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읽다가 100점 맞는 색다른 물리학 : 하편 - 교과서보다 쉽고 흥미진진한 물리학 교실 재미로 읽다가 100점 맞는 색다른 물리학
천아이펑 지음, 정주은 옮김, 송미란 감수 / 미디어숲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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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편... 앞서 상편이 나와 있다는 것이다^^

상편은 보지 않았지만 하편 내용을 보면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지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

표지 내용만 봐도 책속 내용들이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기대가 된다.

표지 디자인을 아주 잘~ 한듯 ㅎㅎ

 

목차를 보면 3개의 큰 항목으로 나뉜다.

1. 전기와 자기

2. 소리와 빛

3. 현대 물리

큰 항목 시작에는 물리학교실인 만큼 흥미를 일으키는 간단한 소개를 담았다.

이제 알게 될 핵심 주제들도 미리 알려준다.

가끔 무인도에 가게 되면 꼭 가져갈 3가지 같은 질문에 답하라는 경우가 있다.

많은 이들이 핸드폰을 꼽는데... 전기도 없고 전파도 받을 수 없는데 무슨 소용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요즘 현대에서는 전기란 공기처럼 당연하게 생각속에 자리하고 있는것 같다.

정말로 전기가 사라진다면?

참 힘들겠지!

시작은 너무나 익숙한 정전기.

강아지 털 일어선 모습에서 내 머리카락 일어선 기억이 떠오른다.

누구나 경험한 일이 있을 거다.

내용에서처럼 물건 만지고 찌릿한 전기 느낌이나 어두운곳에서 스파크 파파박 번쩍이던것도.

생활속 익숙한 내용들을 통해 원리를 알아갈 수 있게 하는 내용들이 어려운 학문적 과학원리가 아닌 우리 주변의 흔한 내용이라 흥미롭고 재미있다.

 

내용 중간 중간에는 지식카드라는 박스글이 자주 나온다.

내용중에 좀더 잘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을 따로 보기 좋게 설명박스를 만들어 놓았다.

페이지 안에서 구별이 되어 보기 편하게 구성이 좋다.

중간에 부분적으로 선생님의 한마디, 과학자가 알려준 Tip 박스도 볼 수 있다.

전문 내용들 사이에 잠깐 더 쉽게 일러주는 목소리인셈이다.

참... 친절하네.

  

큰 항목들 끝에는 상상력을 펼쳐봐! 페이지가 있어 탐구 과제가 나온다.

과제?

색 혼합하기 같은 단순히 해 볼 수 있는 것도 재미있고 간단한 나침반 만들기 같은 것은 바늘이나 클립만 있어도 되니 실험 해보는 재미가 있지만 전동기 만들기, 고장난 충전기 공구로 해체하기 같은 건 좀 어려운데 하는 생각도 든다.

뭐 하라는 대로 따라 하면 되지만 조금만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 싶으면 주저 되는 건 호기심 부족인가? ㅎㅎ

그 뒤에 하나 더.

공부의 신 필기 엿보기.

여러 법칙들, 원리들에 대한 내용들을 만날 수 있다.

 

책 맨 뒤를 보니 책속 구성에 대한 걸 한눈에 볼 수 있게 잘 정리되어 있다.

표지 앞과 뒤가 아주 알차게 잘 구성되어 있다.

디자인 누가 하셨나? 잘 하셨네^^

하권을 재미있게 읽고 나니 상권은 어떤 내용을 다루었을까 궁금해진다.

나중에 상권도 읽어봐야겠다.

학생들이 이 책을 통해 물리에 대한 흥미를 갖고 더 많이 알고 싶어 지고 그러다가 학자의 길, 연구의 길을 가는 이들도 생기지 않을까!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인 생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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