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가로세로 낱말퍼즐 - #두뇌트레이닝 #시간순삭 #스트레스안녕 모두의 가로세로 낱말퍼즐
기명균 지음 / 보누스 / 2019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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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 낱말퍼즐을 보면 일단은 펜을 들게 된다.
내용을 읽고 답을 적어넣으며 가로, 세로 단어이들이 완성되어 가는 재미가 좋다.
집중하게 되고 푹 빠져서 시간 가는걸 모른다^^
혼자하기 보다는 여럿이 같이 하면 서로가 모르는 것들이 보완되어 속도가 빨라진다.
꼭 나 혼자 모든 칸을 채우리라~ 는 생각을 할 필요는 없다.
혼자 잠깐 여유 있는 시간, 여럿이 모여 레저 할동을 하는 중, 모임중 어느때든지 낱말퍼즐 1권과 펜만 있으면 그만이니 장소, 공간, 시간 구애를 받지 않으니 얼마나 알찬 취미인가?!
제목이 <모두의 가로세로 낱말퍼즐>이다.
그.런.데... 모두라는건 좀 아니다 ㅎㅎ
난이도가 높다.
웬만한 시사상식과 다양한 방면에 관심이 있어야 어느정도 풀이가 된다.
'모두의'가 되려면 난이도가 나뉘어야 한다.
문제를 만들기가 쉽지 않겠지만 연령별, 주제별로 나누어 난이도 상.중.하를 주었다면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솔직히 ㅎㅎ 처음부터 너무 많은 칸이 막막해서 그렇게 좋아하는 낱말퍼즐인데 살짝 재미가 떨어졌다.

가로 .세로 문제가 꽤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설명 뒤에 빨간 글씨는 해시테그 힌트 제시어.
이게 기억을 반짝 살려주기도 한다.
스포츠, 역사, 시사, 인물, 영화 등등 ... 낱말퍼즐 맞추는 사람들의 수준을 너무 높게 본게 아닐까?
내 수준이 딸리는건가? TT
너무 어렵다. 
일단 혼자 풀어 보는데 채워지는 칸이 너무나 적다.
옆에서 공부하던 학생들이 함께 칸을 채워갔다.
그.리.고.도... 채워지지 않는 건 ㅎㅎ 네이버 찬스를 사용했다. 

책에 바로 채워도 되지만 틀리면 지워야 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이 풀이할 기회도 주어야 하고 해서 나는 노트에 따로 풀이했다.
알고 있던 말인데도 설명을 듣고 바로 떠오르지 않는다.
사용하는 것과 그것을 표현하는 문장으로 기억해 내는 건 좀 다르다.
아~ 이게 이런 뜻이었구나!!!
그런데 내가 찾은 단어들이 맞는건가?   

뒤에 50개의 퍼즐에 대한 정답이 제시되어 있다.
한페이지에 4회분의 정답이 있다.
뒤에 정답이 있어 맞나? 틀리나? 뭔지? 하면서 확인해 보고 싶은 유혹이 생기기도 하지만 네이버 찬스를 쓸 지언정 ㅎㅎ 일단은 모두 끝내고 확인해 보기로 한다.
어렵고 잘 몰라서 살짝 재미도 떨어지지만 네이버 찬스를 사용하며 내용에 대한 단어를 찾고 점점 상식과 지식이 늘어가게 느껴진다.
내가 관심갖는 분야가 한정적이라는걸 새삼 알았다.
전혀 관심없던 분야에 대한 내용을 한번쯤 보게 되고 생각해 보게 되는 기회가 되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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