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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닉스 - 한번은 꼭! 공부해야 하는 | 홍현주 박사가 추천하는 | 무료 동영상 강의 제공 | MP3 무료제공
니콜 지음 / PUB.365(삼육오) / 2019년 10월
평점 :
일반적인 책 사이즈의 2/3정도 크기다.
포켓용으로는 아니지만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니기에는 적당해서 가지고 다니며 즐겨 볼 수 있게 하려는 의도가 아닐까 싶다.
ABCD...
중학교 입학하고 처음 알파벳 대문자 소문자 적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요즘은 유치원에서 다 떼고 초등학교 입학하지만^^ 내 나이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기억이다.
이런 기본으로 시작하는 점이 좋아서 이 책을 선택했다.
알파벳, 단모음, 이중자음, 장모음&이중모음, 기타 패턴 및 규칙, Sight Words(빈출도가 높고 문장 구성에 필수적인 단어)
순으로 단계적으로 단어와 발음을 연습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페이지에
어떻게 구성되어 학습하면 좋은지에 대한 예제 페이지다.
001 첫 페이지를 예제로 선택했다.
왼쪽 상단에 QR코드가 있어 파닉스 패턴의 음성과 선생님의 영상 강의가 있어 먼저 듣고 보면서 페이지속 그림과 여러 단어들을 익히고 발음을
따라해보면 좋다.
그림만 봐도 뭐구나! 알수가 있다.
두 페이지로 구성되었는데 왼쪽은 그림과 단어, 오른쪽은 단어와 Sight Words 단어들을 조합한 문장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다.
단어를 조합해서 문장만들기 게임을 하는 기분이다.
앞에 어떤 알파벳이 붙는가에 따라 발음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발음을 듣고 설명 보고 따라 하다보면 어느새 슬쩍 발음하던 단어들이
자신있게 또박또박 소리내게 된다.
복수의
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도 알 수 있다.
앞에
단순하고 쉬운 단어들이 나왔다고 '와~ 쉽네' 할 수가 없다.
모든 학문이 그렇듯이 단계가 하나씩 올라가게 된다.
뒤로 가면 장모음, 이중모음, 다양한 모음의 변주가 나온다.
앞부터 꾸준히 따라하며 잘 숙지하게 되면 뒤에도 잘 따라갈수 있다.
앞 보기전에 뒤로 휘리릭 보면 ' 어, 어려운게 나오는데?'하는 난감함이 먼저 생길 수 있다.
일단 앞부터... 하는 생각으로 뒤는 우선 잊고 시작하다보면 어느새 늘어있는 자신의 실력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일반 단어 중간에 들어가서 모음을 조종하는 보스(?) ' r ' er, or, ir, our, air 같은 모음의 소리를 바꾸는 글자들 및
좀더 다양한 추가 패턴 글자들을 맨뒤 파트로 넣어서 배울 수 있다.
사전이나 단어들을 다룬 책들이 그렇듯이 맨 뒤에는 Index 와 Sight Words 단어들을 ABCD... 순서대로 정리해 놓아 찾아보기
쉽게 정리해 놓았다.
너무 많은 문장과 단어들이 아닌 재미있게 그림보고 영상보고 발음 들으면서 따라할수 있어 좋다.
기초를 잘 다지고 싶은 아이, 어른 모두에게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기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