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놀고 싶은 날 다른그림찾기 - 다른그림을 찾아 떠나는 세계 여행 40코스
김용오 지음 / 조선앤북 / 2018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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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많이 사용하던 말은 <틀린그림 찾기>
틀린것과 다른 것은 엄연히 같지 않은 것이다.
정말 책을 들여다 보면서 '그래, 틀린게 아니지!!'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보통 흑.백 논리처럼 이것이 아니면 저것, 옳고 그르고 등의 다른 생각은 인정하지 않는 '예, 아니오'의 논리가 지배적이었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인 <다른 그림 찾기>는 기존에 하던 방식임에도 웬지 특별한것 같은 기대를 갖게 한다.
혼자 어디에서든 짬을 내어 집중하기 좋은 혼자 놀기 좋은 아이템이다.
일명 혼놀족의 놀이북^^

다른 그림을 찾아 떠나는 세계 여행 40코스 라는 내용이 표지에 보인다.
그.러.니.까... 책속에는 40개 여행지가 담겨 있다는 것!
10개씩 4가지 단계의 다른 그림 찾기를 할 수 있게 해 놓았다.
1. EASY 01~10 
2. NORMAL 01~10
3. HARD 01~10
4. 도전! 챔피언 01~10
와~ 역시나 뒤로 갈수록 어려워진다.
너무 집중해서 보다보면 눈이 아프고 너무 현란한 그림들을 보다보니 머리도 아파온다 ㅎㅎ

이건 쉬운거다 ㅋㅋ 
그래도 가끔 안보인다.
너무 작은 부분의 다름이 있어서.
그럴때는 어느순간 포기하고 ㅎㅎ 그래도 답은 궁금하니까 뒤에 있는 답을 슬쩍~


이 책을 받자마자 자리에 앉아서 첫 페이지에 집중했다.
어디 책아낸걸 표기해 볼까~
10개 다 찾았다.
그래... 쉬운 단계니까... 이것도 못찾으면 큰일이다 ㅎㅎ 
그래도 살짝 어려운 것도 있다. 
가방에 있는 태극기의 청.홍 태극문양 색상이 거꾸로 있는건 잘 안보인다.
9개 찾고 이건 겨우 찾았다.
그런데 편집상의 문제인듯 ㅎㅎ 난이도 표기부분 흐릿한 사각 뒤쪽 그림중에도 다른 그림이 숨어 있기도 한거다.
이건 반칙이지~~~
하루에 다 할 필요 없이 매일 잠깐 머리 식히고 싶은 순간에 한번씩 찾아보면 좋을것 같다.
가게에서 내가 즐겨앉는 자리위에 올려놓았더니 손님도 잠시 앉아 찾아보고 간다.
여럿이 다 같이 즐길수 있어 좋다.
혼자 놀기에도 좋고 같이 보면서 찾아보는 것도 좋고, 시합을 해도 좋고.
혼놀족만 봐야하나? 
오~ 아니지 ㅎㅎ 다같이 잠시 다른 생각접고 집중해 보면 좋잖아~ 
색감이 너무 강하고 뒤로 갈수록 너무나 그림이 복잡해서 아기들은 아니고 어른들의 놀이북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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