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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다이어트
안나카 지에 지음, 김경은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8월
평점 :
책이 참 심플하다.
요즘 일러스트 그림이나 실제적인 사진들을 통해 눈길을 확 잡는 표지를 만드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단순히 글씨와 작은 그림 하나다.
여백이 많아서 글자에 집중할 수 있다.
책 표지도 아이보리색이라 빨강 글씨색과 단순 글씨체가 어우러져 지금 나온 신간이 아니고 꽤 오래전에 나왔던 중고책을 보는 기분이 든다.
물론 책 내용속 편집도 그렇다 ㅎㅎ 일관성이 있어 어울린다.
간식 = 과자 라는 개념을 버리라고 한다.
과자 = 어쩌다 가끔 즐기는 것이란 생각으로 바꾸기
간식을 먹는다면 얼마나 먹어야 할까?
하루 총 칼로리의 10% 인데 연령,성별,활동량 등등 여러 변수가 있기에 일본에서는 평균적으로 200kcal로 정했단다.
그게 어느 정도인데?
간식도 칼로리 생각하면서 먹어야 한다... 참 어렵다.
그런데 이 양이 참 많지 않다.
열량은 당질이 결정하니 설탕으로 일러준다.
스푼으로 2개 25g 정도 ... 그러나 일반적인 요리에도 사용되기에 간식으로 생각할 수 있는 건 1스푼.
그런데 한국인의 하루 설탕소비량은 약72.1g 꽤 많네 TT
스트레스를 받거나 하면 당이 땡긴다고 많이들 이야기한다.
배가 고프거나 하면 왜 단것이 땡기는 지에 대해 알려준다.
몸 전체로 봤을때 그렇게 크게 차지하지 않는 두뇌가 소모하는 칼로리가 엄청나다.
머리를 많이 쓰면 얼른 칼로리를 보충해 달라고 신호를 보내는 것 ㅎㅎ

우리 몸의 상태가 어떤지?
살찌지 않는 몸이 정상인데 왜 살이 찌는지?
간식은 언제 얼마나 먹어야 좋은지?
술이랑 어울리는 건강한 간식은 무엇인지?
영양은 부족하고 당질만 많은 간식을 어떻게 줄여가면 좋은지?
등등 여러 내용들이 알차게 담겨있다.
야식은 금물... 8시 이후에는 대사가 떨어져 지방화 된다고... 그래서 야식 즐겨 먹으면 살이 찌는 거군 ㅎㅎ

내용들은 중간에 중요한 부분을 붉은 색으로 쓰고 끝에는 내용을 요약해 놓았다.
기왕 먹는거 영양 있는 간식으로 시간 잘 생각해서 먹어야겠다.
처음 제목만 보고는 뭔 간식 다이어트? 했는데 적용하는 여러 내용은 유익하다.
그.런.데... 영양가 있는 간식들이 우리 나라와는 조금 어긋난다.
일본에서 적은 책을 번역했기 때문이지만 일본인들이 즐기는 간식 내용들이 많이 보여서 그 부분은 우리의 먹거리를 좀 제시해 주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다.
뭐... 스스로 찾아야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