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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디자인 제작하기 - 디자인은 셀프입니다
전은재.앤미디어 지음 / 길벗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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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 #무료디자인제작하기


트렌드를 캐치하고

기술을 녹여내서 실용서를 만들어내는 길벗 !


다양한 실용서들이 있지만, 내가 이번에 읽게 된 건

<무료 디자인 제작하기>라는 실용서다 !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는 콘텐츠의 중요성이 점점 대두되고 있는 요즘,

정말 쉽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사이트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이 책은 그 사이트들 중에서 사람들이 정말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인

[ 미리 캔버스 망고보드 프레스코 ] 를 활용한 디자인 제작을

손 쉽고 빠르게 알려준다 !




나도 일러스트 하기 귀찮을 때

미리캔버스를 종종 이용했고

이번에 회사에 다니면서 망고보드 또한 접하게 됐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다양한 툴이 많아서 헤맬 때가 많았다😢


그래서 좋은 사이트를 잘 활용하지 못 하는 것 같아 아쉬웠는데,

이 책은 그 사이트를 300% 더 잘 이용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이다.


기초부터 시작해서

각종 툴

잘 몰랐던 활용방법, 

응용까지 알려주는 아주 알짜배기가 가득 담겨있다.


책을 보면서 하나하나 차근차근 따라가다보면,

나만의 디자인을 만드는 게 아주 쉬워진다.




요즘 릴스 / 숏츠가 유행하면서

숏 콘텐츠 또한 아주 활발하게 만들어지고 있는데,

[무료 디자인 제작하기] 책에서는


미리캔버스를 활용한 센스있는 동영상 편집 또한

배우고 따라할 수 있다는 점 !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고

마음이 가게 만드는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꼭 - 필요한 디자인 실용서 !


특히, 예비 창업자 분들이나 디자인을 잘 못 다루시는 분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상품홍보 이미지 제작에 고민이 많으실 텐데,


이 책과 함께 디자인 사이트를 이용한다면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는 상품 페이지/홍보 이미지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



책을 보고 공부하며 미리캔버스를 활용하여 만든 홍보 이미지


✨출판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았지만 솔직하게 체험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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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MBA 가면 어때요?
국승운 외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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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이름만 들어봤지 잘 알지도 못했던

내가 우연히 보게된 책!

​

MBA에 대한 정보와 생생한 후기를 볼 수 있고

무엇보다 '늦은 나이는 없는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는 책이다.


​

저자는 총 11명으로 직업군도 매우 다양하다.

은행원, 해외영업전문가, 제약회사 회사원, 소셜채널 담당자 등등

각 분야에서 이미 베테랑급인 사람들이 MBA에 들어간 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

나는 책을 볼 때 책 소개와 저자설명을 제일 먼저 보는 편인데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학업을 배우고

책을 내는 시간이 있다는 것도 신기했고

대단하다는 생각부터 들었다.

​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였으니

그만큼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첫 장부터 기대됐던 책.


첫 장은 MBA에 대해서 부터 시작한다.

​

우선 나는 MBA 가 또 다른 학업의 연장선이라고만 단순히 생각했는데

전문적인 경영대학원이라는 것 그리고 커리큘럼이 어떻게 되는지

책의 첫 장에서 자세히 알 수 있었다.

​

MBA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MBA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고싶은 사람도

쉽고 자세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사실 직장인들이 MBA를 다닌다고 ? 시간이 된다고? 라는 생각부터 들었는데

MBA의 체계가 다양하고 커리큘럼 또한 직장인 맞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요즘같은 코로나 시국에는 더더욱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으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수업을 들을 수 있다.

​

이 같은 점이 직장인들의 자기계발과 학업 발전 그리고 도전하게 만드는

한 가지 포인트인 것 같다.

​

이런 정보들은 책 속에서

MBA를 다니는 사람들의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되어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동기부여다.

​

젊은 시절 이미 학업을 종료하고 일선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다시 학업의 길로 뛰어든 이야기 그리고 그런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는 점이 이 책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

물론 일을 하면서 얻게 되는 것도 모두 전체적인 인생의 학업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오전오후에는 일을 하고 퇴근한 뒤 지친 몸을 이끌고

다시 열정을 불사를 수 있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

나도 나름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학교를 다니고 있지만,

취미시간을 갖기 힘들 정도로 일과가 끝나면 쓰러져서 자기 바쁜데

이 점이 이 책의 저자분들에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나도 뭐라도 시작하고 싶은 동기부여를 준다 !

