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살리는 면역 건강법 - (주)이롬 16년 경력의 연구원이 알려 주는
신성호 지음 / 위닝북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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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다루어 주고 관련된 책들도 여러권 나오는 걸 볼수 있다.

건강을 주제로 다룬 책들이 참 많다.

보통 어떤 음식을 먹어라, 체질을 바꿔라, 물을 하루에 얼마나 먹어라, 몸에 좋은 슈퍼 푸드 등등 정보의 홍수 속에 살아간다.

책 제목만 봐도 면역에 대한 거구나 하고 어느정도 예상을 하게 된다.

원체 많이 들어온 단어기 때문이다.

예상했던 내용들이 여럿 담겨 있다.

그러나 예상했음에도 내용 전개는 훨씬 깊이 있게 다루어 놓았다.

(주)이롬에서 연구원으로 16년의 경력을 쌓았으니 그동안 실전에서 쌓은 경험들이 상당했을 것이다.

그것이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전에 의한 깊이로 내용을 담을 수 있는 이유일 것이다.

건강은 누구에게나 평생의 숙제라고?  그렇지... 늘 사람들은 건강하기를 바라고 보통은 수많은 영양제와 몸에 좋다는 음식들에 집중한다.

그런데 너무나 몸에 좋은것만 찾다보니 영양이 과해서 도리어 독이 되는 경우들도 많다.

최근에 했던 TV프로그램에서도 과다한 영양제와 식품을 먹는 출연자를 보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담은 댓글들이 엄청나게 달렸다.

제대로 알고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영양제와 식품, 양을 먹어야 하는데 많이만 먹으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같이 먹으면 좋지 않은 음식들이 있어 음식에 있어서도 궁합을 이야기 하는데 약이라고 한꺼번에 먹는 것이 결코 좋을리 없을것 같다.

왜 면역에 신경써야 하는지? 평소 먹는것, 자세, 생활습관, 취침시간, 감사하고 긍정하는 말과 생각, 운동, 체온 등등 여러가지 다루어 놓은 내용들이 가득하다. 

그래도 다행인건 나는 잠을 많이 자는 편은 아니지만 숙면을 하는 쪽이다.

그래서인지 남들이 보기에는 체력이 좋다고 부럽다는 소리를 꽤 듣는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체력을 가지고 있고 숙면을 하고 위.장이 제대로 활동을 해서 큰 문제 없이 건강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것이 지속적으로 피곤이 쌓이고 회복이 더뎌진다면 당연히 어느순간 문제가 생기게 될 것이다.

문제가 생기기 전에 미리 관리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다가온다.

그래서 저녁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조절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건강은 하루 아침에 완성되지 않기에 꾸준히 평생 관리하면서 가야 하는 것이란 말이 정말 공감된다.

나는 영양제도 따로 먹지 않는다.

감기도 따끈하게 차 끓여서 지속적으로 먹고 이불 몇개 덮고 땀 빼면서 이겨낸다.

자주 감기에 걸리는 편은 아닌데... 전에 비하면 몸 컨디션이 자주 조금씩 떨어지는 걸 느낀다.

그래서 좀더 몸 관리를 해야겠구나 하던 참인데 이렇게 딱 짚어주고 생각하게 하는 책을 만나서 다행이다.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기도 하지만 그 당연한 것에 소홀했음을 스스로 진단하게 된다.

먹는것도 운동도 주변 환경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제대로 내 몸의 면역을 키우는 그런 일상으로 점검을 해야겠다.

그리고 ㅎㅎ 잘~ 적용하면서 건강하게 약이나 병원에 의존하지 않고 내 면역력으로 살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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