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한자책
전광진 지음 / 속뜻사전교육출판사 / 2023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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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컬처블룸’과 ‘속뜻사전교육출판사’가 함께 한 <선생님 한자책>서평단이 되어 작성한 글 입니다.

두꺼운 종이케이스 안에 성경책두께정도의 두꺼운 선생님 한자책!

한자 바이블이라는 말 자체가 정말 이 책을 한마디로 정의하기 좋은 말인거 같아요

책은 별빛이 흐르는듯한 금장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색인으로 필요한 급수의 한자를 찾기 쉽게 구성되었어요

일단 차례를 살펴보면 1부,2부,3부로 크게 나뉘어 있어요

1부에선 한자학의 기초지식과 한자어 지도 이론이 있고,2부에서는 8급부터 2급까지 총2,355자의 한자를 다루고 있어요.

3부에선 한자를 배우면서 상식과 연결해 풍부한 지식을 얻을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한자를 공부하려는 초보입문자부터 어느정도 수준에 이른 고급수준의 숙련자까지 한글을 사용하고 국어를 구사하며 사는 모두에게 유익한 책이라는 사실은 확실하다라고 말하고 싶더라고요

책의 한페이지를 펼쳐보면 느낌을 어느정도 알수 있죠

표제한자가 급수별로 나와있고 훈음,부수,획수,중국식 약자와 독음 뿐 아니라 한자만의 역사같은 재미있는 이야기가 박스안에 들어 있어 더욱 이해하기 좋고 기억에 쏙 남을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한자를 활용한 단어에 영어까지 접목해서 일석삼조의 효과로 더욱 풍부하게 한자를 공부할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어렸을때 끝말잇기를 잘 하고 싶은 마음에 국어 사전을 보는걸 재미삼아 해봤었는데,그때 새롭게 알게된 단어가 있으면 그렇게 실생활에서 쓰고 싶고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면 대답하는게 재밌었던 적이 있었어요

선생님의 한자책을 보니 그때의 재미있게 사전을 보았던 경험이 그대로 떠오르더라고요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 엄마나 아빠가 먼저 공부를 하고 아이를 가르치기 위해 <선생님 한자책>이 있어도 좋을거 같고, 태교를 위해서 클래식을 듣고 아이의 두뇌발달을 위해 예쁜 그림을 보고,손을 이용한 많은 활동을 하는데요.

한자공부를 해보는것도 너무 좋을거 같다라는 생각이 이 책을 보면서 생각하게 되었어요

아이가 태어나고 크면 엄마가 직접 가르칠수도 있고, 태교로 산모 스스로 한자급수 공부를 재미있게 해 볼수 있어 알차고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요즘 줄임말이나 한글파괴로 사자성어 아닌 사자줄임말을 쓰면서 정작 알아야하는 단어의 본뜻을 모르고 틀린사용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젊은 사람들이 쓰는 말이라고 일부러 배우려고 하고 쓰려고 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어린아이 일수록 올바른 어휘를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집에서 부모가 공부하고 올바른 어휘를 쓰는것이 교육자체로 더욱 효과적일거예요

어느것이 올바른 어휘이고 어느것이 언어유희인지 구별을 할 수 있도록 스며드는 교육 <선생님 한자책>으로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부모님뿐 아니라 아이들도 책을 보고 충분히 흥미를 느끼고 선생님 한자책을 마스터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거라고 생각해요

한자급수시험을 대비하고 싶다. 독해실력을 키우고 싶다면 추천해요 선생님들도 너무 유익하지만 초등생 아이를 둔 부모에게도,태교로도 너무 좋을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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