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6년 공부, 하브루타로 완성하라 - 공부머리를 깨우는 하브루타의 기적
전병규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하브루타... 나이,계급,성별에 관계없이 2명이 짝을 지어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진리를 찾아나가는 것을 뜻하는데 유대인들이 '탈무드'를 공부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유대인들이 '탈무드'를 공부하고 그들의 공부 방식이 뛰어나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인재들이 많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것이다.

그래서 '탈무드'에 대한 책들도 많이 나와 있다.

그런데 그들의 공부법이 하브루타.

그래서인지 주변 목사님들 중에 하브루타 교육법에 대해 강의 하고 적용하는 수업을 하는 분들 이야기를 들었다.

그것이 유대인들의 교육 방식인건 이번에 알게 된 셈이다.

둘이 서로 대화하며 하는 공부법이지만 방향은 삼각형을 적용한다.

두 사람이 만나 세 사람이 함께 생각하며 공부함을 상징한다고.

서로 대화를 하는 두 사람과 하브루타 텍스트를 쓴 저자가 함께 나누는 공부라는 것이다.



그림책을 보면서 적용하고 생각해야 할 방향에 대한 것이나 질문법, 생각법 등에 대해 방향을 제시한다.

하브루타 공부법은 듣기로 말하기로 읽기로 쓰기로 배울수 있다.

그런 공부법을 익혀서 논리적 사고력과 추상적 사고력을 갖게 되고 실제적인 공부 실천에 대해서도 적용할 수 있게 한다.

앞에 기초를 충분히 다질 수 있게 하는 내용들을 다루어서 이후 사고법등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한다.

각장의 맨 뒤에는 내용에 대한 요약 페이지를 넣어 두었다.

앞에 쭉 설명했던 내용들을 짧은 문장으로 요약해서 다시 상기 시키는 것이다.

아이와 어떤 식으로 대화 하면 좋을지를 알려주는 페이지들이 많이 있어 설명을 읽고 이해하면서도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 염려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된다.

다양한 그림 표가 있어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앞표지 안쪽에는 저자 설명과 함께 아래에 블로그와 오디오클립 QR코드를 넣어 두었다.

책 P178 에도 그림책 하브루타 QR코드를 넣어두어서 어떤 그림책을 어떻게 읽었는지에 대한 자료등 수업 자료들이 많이 담겨 있으니 방문해서 참고하도록 알려준다.


예전에 유대인의 탁상머리 교육법에 대해 나온 책을 본적이 있다.

유대인들의 공부법이 주로 다양한 관점으로 대화하면서 사고력을 키우고 생각의 방향을 다양하게 하는 쪽이다.

이 하브루타는 그 방법을 더 다양한 자료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셈이다.

이 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지만 그 이전부터 어린 아이들의 사고가 형성대는 시기에 시작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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