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끝장내는 체육놀이 - 미세먼지, 황사, 비오는 날… 오늘 체육시간은 무엇을 할까?
엄혁주 지음 / 아이스크림(i-Scream)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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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릴적 체육하면 떠올리게 되는 건 운동장이다.
실내 체육관이나 강당이 따로 없어서 모든 행사는 운동장에서 진행했다.
요즘은 초등학교를 비롯 대다수의 학교들이 강당이나 체육관을 따로 가지고 있고 교실마다 TV를 설치해서 동영상을 이용한 시청각 수업도 원활하다.
아무리 좋은 조건들이 갖추어져 있다고 해도 역시나 체육하면 운동장이다.
밝은 빛 아래서 마음껏 달리고 소리지를 수 있는 환경은 몸도 마음도 활기차게 한다.
그러나 최근 2~3년 사이에 미세먼지가 극심해지면서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때문에 실내에서 활동해야 하는 시간들이 늘어나다 보니 효과적인 놀이 방법들이 필요하다.
실내에서 자습하고 방송보고 하기 보다 활동적인 놀이를 통해 에너지를 발산하고 협동하고 건강도 챙기고~
그래서 이번에 나온 <실내에서 끝장내는 체육놀이>책이 많은 이들에게 반갑고 기대가 되는 이유일 것이다. 

모든 운동에 그러하듯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은 정말 중요하다.
준비운동에서 떠올리게 되는건 '국민체조'.
단순한 음악과 순서 및 '하나 둘 셋 넷 ~ '을 외치던 아저씨의 목소리가 생생히 떠올려진다.
밖은 운동장에서 활동에 앞서 준비운동이 필요했듯이 실내에서도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이 중요하다는 걸 먼저 짚어주고 있다. 

실내에서 하는 준비운동은 '국민체조'가 아니다.
따로 정해서 하지 않아도 놀이를 통해서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여러 놀이들을 소개하고 있다.
여러 놀이들은 교실의 협소한 공간과 강당, 체육관의 넓은 공간을 이용하는 다양한 내용들을 소개한다.
보통 그림으로 하는 방법을 보여주지만 일부 놀이들은 실제로 놀이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도 함께 볼 수 있게 담았다.
그림으로도 내용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지만 실제 교실의 아이들의 모습이 게임 진행을 더 잘 이해하게 한다.


놀이마다 이름이 있다.
해당되는 활동학년들 및 영역, 준비물, 게임형태를 표기해서 내용 선택에 대한 이해를 잘 할 수 있게 한다.
그림과 글로 방법을 알려주고 놀이를 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들도 미리 일러주기에 놀이에 앞서 아이들에게 조심할 수 있게 짚어줄수 있다.
대다수의 놀이들이 초등 저학년,고학년,중등으로 되어 있다.
초등 저학년부터기에 놀이들은 단순한 것들이 많다.
기본적으로 학교 교실이나 강당,체육관에서 할 수 있게 내용을 구성하고 있지만 다른 단체들에서 실내 및 야외에서 병행해서 응용할 수 있는 것들이 꽤 있다.
나는 교회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프로그램에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읽었다.
눈,비,미세먼지 같은 날씨로 인해 밖에서 활동할 수 없는 때에 가볍게 어렵지 않게 설명하고 진행할 수 있을것 같아 앞으로 다양한 적용을 기대할 수 있겠다.
젊은 선생님들에게 아이디어를 건네주려 한다.
이제는 활동적인 것은 젊은 선생님들이 하고 나는 뒤에서 챙겨주고 도움주고 때때로 경험에서 나오는 방향제시, 조언을 하게 되는 입장이라 이런 자료들을 보고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
종종 아이들과 함께 할 즐거운 놀이 시간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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