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까지 쓰는 무릎 만들기 - 무릎 전문 클리닉의 20년 임상연구로 입증된
토다 요시타카 지음, 박재현 옮김 / 푸른행복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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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건강장수가 무릎에 달렸다는 내용을 담았다.

연세 있는 분들이 힘들게 걷는 모습을 뵐 때면 많이 안타까와서 평소에 무릎 관리를 잘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책 속에는 그런 마음을 담아 무릎을 보호하기 위해 근육을 단련하는 '무릎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알려주고 있다.

중요한 부분은 붉은 줄로 표시를 했다.

무작정 걷기만 한다고 무릎통이 해결되지 않는 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본 내용에 들어가기 전에 여러 트레이닝과 스트레칭에 대해 잠시 알려준다.

그림으로 보여진 동작들은 여러 장에서 내용과 함께 자세히 다루어준다.

중간에 칼럼을 통해 기본적으로 궁금해 하는 것들, 잘못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다루어주는 페이지들이 있어 제대로 알수 있게 해 준다.

다양한 사진과 그림들이 증상이나 상황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다리에 근력을 키우는 일이 중요해서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여러 스트레칭을 알려준다.

그 중에 집에 있는 도구를 활용해서 근력측정하는 법이 눈길을 끈다.

앉아서 누워서 서서 하는 여러 스트레칭 동작들이 많지만 무릎에 근력을 키우기 위해 체중계위에 두루마리 휴지나, 당요등을 이용해 힘을 주고 그 힘을 측정해 내는 방법은 바로 활용하고 싶어지게 하는 의욕을 일으킨다. 


무릎에 좋은 식품 10가지를 소개해준다.

낫토, 시금치, 브로콜리, 닭가슴살, 당근, 정어리, 돼지간, 굴, 우유, 마늘.

그런데 이런 좋은 식품을 먹으라는 방향이 아니라 이런 식품을 즐겨 먹지 않는 사람들 중에 무릎통증이 많은 사람 비율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먹는 것을 권하고 있다.

잘 먹으라는 것보다 더 다가오게 한다.

 

또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건강보조식품의 효과에 대해서도 다룬다.

효과를 보았다는 사람은 아주 소수이고 식품의 부작용을 경험한 사람들은 상당하다.

어쩌면 사람들은 건강보조식품을 먹으면서 효과를 줄 것이라는 마음의 안심을 통해 자신이 건강해지고 있다고 믿는 것인지 모른다.

 

매 장마다 뒤에는 요점정리 페이지가 있어 다루었던 내용들을 문장으로 요약해 놓았다.

다시한번 내용을 기억하게 한다.

보통 맨 뒤에 앞서 알려준 동작들을 모아서 정리하는 페이지가 있는데 이 책에는 없다.

글씨도 크고 핵심 내용들을 색으로 표기하고 설명해 놓아서 따로 정리해 놓지 않아도 잘 따라하고 익힐 수 있을것이란 생각일 수도 있고 자주 펼쳐 보라는 것일수도 있을것 같다.

내용 잘 익혀서 건강한 100세 인생을 살도록 미리 미리 스트레칭하고 근력도 키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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