​

누구나 잘 되고 싶고, 성공하고 싶겠지만

지금 자리에서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해선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

​

그것이 인생의 진리란 걸 알고 있지만

사실상 시도하기는 힘들다.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도

큰 노력을 한 것이기 때문이고, 그렇게 물흐르듯이 하루하루가

지나가기도 한다.

​

하지만 MBA에 도전하고, 퇴근 후에도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는 이 모습을 보면

나도 왠지 도전해보고싶다는 생각과 동시에

이 사람들이 강조하는 "평범했던 나"에서 "도전하는 나"로 변화과정을 볼 때

나도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든다.


나는 경영대학생도 아니고, MBA를 갈 생각도 없었지만

조금 관심이 생겼고,

내 전공을 살릴 수 있는 퇴근 후 할 수 있는 실천들을 해볼 생각이다.

​

제일 먼저는 멈춰있던 습작 쓰기와 필사.

일 하기 전에는 그래도 열심히 썼는데

퇴근 후에는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그대로 둔 게 몇 주 된 것 같다.

​

오늘부터 다시 동기부여받고 시작해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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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촬영 편집 스킬업 - 구독자 2천만 채널 PD의 영상 제작 강의
김수진 지음 / 길벗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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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많은 사람이 유튜브를 이용하고 또 개인만의 채널을 만들고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도 유튜브로 자신의 독창성을 뽐내고 있는 시대다.


나 또한 유튜브 계정으로 대외활동 결과물을 올리고 있는데 조회수가 처참하다. 

(사실 과제용으로 올리고 있는 거라

딱히 확인도 안 하고 별로 의식도 안 하고 있긴 하지만.)


나의 개인 유튜브는 이렇게 개인적인 용도로 쓰이고 있긴 하지만

내가 취직을 하게 되서 기업의 홍보나 콘텐츠 제작을 하게 된다면

 얼마나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가? 가 가장 중요한 부분일 것 같다.


그래서 영상과 이미지를 어떻게 매력적으로 만들지

그리고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고민이 요즘 많아졌는데

그 중 유튜브 채널과 기초를 다지는데 아주 좋은 책인 것 같다.


길벗은 이런 실무서를 정말 잘 만든다.

이것뿐만 아니라 프리미어/애프터이펙트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도 가지고 있는데

간결하고 깔끔한 책 구성과 자세한 내용 그리고 실무와 이론 모두 다루고 있어서

많이 애정하는 책이 되었는데, 이 책도 그런 책이 될 것 같은 기분 !


이 책은 정말 기초적인 부분부터 잘 잡아준다.

기획부터 차근차근이라는 타이틀과 어울리게

영상을 찍을 때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하는지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는 책이다


가끔 이런 목적설정없이 영상만 우다다다 찍으면

나중에 편집할 때 꼭 빈 부분이 생긴다. 나의 슬픈 (..) 경험이 떠오르기도 했던

무튼, 영상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팁이고

이런 중요한 꿀팁들과 기초들을 잘 설명해주는 책이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4k 촬영은 그냥 하는 추세라,

이런 시대에 걸맞는 촬영 기법을 설명해준다.

스마트폰부터 dslr 그리고 고프로까지.


스마트폰 촬영은 누구나 쉽게 하고 있지만

내가 생각했던 것처럼 잘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dslr촬영은 더 어렵다.)


각종 기기로 "제대로" 찍는 법과

특히 dslr에서 수동촬영모드로 촬영할 때

조절할 수 있는 기능들과 촬영할 때 주의할점들이

상세하게 설명되어있어서 dslr초보 촬영자인 나에게 큰 도움이 됐다. 


무튼, 2번 째 챕터에서는

촬영 초보자들을 위한 촬영 팁과 함께

장면에 적합한 샷 사이즈 

클로즈업 / 익스트림 클로즈업 / 바스트 / 미들 등등 

어떤 화면에 샷을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알고

생각하고 적용해볼 수 있는 이론들 또한 잘 담겨있다.


챕터 3에는 편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프리미어 프로를 이용한 완전 기초부터 시작한다.


