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디자인 케이크 - 하루가 특별해지는 빈티지 감성 레터링 케이크 레시피
지은혜(아이라이크케이크) 지음 / 책밥 / 202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케이크를 디자인한다.

버터 크림이나 생크림으로 바른 케이크 위에 모양을 짜고 과일을 올리고 하는 전형적인 케이크에서 치즈나 무스케이크 같은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하는 케이크들이 더해졌다.

이후에 작은 사이즈의 컵 케이크나 조각케이크만큼 작게 만들어져 혼자서도 먹기 좋은 크기의 케이크들이 생겨났다.

이번에 보게 된 첫 번째 디자인 케이크에서는 어떤 케이크를 알려줄지 궁금하다.

표지에서 다양한 색감과 글씨뿐 아니라 즐거운 시간을 느끼게 하는 분위기가 전해진다.

축하하는 자리, 즐거운 분위기가 작은 디자인을 통해 더해진다.

목차에서 부터 기대 업~

책속에서 만나게 될 여러 케이크 디자인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색감도 하려하고 다양하고 올려진 모양들, 글씨들이 눈길을 끈다.

요리는 식사로 하는 음식 뿐 아니라 케이크도 요리다.

요즘은 커피나 음료와 함께 케이크 한 조각으로도 식사를 대신한다.

기왕이면 맛 뿐 아니라 모양도 더해지면 기분좋은 한끼를 할 수 있다.

 

케이크 디자인을 알려주는 책인데 이 페이지만 보면 그림책이다^^

다양한 색상을 만들고 꽃이나 잎같은 모양을 만들고 글씨를 써야 하니 색감이 중요하다.

색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7가지 기본색으로 49개의 색 만들기.

색들이 너무 이쁘다.

 

디자인 케이크여서 색 내고 글씨 쓰고 같은 요령만 알려주는건 아니다.

케이크 요리책 답게 기본이 되는 레시피랑 반죽하는 법등의 순서들도 제대로 알려준다.

아주 심플하게 편집된 페이지에서 케이크 디자인만큼 책 디자인도 잘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요리법은 기본.

 

케이크 전체에 채워진 장미는 어떻게?

앞에서 기본을 알려주는 페이지들에는 여러 깍지들이 나온다.

이런 모양이 단순히 요령만 있는 것이 아닌 모양을 내주는 여러 깍지들이 있어서 가능하다.

정말 댜앙한 도구들이 참~ 많다.

하나씩 채워져 가는 장미들이 겹쳐지니 멋진 하트 장미 케이크가 완성된다.

좋은날~ 꽃다발 아닌 장미꽃 케이크를 마주할때의 기분은 어떨까? ㅎㅎ

 

케이크 위에 포인트로 올려지는 작은 꽃잎이 참 이쁘다.

케이크 위에 바로 만드는줄 알았더니 아니다.

하나씩 모양을 완성해서 케이크 위헤 한송이씩 올려가며 자리를 잡는다.

어쩐지... 바로 만들기에는 너무나 정교하다 싶어서 이걸 어떻게 했나 싶었는데 이런 방법이 있었다.

떡 케이크에서는 떡을 빚어서 하나씩 만들어 모양을 내고 올리는데 이런 케이크에서도 이건 마찬가지로 많은 정성과 시간이 필요하다.

기본 깍지로 모양 만들기부터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 곷과 잎들 뿐 아니라 다양한 글씨 쓰기 등을 알려준다.

케이크를 만들기에 조건이나 시간이 부족하다면 단순한 케이크 위에 모양만 내는 걸 응용해도 좋을것 같다.

빵 케이크 대신 떡을 대신 사용해도 좋겠다.

좋은날~ 축하해주고 싶고 즐거운 시간을 더해주고 싶을때 만들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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