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요리책 2 : 아제로스의 새로운 맛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요리책 2
첼시 먼로 카셀 지음, 최경남 옮김 / 아르누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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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컬처블룸’과 ‘아르누보’가 함께 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요리책 2: 아제로스의 새로운 맛> ​​​​​​​​​​​​​​​​​서평단이 되어 작성한 글 입니다.

마치 바닷 속 거대생명체가 꿈틀거리는듯한 모습을 나타낸거 같은 인상적인 요리가 테이블 위에 세팅이 되어 있고 곧 선원들의 만찬이 벌어질거 같은 느낌을 주고 있어요

2004년부터 시작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20년이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고 많은유저들이 즐기고 있는데요 20년 정도면 가상의 세계라고 해서 직접 가보고 땅을 직접 밟지는 않았어도 하나의 차원으로 인정해야 될거 같아요 그동안 거기에서 펼쳐진 모험과 이야기,유저들과의 유대를 생각하면 말이죠

그리고 거기서 먹고 마시던 음식을 또 다른 세계에서 즐길수 있다면 정말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직접 만들어 먹는것도 좋은데 어느지역 어디로 가면 그들의 음식을 먹고 즐길수 있는 곳이 있다면 기꺼이 갈거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차원과 세계를 넘어서 다른세계의 비법서를 획득한 기분이 들 정도로 책은 양장본으로 가치있는 느낌으로 제작 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요리레시피책은 두번째로 2018년에 첫번째 요리책 이 후 판다렌 셰프 노미가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함께 그가 찾아낸 레시피를 선보이고 있어요

아무래도 요리책이 두권이고 두권의 요리사이의 조합도 있다보니 두 책간의 메뉴 조합 제안을 포함하고 있어요

‘또 다른 요리책’이라는 말을 줄여(또다요)로 표기한 부분으로 말이죠

그리고 아무래도 다른세계의 음식이다 보니 한국식 식단에서는 자주 쓰지않는재료가 나오고 있지만 해외여행만 가도 그렇다는거 이해하잖아요 그렇다 보니 같은 유저분들끼리 정모를 한다던가 특별한 음식을 접하고 싶을때 레시피를 써보면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요리마다 숙련도 준비시간 대기시간 등 게임속 느낌을 주는 난이도 설명이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차례를 살펴보면 기본양념부터 알려주고 장소는 쉐프가 이 음식을 알게 된 음식별로 구분되어 구성되고 있어요

아무래도 요리 레시피가 있다보니 한번 따라해 보고 싶어지는데요 레시피를 살펴보다보니 가장 재료를 쉽게 구할수 있고 마침 집에 있어서 당장 만들어 볼수 있는 걸로 골라봤어요

재료의 분량이 2인분이니까 저는 반으로 줄여 1인분으로 만들어 봤어요

재료가 이게 다예요 참 간단하죠~캐러맬우유부터 만들어 봤어요

레시피를 잘 숙지하고 만들면 어렵지 않게 만들수 있어요.

캐러멜우유 단독으로 먹어봐도 너무나 취향저격~ 이미 너무 맛있네요 아직 미완성인데 벌써 꿀맛이예요

커피 토핑도 만들어야죠.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달고나커피 만들기방법과 흡사해요

캐러맬우유에 커피토핑을 올리고 바다소금 한꼬집으로 마무리 했어요

작은 커피잔에 딱 1잔 나오네요

쌉싸름한 커피토핑과 달달고소한 캐러맬우유 가끔 씹히는 소금맛까지 너무 색다르고 재밌고 맛있는 바다소금커피예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즐기고 있다면 공식요리책에 소개된 요리를 한번 해보면 어떨까해요

게임속의 음식을 직접 맛보며 즐기다 보면 두 세계를 오가며 여행을 즐기는듯한 감동을 선사받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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