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나 똥!
알레산드라 레케나 지음, 길례르미 카르스텐 그림, 김여진 옮김 / 다봄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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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적인 현상 때문에 식은땀 나는 상황은 남녀노소 불문,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일어나죠?

《아빠, 나 똥!》은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봄직한 이야기로 공감과 재미가 넘친 그림책이에요

햇살이 눈부시게 쨍쨍 내리쬐는 여름날, 수영장에서 벌어진 웃지 못할,

하지만 웃을 수밖에 없는 유쾌한 해프닝이 벌어졌어요!

똥이 마려웠다 안 마려웠다 하는 아이와 함께 168개의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사이,

식은땀이 송송! 맺히고 숨이 헉헉!

제발 똥이 시원하게 나와 맘 편히 시원하게 수영했으면 하고 두 손 모아 간절히 바랄 수도 있어요.

그러다 꿈이라도 싫은, 상상조차 하기 싫은 일이 벌어지는 장면에서는 “어떡해.”하고 작은 탄식이 터질 거예요.

긴장감에 재미를 더한 세심한 상황 묘사가 웃음이 !

작가의 짓궂은 장애물 설정에 읽는 재미도 넘쳐서 아이와 엄청 웃었어요


《아빠, 나 똥!》은 이러한 긴박한 상황을 극대화하면서도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세심한 묘사를 통해 더욱 큰 재미를 선사하는 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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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팬티 2 바람그림책 141
수지 시니어 지음, 클레어 파월 그림, 한미숙 옮김 / 천개의바람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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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문어 라고 아시나요? 바닷속 모험도 재밌지만, 복어의 소중한 보물, 해적 팬티를 찾아 떠나는 알몸문어와 친구들을 보는 재미도 큰 책을 소개합니다

글 수지 시니어 | 그림 클레어 파월 | 옮김 한미숙 | 출판사 천개의바람|출간일 2023년 7월 14일

판형 260*260mm (양장)|페이지 32쪽

주제어 팬티, 문어, 친구, 협력, 해적, 모험, 분실물, 공감, 위로 | 주대상 유아

누리과정 3. 사회관계 – 더불어 생활하기

이 책은 이제 팬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더욱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바로 자기한테 꼭 맞는 팬티를 찾아 헤매던 알몸 문어가 나오거든요

알몸문어는 이번에는 친구 복어의 소중한 해적 팬티를 찾으러 길을 나섭니다.

복어를 위해 가재 빨래방에도, 인어 미용실과 바다 동물 헬스장에도 가 보았지만 해적 팬티를 찾을 수 없던 문어와 친구들. 그때, 문어가 한 가지 제안을 합니다.

어떤 제안을 하는걸까요?

보기만 해도 무서운, 으스스한 부서진 배에 가자고요. 과연 문어와 친구

들은 복어의 해적 팬티를 찾을 수 있을까요?

알몸문어의 딱 맞는 팬티찾기라는 아이들의 유쾌한 상상을 잘 그려낸 그림책이죠?

재밌고 재미난 표지와 그림도 우리 아이들을 웃게 만들어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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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콩과 친구들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웅진 세계그림책 245
나카야 미와 지음, 고향옥 옮김 / 웅진주니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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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들이 사랑하는 작가, 「도토리 마을」 시리즈, 「채소 학교」 시리즈, 「까만 크레파스」 시리즈 등 친근한 캐릭터로 사랑받는 작가 나카야 미와의 대표작 「누에콩」 시리즈의 일곱 번째 이야기 입니다

까만 크레파스를 유독 좋아했던 첫째

도토리 마을을 사랑하는 둘째 바로 우리 아이들이 사랑하는 작가분이라 더욱 읽고 싶었어요!

소박하면서도 통통 튀는 콩알들 이야기 속에는 어린아이들의 일상과 동심뿐만 아니라 우리를 둘러싼 자연의 모습까지도 생동감 넘치게 담겨 있는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누에콩은 오늘도 여느 때처럼 푹신한 콩깍지 침대에서 눈뜨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어제와 다른 날이 되리란 걸 분명히 알고 있지요.

이 작고 귀여운 친구들의 일상은 똑같아 보여도 매일 조금씩 다르답니다.

어느 날은 나무 위에 올라앉아 꽃구경을 하는가 하면, 또 어느 날은 웅덩이에 뛰어들어 참방참방 물장난을 치며 놀아요.

때론 다투기도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금세 깔깔거리며 웃음꽃을 피우지요.

이들의 신나는 하루하루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계절마다 바뀌는 자연의 모습이 드러나요.

다채롭게 변화하는 자연 속에서 마음껏 느끼고 즐기는 누에콩과 친구들, 오늘은 또 무얼 하며 보낼까요?

봄의 이슬과 벚꽃, 여름의 무지개와 물웅덩이, 가을의 보름달과 단풍잎, 겨울의 눈과 바람······

.그때그때 자연이 주는 선물을 기쁘게 받아들이며 즐거운 일을 가득 만들어 내죠

시시각각 변화하는 계절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생동하게 담아낸 그림책이라 올 여름 더욱 읽으니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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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르 쾅쾅 나 지금 화났어! 토토의 그림책
나타샤 바이두자 지음, 정소은 옮김, 최성애 감수 / 토토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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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감정을 잘 알고 다스리는 것 참 어려운 일이죠?

