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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대사 켜는 스위치온 다이어트 - 3주 만에 근육은 살리고 체지방만 뺀다
박용우 지음 / 루미너스 / 2018년 3월
평점 :
3주만에 근육은 살리고 체지방만 뺀다?
기존의 무수하게 나온 여러 다이어트 방법들과 어떤 차별점이 있을까 호기심이 생긴다.
내용의 시작부터 다르다.
황제다이어트, 간헐적단식, 덴마크다이어트 등등 그동안 정말 엄청나게 많은 다이어트 방법들이 유행처럼 번지고 사라지고 했다.
저자는 기억조차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다이어트 방법들을 실제로 해 보았고 관련한 식품, 보조제 등을 직접 먹어봤다고 한다.
왜.냐.면... 나름 임상체험 ㅎㅎ
그에 따른 부작용도 실제로 경험하면서 실제적인 데이터를 만들수 있었다.
그렇게 시도하고 직접 해 보고 하면서 체험하고 여러 경우의 수들을 거쳐 기간을 줄이고 사람에 따라 다른 반응들과 효과들에 대한 것들을 살펴보고 충분히 검증을 거쳐 이번 책을 내 놓은 것이다.
처방한 방법대로 3주를 충실히 진행했을 때 보통 이야기하는 요요증상으로 고생하지 않고 유지하거나 더 진전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놓는게 된다고.
그.래.서... 이번 책의 핵심은 '3주 만에 근육은 살리고 체지방만 뺀다' 이다.
그 전제 조건이 바로 3주는 무조건 저자가 일러주는 방법대로 꼭.꼭.꼭... 실천해야 한다는 것.
3주면 21일.
한달도 아닌 21일을 작심하고 실천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3주 프로그램을 일러주기에 앞서 몸이 어떻게 반응할지, 다이어트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방법들, 음식물 섭취에 대한 반응 등등 먼저 알아야 할 기본을 제대로 일러준다.
단백질, 지방 등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몸이 반응하는 것과 효과에 대해 무조건 맹신하고 하라니까 따라한다가 아니라 이러니까 따라하라는 것.
전문가가 제대로 연구하고 검증해서 알려주는 내용들이니 단순하게 '그렇구나' 가 아닌 '아, 그렇구나'하고 고개가 끄덕여지게 된다.
잘못알고 있던 상식들을 뒤짚게 되기도 하고 주변에 잘못 알고 있는 이들에게 제대로 알려줄수 있게끔 지식적으로도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우선은 내용을 봤으니 정말 작심하고... 중간에 실패해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상황이 되지 않도록 ... 하라는 대로 따라 해 봐야겠다.
3주라는 시간은 생각에는 그렇게 길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람들과 어울리며 살아가고 바쁜 현대생활의 환경적 특징으로 꾸준히 3주를 온전히 실천하기에 긴 시간일 수 있다.
그래도 그 3주가 내 건강을 책임지고 체질을 유지해 주고 몸의 균형을 잡아준다는데 독한 마음 먹어야겠다.
3.주.후.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