컷 편집, 자막, 인트로 편집, 오디오 편집, 효과 패널 등

직접 화면과 함께 보여주어 초보자에게 더 효과적인 학습을 할 수 있게 만든다.


개인적으로 효과 패널에 대한 정보에서 많은 도움을 얻었는데,

효과 패널을 쓰는 것만 거의 쓰던 나라서 효과패널에 대해 잘 몰랐는데

생각보다 유용한 효과들이 탑재되어있는 것 같아 다음 편집부터는

책 보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


그리고 만들고 싶은 영상의 주제 별로 특화된 설명들이 더 있는데

asmr, 운동, 인터뷰, 리뷰 이렇게 4가지 주제로

"잘 만들어진 영상"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특히 asmr 영상 만드는 법이 무척 유용해보였는데

음식 asmr을 만들면서 주의해야할 점, 보정법, 오디오 효과 편집 등

잘 만든 영상 만드는 법을 아주 상세하고 정확하게 알려줘서

처음 이런 주제의 영상을 만들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


또한 이런 실용서의 가장 중요한 점은 예제라고 생각하는데

예제 또한 제공되며, 길벗 사이트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

당장 영상편집을 배우고 싶지만, 촬영을 할 마땅한 준비가 되어있지않아도

길벗에서 제공하는 영상들로 충분한 연습이 된 후 

개인적인 촬영을 이어가도 좋다고 생각한다.


유튜브를 시작하고 싶은데 막막한 사람,

기초부터 차근차근 잘 잡고 싶은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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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스마트 소설 ㅣ 스마트소설 외국작가선 1
주수자 옮김 / 문학나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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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소설과 대문호라니.

 이게 과연 어울리는 단어들의 조합인가 라고 생각하면 어울리지 않다. 라고 생각했다.

 사실 스마트 소설이라는 것도 우리에게 낯선 단어이기도 하다.

 그래서 처음 책을 읽게 되었을 땐 난해하기도 했는데 읽다보니 재미있는 아이디어와 평설이 있어서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대문호들의 유명하고 익숙한 소설들이 아닌 짧은 글들, 여러 작가들의 단편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우선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작가는 버지니아 울프의 글을 제일 처음 읽었다.

버지니아 울프는 잘 알려져있는 의식의 기법을 잘 구현한 작가로 알려져있다.

​

짧은 소설이기 때문에 사실 이해가 안 된 소설도 있었다

하지만 평설도 함께 덧붙인 것도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었다.

​

지금 시대에 딱 맞는 장르라고 생각되는 스마트 소설과

명작의 만남이라니, 약간은 낯설게 느껴졌지만 뭔가 각잡고 읽어야할 것 같은 명작들을

가볍게, 짧은 글 위주로 하지만 감명은 깊게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 엄청난 감명을 받거나 감동을 받진 않았다.

당연하다. 짧은 소설이기 때문에 서사가 이어지다가 끊긴 기분이 든 소설들이 많았다.

소설가들이 반짝하고 떠오른 소재를 가지고 아이디어를 전개한 느낌이었다.

​

그래서 그 아이디어를 내가 읽고 다음 이야기를 상상해볼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다른 독자들도 책을 읽고 재미있는 상상력을 발휘해볼 수 있지않을까 라는 생각도 자연스럽게 들었다.

​

또한 평설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내가 했던 생각과 비교하면서 읽어보는 재미가 있었다.

​

총평을 하자면, 위대한 작가들로 알려져있는 작가들의

가볍기도 하고 난해하기도 하고 때론 상상력을 발휘하게 만드는

이야기들이 가득한 책이다.

​유모 럭튼이 잠들고 방 안에서 펼쳐지는 판타지 세계.

​

유모가 잠든 그 너머에서

푸른 천은 파란 공기가 되고

나무들은 흔들리고

사람들은 손을 흔들고

동물들은 움직이기 시작했다.

​

유모의 코골이를 필두로 움직이는 게

눈앞에서 그려져서 재밌었다.

그녀가 잠든 사이에

그녀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일들이

재밌기도, 그녀 몰래 즐길 수 있는 재밌는 상상이라고 생각했다.

​

그리고 나서 그녀가 다시 눈을 떴을 때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은

마치 파티가 끝나고 그 시간을 즐긴 구성원들이

돌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

​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

재밌는 상상력이 돋보인 글이었다.