《우르르 쾅쾅 나 지금 화났어!》는 분노의 감정을 화산처럼 터뜨리는 대신 잘 다스리는 방법을 알려 주는 감정 코칭 그림책이에요

우리 아이들에게 그 감정을 알게 해주고 다스리게 해주어 다른사람의 감정 또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작가 나타샤 바이두자 글·그림 정소은 옮김

이 책의 주인공은 강한 감정을 다루는 게 아직 서툰 화산입니다.

화가 나서 용암을 터뜨리며 화를 쏟아 냈지만 속상함과 후회로 어쩔 줄 몰라 하지요. 그런 화산의 마음을 할머니 화산이 어루만져 줍니다.

화가 나더라도 지혜롭게 다스릴 수 있는 ‘특급 비법’을 알려 주지요.

어른이고 엄마인 저지만, 저부터 그 특급비법을 알고 싶더라구요 늘 아이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라, 부끄럽고

같이 읽으면서도 엄마도 노력해볼게! 우리 잘 해보자 하며 서로 응원했어요!

화가 났을 때 나를 찾아오는 감정이 ‘짜증’과 ‘분노’라는 것을 알려 주고, 그 감정들이 찾아왔을 때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를 알려 주지요.

화산과 함께 스스로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다스리는 방법을 함께 배워 보아요.

할머니의 특급 비법으로 폭발하지 않는 멋진 화산이 될 수 있을까요?

책 속 부록으로 감정 코칭 전문가 최성애 박사의 가이드를 수록되어있어요.

자꾸만 마음을 두드리는 분노와 짜증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고민하는 어린이들에게 강렬한 그림과 재치 있는 이야기로 감정 조절 능력을 튼튼하게 키워 줄 그림책이라 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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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조절하는 뇌 흔들리고 회복하는 뇌 - 조절 능력·정서 지능으로 키우는 ‘공부 뇌’ 발달 골든타임 육아
김붕년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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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최애하는 프로 tvN <유퀴즈> 에 말로만 들었던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님이 나오셨더라구요

역시나 유쾌하시고 우리 아이들 입장을 대변하듯 말씀해주셔서 참 마음이 따뜻했던 기억이 나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자폐성 발달장애, 틱 장애, 지적 발달장애 등 신경 발달장애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히며 부모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 계시는 김붕년 교수님께서 알려주시는 4~7세 뇌 발달 육아라고 하니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읽어보았습니다!

저도 워낙 활동적인 두 남자아이를 키우다보니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해서’ ‘놀기만 좋아해서’ ‘도통 학습에 관심이 없어서’ 등 이런저런 자녀의 문제로 김붕년 교수를 찾는 부모들의 마음이 이해가 가더라구요.

김붕년 교수가 책을 통해 4~7세 자녀의 부모들을 위한 양육 조언을 전한다고 하니 꼼꼼히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은 자녀의 학령기를 앞둔 부모들은 모두 자녀가 첫발을 내딛는 단체 생활에 잘 적응할까, 공부도 잘 따라갈 수 있을까 불안한 마음을 갖게 되는 우리 부모들에게 쓴 책으로, 내 아이가 너무 내성적이라, 내 아이가 너무 놀기만 좋아해서, 내 아이가 너무 공격적이라… 등등의 이유로 학령기 전 자녀의 양육을 힘들어하는 부모들에게 김붕년 교수는 4~7세 뇌 발달의 특징과 내 아이가 잠재력을 키우며 잘 자라는 것을 돕는 양육의 방향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4~7세는 뇌를 잘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시기로, 학령기에 들어서서 필요한 ‘공부하는 뇌’의 기초공사가 되는 조절 능력과 ‘공부 동기’를 심어주는 정서 지능이 만들어지는 중요한 시기죠

이 시기는 이후 공부 마라톤을 잘 달릴 수 있는 힘을 만들어주는 ‘공부 뇌’ 발달의 골든타임이기 때문에 다른 어느 시기보다 부모의 역할이 중요해요.

4~7세 뇌는 흔들리며 발달하는 사춘기 예고편이라고 말하는 김붕년 교수는 “내 아이가 잘 자랐으면, 학교에 가서 공부도 잘하고 칭찬받는 아이가 됐으면”하는 부모의 바람을 응원하면서, 4~7세 ‘공부 뇌’를 준비하는 자녀의 뇌 발달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부모의 양육 방향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몇가지 포인트가 있더라고요

✓ ‘공부하는 뇌’의 기초공사가 되는 조절 능력을 키우는 시기

✓ 공부 동기 심어주는 정서 지능은 부모의 생각 습관과 양육 태도가 열쇠

✓ 세상과 소통하고 학습이라는 다음 과제를 수행할 수 있게 하는 힘

포인트가 제게 꼭 박혔습니다

특히 요즘 교육에 흔들리고 관심도 많아지는 이 때에 적기교육은 아이 각자의 발달 차이를 인정하고, 그 차이에 근거해서 아이가 수용 가능하고 즐길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 4~7세는 세상과 소통하고 학습이라는 다음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터득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 시기를 잘 지나기 위한 부모의 역할을 자세히 설명해준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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