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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속으로 - 꿈을 향해 살기로 하다
제이크 듀시 지음, 하창수 옮김 / 연금술사 / 2017년 5월
평점 :
청소년기에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미래를 생각하는 것은 누구나 공통된 모습이다.
그러나 그 시기에 막연히 고민만 하다가 일반적인 일상을 살아가는 경우들이 많다.
그래서 많은 후회와 가보지 않은 길과 하지 못했던 일들, 깊이 고민해 보지 않은 것들에 대해 두고두고 아쉬움을 갖고 살아가는 모습들을 많이 보게 된다.
그런면에서 저자 제이크 듀시와 그의 일행들은 일찍 결단하고 시도하고 성취했다는 점에서 인정받을 만 하다.
특히나 제이크는 평범한 청소년기를 보내다 자신의 길을 찾아 여행을 떠난것은 아니다.
술과 마약, 담배에 젖어 있다 음주상태에서 크게 사고를 낸 기억이 두고두고 자신의 내면에서 그를 붙들었다.
그가 마음을 잡고 대학에 들어갔지만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한채 배움에 대한 열정도 의미도 찾지 못하다 결심하고 떠난 여행을 통해 만나고 경험한 것들이 현재의 그를 만들었다.
모든 사람들이 여행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 인생의 방향을 잡는 것은 아니지만 그의 경우는 과테말라를 시작으로 여러 나라를 거치면서 우연처럼 만나게 되고 경험하게 된 사건들에서 인생의 의미와 미래에 대해 배우고 신념을 갖고 그의 삶의 방향이 세워지게 된다.
이후 그의 책을 통해 강연을 통해 많은 이들이 삶의 진로를 위한 도움을 얻고 있고 도전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그가 경험한 일상들을 일기처럼 적어서 책으로 낸것은 의미있는 일이 되었다.
그는 이야기들마다 어디에서 몇월몇일 하고 날짜를 적어 일기처럼 내용을 이어나간다.
그리고 그날의 내용중의 한 구절을 따로 아래에 적어놓았다.
아마도 그 날의 내용중 가장 중심이 되고 하고 싶은 이야기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중간에 나오는 몇몇 사진들은 내용의 사진은 아닌것 같고 의미적인 사진인것 같다.
끝없이 이어지는 도로, 바다인가 강인가위에 떠있는 작은 배, 서핑보트를 들고 걸어가는 남자나 강위의 나무.
바람의 이끌림처럼 어떤 운명처럼 그렇게 자신이 가는 여행길이 우연이 아닌 운명인듯 느끼면서 상황들에 대해 적어나가는 그와 일행의 이야기들은 그냥 평범한 여행자의 이야기 이기보다 정말 어떤 신비한 느낌을 주는 내용들이 꽤 있다.
사실... 그래서 좀 이질적인 느낌을 주기도 한다.
우선 여행 시작부터가 샤먼을 만나는 내용으로 시작하니 특히나.
어쨌든 그는 이 여행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인생의 방향을 잡고 삶을 의미있게 계획하고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고 영향력을 주면서 살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미래를 생각하고 이처럼 행동하고 길을 찾게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의 이야기를 통해 시도하고자 하는 욕구를 갖고 실행하는 누군가가 있고 그중 일부라도 삶의 길을 찾을 수 있다면 참 다행이겠다.
특히나 뒤에 옮긴이의 글을 통해 그의 아들도 저자를 연상시키는 평범하지 않은 삶의 가치관을 갖고 있어 이 책을 번역하며 나름 더 애정을 갖고 번역을 했겠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에는 이렇게 인생을 고민하고 일찍 도전하고 삶의 방향을 정해서 나가는 젊은이들이 있고 그들을 돕고자 하는 먼저 길을 갔던 선배들이 있어 이렇게 도움이 되고자 하니 다행이다.
일찍 자신의 길을 정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저자의 삶이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 청년들에게 의미있는 모습으로 드러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