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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친절한 타로 리딩 북 - 78장의 타로카드로 점치는 ㅣ 가장 친절한 타로 시리즈
LUA 지음, 구수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4월
평점 :
타로카드가 78장.
여러 그림들이 그려진 78장의 카드들이 갖는 의미들이 정말 다양하다.
그냥 보면 이게 무슨 의미인지 도대체 모르겠는데 ㅎㅎ 다행히도 정말 친절하게 잘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
바로 _ 78장의 타로카드로 점치는 가장 친절한 타로 리딩 북 _ 이다.
설명을 아무리 잘 해도 책 한권으로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20/05/16/23/ley7011_2306962506.jpg)
단순히
'타로는 이렇게 보는 거다' 라고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타로를 재미있게 즐기라고 '자기만의 방법으로 자유롭게 다루면 된다'고 알려준다.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20/05/16/23/ley7011_2593947608.jpg)
타로에
대한 기초지식을 먼저 알려준다.
종류, 사용하는 법, 정방향이나 역방향에 대한 해석, 뽑는 법, 섞는 법, 땅과 하늘을 결정하는 방법 등등 기초를 탄탄하게
다루어준다.
그림들로 설명을 뒷받침해주니 이해하기 좋다.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20/05/16/23/ley7011_7838167290.jpg)
기본은
메이저 22장,
마이너 카드 56장까지 해서 총 78장
각 그림과 이름, 정방향과 역방향의 의미들을 알려준다.
카드마다 그림들이 참 화려하다.
누가 카드의 그림들을 그린건지 살짝 궁금하다.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20/05/16/23/ley7011_2864335034.jpg)
카드의
기본기를 익히고 나면 초급편, 응용편, 문제해결편, 상급편, 실전편으로 점차 내용이 깊어진다.
앞에서 각 카드마다 내용들을 봤는데도 여러 카드들을 연결해서 적용하니 내용들을 연결시키기 쉽지 않다.
예전에 친구가 매일 아침 첫 시작을 타로 카드를 펼쳐놓고 내용을 숙지하고 카드 3장씩 뽑아서 내용 연결시키는 연습을 꾸준히 하던 이유를
알것 같다.
이 책을 통해 타로를 가볍게 취미로 익혀보면 좋겠다.
나는 취미지만 어.쩌.면 이 책을 보면서 미래의 직업으로 전문적으로 타로를 해 보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겠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관심을 취미로 익히다가 직업으로 즐겁게 즐기면서 해 나가는 경우도 많다.
표지가 양장본은 아니지만 비슷한 느낌을 주게 만들었고 그림들의 색감,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자주 펼쳐 보면서 익히다 보면 내용도 잘 숙지하게 되고 친구들과 지인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수도
있을것 같다.
꾸준히 익히면 그 날이 멀지 않을것 같아서 벌써 미래의 날들에 대한 기대와 상상으로 미소가 지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