​이 뿐만 아니라 재밌기도 때론 난해하기도 한 대문호들의 소설이

많이 실려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고

스마트 소설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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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루션 SOULUTION - 정신질환 치유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다
노영범.김지영 지음 / 미다스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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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제가 일을 하면서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생각은

"진짜 평생 일 못 하겠다"

이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심지어 나는 거기서 쩌리인데 말이다 ㅋㅋ

(뭐 하는 게 없다는 뜻..)


그리고 일 마치고 집에 오면 쌓인 과제 강의 들어야하는데

지쳐서 손 하나 까딱하기도 싫고, 배달이나 시켜먹고 싶고

그러다보면 내가 평생 이렇게 일만 할 수 있을까?

살아온 날보다 더 많은 날을 일하면서 살아야하는데 점점 자신이 없어지는 기분이다.

현대인들은 다 우울증 하나씩 겪고 다닌다지만

확실히 학생 때 가지고 있던 우울감과는 또 다른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게 됐을 때 나도 이런 우울감을 떨칠 수 있는 

방법론을 알 수 있을까? 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고

 (한의약 분야라던지, 새로운 정신질환 치료법 등)

세 번째 장을 읽을 때 정말 공감이 많이 갔던 책이었다.



정신질환의 결과로 발생한 현재의 증상에만 집중하는 것은 피상적인 접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환자의 전체적인 삶을 읽어 내고, 질병 발생 당시 대응하는 방식에 따라 개개인의 특성을 간파해야만

정신질환의 원인을 밝혀내고, 궁극적으로 근원적인 치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공감이 갔던 게 실제로 나도 상담을 받았을 때

스트레스 때문이다, 피로감 때문이다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솔직히 말하면 살면서 스트레스 안 받는 사람이 어디있겠냐구요..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스트레스와 우울증...웃긴데 안 웃기다^-^)


사실, 상담을 받을 때 더 상처받았던 건 힘들 게 꺼낸 이야기인데

그냥 요즘 피곤해서 너가 예민한거야, 라고 반응한 게 더 상처받고

그러다보니까 더 마음을 닫고 얘기를 안 하게 된 것 같다.


이 우울증이라는 감정은 나도 모르는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비롯된

내 전반적인 인생에 걸친 이야기일수도 있는데, 그저 요즘의 스트레스 피로감 예민함에

집중하는 건 오히려 당사자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라고 생각해서,이 부분이 인상깊었다.


정말 근원적인 치료는 개개인의 특성을 간파해야한다는 것 !

그리고 작가님이 본인의 실제 이야기를 풀어주면서 이론 +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작가님의 삶이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게 느껴졌다.


폐결핵을 겪었지만 이겨내고 한의학을 공부하신 의사이자 이제는 작가님.

그리고 상한론을 배우기 위해 한자 하나하나 해석한 것도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

(이정도는 되야 작가하는 것 같다 . !!)


이 책에서는 정신질환을 다룰 때도 질병의 원인을 찾는 것에 소홀했다고 지적하며

상한론에서 이야기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 일에 집중해야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소울루션 이라는 영혼 해결 프로젝트를 창안하고

진단, 치유, 적응, 훈습 4단계 근본적인 치유의 결과를 도출한다.


상한론

: 질병을 알기 위해 인간을 알아야 하고

인간의 삶 속에 질병의 원인이 있다는 평범한 진리에서 시작

환자와의 깊은 대화를 통해 환자의 삶 속에서 질병의 원인

진단의 실마리를 찾아가는데 이를 서사의학적 진단이라고 한다.


*서사의학적 진단*

1) 경청과 공감적 대화

2) 인간에 대한 총체적 이해

3) 질병 이야기의 완성

4) 내적 치유와 인식의 변화


소울루션은 서사의학적 진단을 시도할 때

환자가 고통받고 있는 증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처음 증상이 나타난 시기, 당시에 어떤 상황이었는지

신체적 심리적 상태가 어떠했는지 환자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고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인간관계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거쳐

질병의 원인에 접근한다. 사람의 "서사"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렇게 정신질환의 방법론을 접해본 적은 처음이라서 과정을 세세히 알게 되서

새로웠고, 또 사람 개개인의 "서사"에 집중하는 소울루션은

누구에게나 꼭 한번 쯤은 필요한 방법론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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