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운동, 독이 됩니다
다나카 기요지 지음, 윤지나 옮김 / 지식너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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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운동이 몸에 좋은것은 아니라는 걸 알려준다.
단순히 이런 운동이 안좋다가 아닌 사람에 따라 독이 되기도 건강을 위한 득이 되기도 하는 경우들에 대해 잘 알려주고 있다.
8장에 걸쳐 독이 되는 경우들을 나눠서 일러준다.
우리가 흔히 걷는게 좋은 운동이라고 하는데 사람에 따라서는 그것이 도리어 안좋을 수 있다는것, 1만보를 걷는것이 좋다고 많이들 만보기를 허리에 걸치고 열심히 걷기도 하지만 그보다 적게 걷는 것이 좋은 사람, 더 많이 걸어도 좋은 사람 제각각 경우가 있음을 상세하게 알려주니 내용들이 좋다~!

내가 평소 걷는 걸음을 만보기로 확인해 보지 않았지만 1보가 1미터 정도 된다고 하고 10분정도 걷는 경우 1키로라고 한다면 난 대략 5천보 정도를 걷고 있지 않나? 예상하게 된다.
걷기에 있어서도 느리기 보통 빠르기 ... 세가지로 볼때 남의 눈에는 빠르기인데 내 일상에서 보면 보통과 빠르기의 중간정도가 아닐까 싶다.

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얘기가 1장이다.
2장부터 걷기, 조깅, 근력운동, 수영, 테니스,싸이클링, 골프로 각 운동을 주제로 해서 그 운동이 어떤 경우 독이 될수 있는지를 알려주면 독이 되지 않기위한 방법이나 피해야 하는 사람과 그 원인 및 신체적인 특성에 따라 드러나는 현상과 결과에 대한 것들을 다양한 관점으로 알려주고 그림으로 알기 쉽게 담아놓았다.

무리한 운동이 좋지 않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나??? 
무리하게 운동을 했다고 빈혈이 생길수도 있고 더운 여름 운동은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단다.
정말 생각해 보지 않았던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 주위에도 일러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가지고 있는 질병에 따른 증상과 몸에 일어나는 현상들을 의학적 관점과 결과로 일러주니 단순히 이래서 안좋다라고 일러주는 것보다 훨씬 설득력이 있다.

어떤 경우에 안좋은가를 알려주었다면 그에 맞게 운동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도 박스표기로 정리해서 중간중간 알려준다. 

알아두어야 할 요점 박스도 있고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을 명확하게 알려주어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생각해 보게 한다. 

운동이 최선일수 있지만 최고는 아니라는걸 알게 된다.
운동과 함께 식단조절이 중요하든 건 역시나 진리다.
매일같이 열심히 걷기를 해도 몸무게로 드러나는 효과는 미비하단다.
운동은 필요하지만 그에 따른 식단조절이 같이 가야 하는 이유다.

단기간에 과도한 운동으로 살이 빠지는 경우 대다수 몸안의 남아도는 수분의 감소에 의한 일시적 현상이란다.
갈증으로 물 보충이 되면 다시 회복된다.
급한 마음 갖지않고 꾸준히 천천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하게 되는 운동이 걷기, 근력운동이다.
내가 하는 운동이 어떤 장점이 있고 어떤 위험 요소가 있는지 제대로 알고 시간 들여 열심히 하는 그 시간이 내 몸에 독이 되지 않게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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