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쉽게 만드는 글라스자 케이크
와카야마 요코 지음, 황세정 옮김 / 니들북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요즘은 글라스자가 유행인듯 싶다.

많은 카페들이 글라스자를 이용해 음료를 제공하는걸 볼수 있다.

기존 제품 뚜껑에 아예 구멍을 내서 스트로를 넣어 쓸수 있게 나오기도 한다.

얼마전 나왔던 책은 글라스자 샐러드.

샐러드를 만들어 두고 몇일동안 냉장고에 넣어두고서 먹을 수 있다.

더욱이 밖에 다니면서도 먹을 수 있게 신개념의 도시락 같은 역할도 한다.

그러더니 글라스자 케이크가 나왔다.

색감이 ㅎㅎㅎ 꽤 이쁘다.

사진만 봐도 오~ 맛이 괜찮겠는데 하는 비주얼이 된다.

다양한 모양의 유리 글라스자 안에 치즈와 초콜릿을 이용한 다양한 케이크들이 자리를 잡으니 진~한 블랙커피 한잔과 함께 입속에서 맛을 느껴야 할것 같다.

주요 재료들에 대한 설명과 사용하게 될 도구들에 대한 설명을 보고나면 맛있는 뉴욕치즈 케이크가 첫선을 보인다.

하나의 기본 메뉴가 있고 거기에 다른 재료들을 넣은 응용메뉴 1.2.3... 이 이어진다.

 

기본 1. 뉴욕치즈 케이크

기본 2. 레어 치즈 케이크

기본 3. 수플레 치즈 케이크

기본 4. 가또 쇼콜라

기본 5. 초콜릿 무스

기본 6. 초콜릿 스펀지 케이크

 

여기에 각각 응용되는 메뉴들이 이어진다.

다양한 과일, 고구마, 단호박, 생각을 이용한 메뉴들.

그리고 응용하는 기본메뉴외에도 여러 소스들이나 스프레드 만드는 법도 다양하다.

뒤에는 앞에 다루지 않았던 중요 포인트... 바로 유리병 소독에 대한 것과 유리병 케이크를 맛있게 만드는 비결 Q&A.

더해서 선물용 포장팁도 빼놓지 않았다.

생각같아서는 처음부터 모두 빨리 만들어 보고 싶지만 그랬다가는 이 엄청난 칼로리들이 단시간에 나를 덮칠것 같다^^

시간을 두고 하나씩 차분하게 만들어 봐야 할것 같다.

사진 색감도 좋고 만드는 순서도 사진과 설명을 상세하게 잘 표현해 놓았다.

만들면서 미리 준비할 점도 미리 잘 일러주고 재료 분량의 숫자나 냉장고에서 보관기간도 일러준다.

은근 친절하네.

어쨋든 이걸 만들려면 글라스자를 여러개 사 두어야 하겠다.

기껏 만들어 놓고 용기가 없어 엄한데 담으면 안되니까 ㅎㅎ

기본을 하고 응용을 하는 내용들이 있으니 하나의 기본에 응용을 한 파트로 해서 조금 띄엄띄엄 만들어 보고 먹어봐야 할듯.

뭐... 여럿이 먹을 기회를 만들어서 골고루 만들어 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긴 하다.

누구... 어디... 좋은 일 없나?

이것저것 만들어서 선물할 일이 있다면 만드는 재미도 더해지고 선물하는 기쁨과 나누는 즐거움이 더욱 커질 텐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