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끊어도 병이 낫는다 - 만병의 근원 수독을 없애는 100세 건강법
최용선 지음 / 라의눈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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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물이 많이 먹어야 한다고 한다.

하루에 3리터 이상을 이야기하던데...

물을 많이 먹는것이 좋다고들 온통 이야기하는데 나는 근본적으로 물을 적게 먹는 사람이다.

어릴적부터 늘 그래왔다.

음료수도 거의 안먹고 과일도 그냥 먹지 갈아먹지 않는다.

그래서 아무리 좋다고 해도 일부러 물을 많이 먹는것이 쉽지 않았다.

그냥 좀 먹어봐야지 생각하고 실천하려해도 그게 잘 안된다.

그.래.서... ㅎㅎ 그냥 먹던대로 먹기로 했다.

그런데 이제는 물을 끊어야 한다는 책이 나왔다.

대체 뭐가 맞는거야?

이게 좋다 하면 우루루루 그냥 맹신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이렇게 또 뭐가 아니다 하면 또 방향이 확 바뀐다.

그럼 뭐가 답인데?

정확한 답을 알려주면 좋겠는데...

이 책에서는 물이 몸이 쌓여 독이되고 몸에 이상이 생긴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수독과 열독에 대한 것을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하고 그에 대한 대책과 증상, 없애는 방법을 알려준다.

조심해야 하는 먹거리에 대한 것을 알려주고 몸에 있는 수독을 없애는 약재들에 대한 것도 알려준다.

만병의 근원이 수독이다.

누구는 물을 많이 먹어라 하는데 여기서는 물이 만병의 근원이 된다.

물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세상 모든 것에 양면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물은 확실히 그 성질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물이 양면성을 가지고 있듯이 물에 대해 반응하는 사람들도 제각기 다르다.

아마도 나는 물을 많이 먹는 것이 아닌 적절히 먹는것이 몸에 좋은 쪽이 아닐까 싶다.

그래도 기왕이면 이렇게 물이 갖고 있는 성질과 누구에게 어떤 경우 좋고 나쁜가에 대한 것을 잘 알고 맞추어 먹고 좋지 않은 증상이 생길때 그에 맞는 대처를 할수 있다는 것이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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