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으로 겨울 명품 가방 만들기

겨울 손뜨개 가방 - 대바늘과 코바늘로 뜨는
아사히신문출판 지음, 강수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8월

한스미디어와 카페 니트러브가 함께 한 (대바늘과 코바늘로 뜨는 겨울손뜨개가방) 서평단이 되어서 작성한글입니다.

표지를 장식한 포근해 보이면서 멋스러운 그레이컬러를 대바늘로 스모킹을 뜬 후, 대나무 손잡이로 포인트를 준 가방이 너무 예쁘죠
이 책에선 어떤 새로운 가방이 소개 될지 너무나 기대가 되네요

대나무 손잡이가 매력적인 스모킹백,입체 꽃무늬가 경쾌한느낌의 코바늘백,레이스무늬가 청초한 대바늘백,바구니무늬의 코바늘백

에코퍼실로 뜬 봉지모양의 백,퍼소재로 포인트를 준 백,작은도트무늬와 뜨개단추가 귀여운 백,복실복실 귀여운 에코퍼로 뜬 복주머니가방

물결무늬가 아름다운 모노톤백,빨강이 선명한 케이블무늬가방,심플한 메리야스뜨기에 교차무늬로 포인트를 준 미니 백,트위드얀에 체크무늬가 너무 고급스러운 사각 미니백

무늬와 소재로 돋보이는 버킷백,가죽손잡이로 포인트를 준 루프얀 링뜨기 가방,몰실에 통통한 구슬뜨기로 꽃무늬를 장식한 사각백,입체모티브백

구슬뜨기로 완성한 프레임가방,프릴처럼 입체적인 모티브로 만든 모티브백,대나무손잡이와 교차뜨기로 완성한 직사각백,케이블무늬와 허니콤무늬와 지퍼를 달아준 크로스백~~
총 21가지의 가방이 소개 되었고요 큼지막한 가방부터 작은 가방, 대바늘가방 코바늘 가방이 다 있어서 취향과 필요성에 맞게 선택해 볼수 있을거 같아요
니트백은 늘어짐이 있을까봐 걱정인데요 안감만드는 법에 대해서도 설명이 나와 있어서 안감작업까지 다 해볼 수 있을거 같아요

 

제가 선택한 가방은 바구니 무늬가 돋보이는 코바늘로 짜는 가방이예요 마침 예시작품과 비슷한 실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코바늘 모사용 5호를 사용해서 떠봤어요

일서 번역서의 익숙한 그림패턴과 가방마다 뜨는 독창적인 뜨개법의 설명이 펼친 페이지에 한눈에 다 들어와서 책을 평쳐놓고 뜰때 앞뒤로 찾아보질 않아도 되서 좋았어요

17단까지 떠줘야 하는데 11단에서 아쉽게 가지고 있는 실을 다 썼어요..실이 모자라서 실을 구했는데 아직 못받아서ㅠㅠ미완성이만..반 정도 완성된 모습 완성된 가방이 궁금하고 빨리 완성하고 싶어요
이 가방의 경우 탄탄한 조직감이여서 안감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제가 딱 원하는 작은듯한 데일리백이 될거 같은데요
외출이 많지는 않지만 나갈때마다 꼭 들고 나가게 될거 같아요
사람마다 손의 장력이 다르고 색상선택도 다르게 할수 있으니 손수만든 손뜨개 가방은 이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방이 될수 밖에 없는데요 잘만들어진 가방은 정말 그 어떤 것에 비교할수가 없을 정도로 행복한 선물이 되는거 같아요
어디에서 살 수도 없고 사려면 상당히 고가의 가방일거예요
대바늘이나 코바늘로 올겨울 들고 다닐 가방이 하나 뜨고 싶다면 이제 명절도 지나고 손뜨개 하기 좋은계절도 왔는데 나를 위한 가방하나 만들며 힐링하고 완성해서 들고 다니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