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역사를 중시하는 프랑스다운 자료들도 담겨있어 좋다.
예전에 건축 강연을 들은적이 있는데 거기서 보았던 롱샹 성당이 담겨있어 반가웠다.
많은 역사의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프랑스에서 고흐가 살았던 방과 그 방 창에서 보게되는 자연의 모습은 옛 시대로 거슬러 돌아간 듯한 느낌을 준다.
이곳이 예전의 기록이 아닌 지금 현재의 모습이란 것이 놀랍다.
우리도 전통을 지키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일부일뿐 주변에서는 옛 것들이 사라지고 새로운 것, 신 건물들이 자꾸만 들어서고 있어 간혹 아쉽다.
옛것을 그대로 유지한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들어서 알면서도 너무 쉽게 지워버리는것 같아 아쉬울때 이렇게 지켜지고 있는 모습들을 대하면 누구나 좋아하는데... 아마도 추억처럼 사라지지 않고 여전히 그자리에 있는 것에 대해 그리움을 지켜낸듯이 느껴지는 본능의 위안이 아닐까
싶다.
젊은 건축가와 함께 여러 나라의 저마다의 특징을 담은 건축물을 볼 수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