.
나도 요즘 웃을 일 보다 조금은 우울한 일들이 지속되고 있다.
이렇게 책을 읽었는데, 웃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느끼는데 ㅎㅎ 그.래.서... 아침마다 일어나며 조금씩 웃는 걸 실천하고 있다.
마음도 긍정적으로 되뇌이고 ㅎㅎ
매일 매일 일부러라도 크게 웃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