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지는 않지만 여러 우주의 원리와 현상들에 대해 알려주다가 아주
적절한 예시를 들어주는 내용들을 함께 적어주었다.
동화나 어떤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그 내용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현상을 우주 원리와 결부해서 설명해주니 이해가 쉽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내용을 살짝 보고나니 책을 다시 읽고
싶어진다^^
여러 다른 책들이나 원리들에 대해서도 알게되어 궁금해지는 책들이
여럿이다.
이해하기 쉽게 편하게 읽히는 내용들이라 물리나 과학은 어렵다고
꺼리는 사람들이 보면 좋겠다.
첫 페이지 안쪽에 저자의 이력과 사진이 있는데 연세가 좀
있으시다.
그런데 내용도 꽤 쉽게 잘 표현해주고 다루어주는 내용의 편집 형식도
괜찮아서 보니 초.중등 과학 및 물리 교과서를 다수 집필하셨다고 되어 있다.
역시... 학생들 눈높이를 알고 계신 분이다.
그래서 내용이 쉽게 읽히는구나~
많은 책들에서 사진같은 볼거리 자료들을 꽤 삽입하는데 이 책에서는
ㅎㅎ 거의 없다.
사진이 2~3장 있었던듯~ 볼만한 사진들이 더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없어도 내용만으로도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