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에는 몸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방법들이 담겨있다.
공명에 대해 알고 호흡에 대한 원리를 익히고 후두 사용하는 방법을 통해 소리가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하는 여러 과정들, 단계들, 원리들이 많은 사진, 그림 자료들을 통해 잘 전달된다.
맨 뒤에는 우리가 흔히 발성 연습할때 하는 아,에,이,오,우 다섯 가지 모음이 각기 다른 위치에서 발음된다는 걸 알려주면서 소리를 어떻게 내야 하는지에 대한 것으로 마무리한다.
교회에서 다 같이 모여 아무 생각없이 피아노 소리에 맞춰서 ' 아, 에, 이, 오, 우' 를 조금씩 음을 높여가며 소리내던 모습이 떠오른다.
시원하게 소리가 뻗어 나갈때의 즐거움과 삑소리를 낼 때의 안타까움들이 연습시간을 열정으로 채우곤 했는데... 요즘은 코로나로 함께 모여 연습하고 노래할
일이 없어 참 아쉽다.
내 몸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잘 알아 연습하면서 나만의 멋진 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설명이 잘 되어 있어 같이들 보며 배울 수 있겠다.
조만간 함께 모여서 노래할 날이 기다려진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