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실행력 - 생각 많은 당신의 인생을 180도 바꾸는 실행 매뉴얼 45
박성진 지음 / 라온북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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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실행가 박성진... 그가 그동안 실행해온 여러 사례들을 읽으며 대.단.하.다... 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누구나 생각은 참 많다.

그 생각의 10%만이라도 제대로 실행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는다면 그것도 참 잘한다고 할만한데... 저자는 생각한것의 대부분을 실행하고 성공한 사람이다.

그것이 가능하단 말인가?

그냥 누군가 이런 사람이 있어 하고 얘기했다면 과장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가 들려주는 자신의 이야기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들은 보통의 무수한 사람들이 얼마나 실행력이 없는가를, 생각만 하는 몽상가들임을, 성공하지 못하고 생각대로 결과를 얻지 못하는 이유를 이런 저런 핑계로 넘기고 있는가를 그대로 드러낸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늘~ 이거 해야지, 연락해야지 ... 하다가 이럴껄, 저럴껄... 껄껄껄로 후회만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내 모습과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생각했을때, 기억났을때 바로 연락하고 진행하고 가고, 사고 하면 될텐데 왜 항상 미루고 미루다 껄껄로 후회만 남기는 걸까?

이 책을 읽으며 참 많이 반성을 하게 된다.

책 읽는 도중에 찔림을 받아 ㅎㅎ 읽는 걸 멈추고 연락해서 전기공사 약속을 잡고, 필요한 재료들을 주문하고, 미루어 두었던 일지를 작성해서 메일을 보냈다.

오래 연락하지 않았다가 최근에 나의 변동된 사항을 알려줘야 하는 지인들에게 소식 전하는 것을 미루고 있었는데 그것도 진행시켰다.

생각났을때 바로 하면 되는데 왜 자꾸 미루다가 잊어 버리고 나중에 꼭 후회를 하게 될까?

단순히 건망증의 문제가 아니다.

습관이고 실행에 따른 성공을 경험하지 못한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박성진 저자처럼 계획하고 생각한 것을 바로 실행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 성취감을 맛보면 지속적으로 그런 좋은 기억과 상황들에 대한 기대가 있고 그 성취감이 계속 새로운 도전과 실행을 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더욱이 그는 그냥 생각을 실행만 하는것이 아니라 현장 조사를 하고 그에 따라 아이디어를 얻고 그것으로 최상의 상황을 만들어 누구보다 뛰어나고 생각의 다양성과 평범하지 않은 발상의 전환으로 신선한 계획을 이루어 왔다.

그러니 그의 계획과 실행은 그가 가진 학벌, 스펙과 상관없이 놀라운 결과와 성공으로 이어진다.

그는 결코 평범하지 않다.

특별하다.

그가 그 특별함을 상세하게 책속에 담아주었고 그걸 보고 도전받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것이다.

나도 내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고 아주 사소한 작은 것이라도 바로 실행하고자 하는 결단을 할수 있게 했다.

지금도 현재의 내 상황에서 어떤 계획과 실행을 해야할지 생각을 깊이 있게 하게 만든다.

이대로 또다시 생각만 하다가 포기하고 멈추지 않도록 그의 실행을 통해 그가 일러주는 노하우를 내 일상에도 적용하고 실천할수 있게 해야겠다.

알기만 하고 계획만 하는건 누구나 다 하지만 그걸 실행해서 결과를 얻는 사람이 적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을 위대하다 하고 부러워하게 되고 특별하다고 나와는 다르다고들 말한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며 그들은 생각을 실제로 실천한, 실행한 사람들 이란걸 새삼 깨닫게 된다.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의 묘비명에 써 있다는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렇게 될줄 알았지' 라는  글귀가 무수한 우리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유명한 버나드 쇼도 이렇게 생각했다는데 ... 나중에 뒤 돌아보며 내 인생을 후회로 쌓지 않도록 지금부터 확실히 전진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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