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속담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3
현상길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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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은 어른도 아이들도 재미있어 하는 말이다.

그 속에 담긴 의미가 교훈적인 것이면서 말이 꽤 재미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상황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면 뭔가 많이 아는 티를 내는 멋이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어린이 속담이지만 어른들이 보기에도 아주 좋다.

재미있는 캐릭터 가족과 친구들이 상황에 따라 속담을 적절히 사용해 주고 설명이 붙으니 쉽게 이해되고 페이지도 잘 ~ 넘어간다.

빵빵 가족 소개다.

빵빵... 그렇다 빵 가족이다.

캐릭터들이 식빵, 슈크림, 밤만쥬, 시나몬롤빵 등등 참 다양하다.

아이디어 좋~네~~ ㅎㅎ

속담이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알려주면서 본 내용을 만날 수 있다.

1화는 '가까운 남이 먼 일가보다 낫다'

친하게 지내는 친구네 가족과의 일화를 통해 서로 챙겨주고 정을 나누는 내용에 적용했다.

오른쪽 하단에 속담에 대한 풀이와 설명이 있고 비슷한 속담도 적어놓았다.

보통 가까이 지내는 이웃을 '이웃사촌'이라고 한다.

가족 혈연 관계가 아니지만 그만큼 가까워서 사촌이란 단어를 붙인다.

요즘은 그런 이웃들이 많지 않아서 아쉽지만 그래도 이런 관계들이 아직은 꽤 있다.

햇가족 시대로 형제, 친척들도 적은데 이웃들과 가까이 지내면 좋겠다.

흔히 말하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이건 뭐~ 설명이 필요없는 말... 그.러.나... 정말 자주 사용하고 생각해야 할 말이다.

좋은 말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그러나 우리는 나쁜 말을 해서 안좋은 결과를 겪게 되는 경우가 많다.

좋은 말, 긍정적인 말,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주는 그런 말의 씨를 뿌리자~

교육적인 측면에서 정말 중요한 말이다.

작은것에 그냥 넘어가는 것이 얼마나 큰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이 속담을 이런 경우에도 쓰네? ㅎㅎ

맛있는 김밥도 먹고 개업떡도 먹고 ... 사자성어를 결합한다면 '일석이조'

속담이 120개 담겨있다.

마지막 속담은 '황소 뒷걸음치다가 쥐 잡는다'

그냥 생각나서 무심히 해 본 말이나 생각이 아이디어가 되고 정답이 되는 경우가 상당하다.

이런 경우가 많은 건 아니지만 평소 많은 생각과 다양한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이런 일에 뛰어난 두각을 나타낸다.

재미난 그림들과 이야기로 속담 120가지를 정리해 주니 어느새 책 한권이 다 넘어갔다.

아이들과 상황에 따라 속담 말해보기 놀이를 일상생활속에 적용해도 재미있겠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인 생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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