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바꾸는 인생의 마법 - 나를 아프게 하는 거짓말 20가지
레이첼 홀리스 지음, 박미경 옮김 / 이다미디어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레이첼 홀리스 그녀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부러움을 사는 인물이다.

남편과 네 아이의 엄마로 단란한 가족의 모습도 그렇지만 그녀의 밝은 성격과 열정적인 삶의 모습은 그녀에게서 나오는 에너지로 인해 그렇게 자신있게 사는 모습을 동경하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그녀는 이 책에서 자신의 다양한 모습들을 가감없이 드러낸다.

10살 여름캠프에서 게임도중 오줌을 지려서 스스로 생수로 온몸을 적셔 은폐했던 것이나 아이를 셋이나 낳은 엄마가 되어서 트램펠린위를 뛰어 오르다가 살짝 지린것을 당당히 알려주는 것을 시작으로 책 속에는 다양한 그녀의 인생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궂이 이런걸 알려줄 필요는 없지! 라고 생각할 만한 살짝 얼굴을 붉힐만한 창피한 이야기들을 가감없이 드러낸다.

왜.냐.면... 그녀는 세상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 자신이 알고있는 여러 정보들을 알게 되어서 삶에 활용하고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

외모, 체형, 상처, 남의 시선들에 위축되고 자존감이 무너지고 매사에 의욕이 없는 이들에게 용기를 내라고 독려하는 것이다.

남편에게 찍어달라고 해서 올린 사진이란다.

그녀는 비키니를 입고 있다.

몸매가 뛰어나서? ㅎㅎ

아래 설명처럼 아이를 셋이나 낳으면서 튼 살의 흔적이 있단다... 사진상에는 그렇게 확 보이지 않지만 인스타에 등장하는 사진은 확대되어 제대로 보일지 모르겠다.

그녀는 임신으로 인해 아이를 낳은것을 축복이라 생각하고 출산후 살을 뺀 자신의 노력을 대견해 하고 있다.

누구나 자신의 몸에 대해 스스로 인정하고 두려워하지 않고 창피해 하지 말라고 자신있게 올린것이다.

그녀의 사진을 보고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비키니 사진을 올렸다니, 나도 당당해 지겠다는 의지들을 여러 사람들이 갖고 행동하도록 영향력을 준 것이다.

책 속에는 그런 그녀의 행동들에 대한 것들이 많다.

 

그녀의 다양한 삶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사진들이 다.

그녀의 회사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복장이나 모습들에서 자유롭고 열정과 당당함이 느껴진다.

서로 생각이 같고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는 자유로움이 드러난다.

남편과의 다정한 모습이나 여섯명의 단란한 가족사진, 방송을 앞둔 사진컷 등 그녀의 삶속 에너지가 가득하다.

책속에는 20가지 내용들을 담았다.

그녀가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들이 정말 다양한 주제들을 담고 있음을 제목에서 먼저 다가온다.


3. 난 너무 부족한 사람이야

7. 난 잠자리에 아주 서툴렀다

8. 난 엄마가 되는 법을 잘 몰라

10. 난 지금쯤 더 나은 사람이 되었어야 해

15. 난 이걸 절대 이겨내지 못할 거야

등등 제목만 봐도 결코 긍정적이고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없다.

스스로 서툴고 불안한 모습들을 담았다.

그만큼 그녀는 자신이 힘들고 부족했음을 드러내면서 이겨낸 이야기를 전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각 내용의 마지막에는 이렇게 표를 통해 <내게 도움이 되었던 방법들>을 정리해서 담았다.

누구에게나 이 방법이 통하는 것은 아니다.

그녀는 자신의 경우를 알려줌으로써 그런 방법을 써보고 또는 다른 방법이라도 스스로 찾게끔 동기부여를 하고자 한다.

막연하게만 생각하는 누군가가 그녀의 방법을 따라하면서 자신에 맞는 방법을 찾아 자존감이 높아지고 인생의 용기가 생긴다면 그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얼마나 감사한 일이겠는가.

그녀의 인스타를 찾아들어가 본다면 그녀를 통해 용기를 얻은 여러 사람들의 모습도 알게 되지 않을까?!

그녀는 이 책을 낸 이후 여러 방송에도 출연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그녀의 가감없는 모습을 통해 용기가 되고 있다.

그녀는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열정적으로 세상의 많은 이들에게 여성들에게 용기를 줄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그 일에 남편과 주위 사람들이 동참하고 있으니 이후의 삶이 더 기대되는 인물이다.

아.마.도... 그녀는 더 많은 책을 내고 방송을 하고 SNS를 통해 세상과 소통할 것이다.

그녀의 영향력으로 많은 이들이 용기를 내고 자존감이 높아지고 삶이 행복해 지길 기대한다.


처음에 등장한 10살과 세아이의 엄마로서 오줌을 지렸던 이야기를 읽고 난후 표지를 보니 소화전으로 흠뻑 젖은 그녀의 모습이 내용을 연상시키며 그녀의 미소만큼 보는 나도 미소가 저절로 지어진다.

누구나 실수하고 스스로 책망할 수 있지만 그녀의 임기응변처럼 상황을 당당히 넘길 수 있는 그런 모습들을 많은 이들이 갖게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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