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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장 스트레칭 - 쾌변 x 바디 리프팅 x 다이어트를 한 번에
오노 사키 지음, 김현정 옮김 / 북라이프 / 2018년 8월
평점 :
하루 15초만 장을 움직이면 온몸의 탄력이 200퍼센트 살아난다!
ㅎㅎ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표지속 문장이다.
나이살 이라고?
정말 어느순간부터 윗배, 아랫배가 나와서 도대체 변화가 없다.
밥을 많이 먹는것도 아니고 열심히 나름 운동 한다고 하는데 이건 요지부동이다.
20~30대 시절 중년의 많은 어른들 보면서 좀 관리를 하시면 좋을텐데 했던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아주 심하지는 않지만 내 모습을 보며 참 어이가 없다.
그.래.서... 이 책이 무지하게 기대가 됐다.
내용속으로~ ㅎㅎ 캐릭터 모습이 아주 현실적이다.
나를 보는 것 같다 ㅋㅋ
그림처럼까지의 몸매는 아니지만 ㅎㅎ 군것질을 그렇게 하는 편도 아니고... 그럼에도 참 친근하다.
장 스트레칭을 위한 운동법을 어럿 담았다.
많은 스트레칭 책들속에는 날씬하고 이쁜 아가씨가 운동하는 걸 보게 되는데 이 책속 캐릭터는 내가 운동하는 듯한 착각을 하게 한다.
그.래.서... 나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장 위차가 높으면 절대 몸이 처지지 않는다.
여러 주제들이 나오고 원리와 왜 스트레칭이 필요한지? 우리몸은 어떤 반응을 하는 지 등등 유익한 내용들을 담았는데 그중 배꼽 모양이 재미나다.
배에 살이 많으면 배꼽이 가로로 선이 생긴다.
그런데 배에 살이 없으면 세로로 생긴다고.
샤워하다가 배를 집어넣고 보니 정말 세로가 된다 ㅎㅎ 그래 열심히 해서 세로 배꼽을 만들어 보는거야!!!
동작들이 은근히 많다.
하루에 15초가 아닌데??
ㅎㅎ 뭐 좀 걸려도 좋다.
헬스장 가서 운동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집에서 스트레칭 하는게 뭐 그리 어려운가, 한번 해보는 거지.
동작도 그렇게 어렵지 않고 내 몸속 장 스트레칭을 통해 배살도 배고 장기도 제대로 위로 올리고 더불어 여기저기 몸속 건강을 챙겨보자.
그래도 나는 장 운동이 괜찮은 편이다.
그런데 주위에 어쩜 그리도 장이 안좋은 사람들이 많은지... 솔직히 나보다 주위 지인들을 위해 이책에 더 관심이 갔다.
내용 보고 여기저기 방법 일러주고 같이 하자고 독려하려 한다.
다같이 건강한 매일 매일을 사는게 중요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