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링을 던지며 노는 괴짜 노인'이라고 적혀있는데 그림속 인물은 노인은 아닌데 ... ㅎㅎ
그냥 설명에 이해를 돕는 그림인가 보다 했는데 '저글링 통일장론의 공식'이 따로 있단다.
세상 모든 현상들에 공식을 대입할 수 있다는 것.
세상은 모두 수학 공식으로 증명된다는 것인가?
"문명은 수학을 낳고 수학은 문명을 움직인다" , "떨어지는 낙엽마저 우주의 아름다운 함수 방정식이다" 등 수학 학자들에게는 세상 모든 현상들이 수학으로 통해 있는가 보다.
그래서 지구 밖으로 나가 지도 않고 보지도 않은 채 '지구는 둥글다, 지구는 태양 주위를 돈다, 만유인력의 법칙, 확율에 의한 당첨 계산' 같은 것들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이니 수학자들은 정말 놀라운 사고를 가지고 있구나 생각하게 된다.
물론 수학은 정말 어렵다.
이 책에서 꽤 재미나게 설명을 해 주고 있지만 누군가는 평생에 걸쳐 1가지 공식을 찾아내기도 하는데 이해 하기도 쉽지 않은건 당연하다.
그래도 이렇게 세상의 공식을 인문학으로 풀어내 주어서 좀더 관심을 갖게 되고 빠져들게 하는 노력들이 고맙다.
뒤에는 요즘 최신 공식 비트코인까지도 다루고 있어 궁금했던 내용을 조금이라도 알 수 있어서 더 좋다.
23가지 아름다운 공식들에 호기심을 갖고 한번 들여다봐도 좋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