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나 똥!
알레산드라 레케나 지음, 길례르미 카르스텐 그림, 김여진 옮김 / 다봄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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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적인 현상 때문에 식은땀 나는 상황은 남녀노소 불문,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일어나죠?

《아빠, 나 똥!》은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봄직한 이야기로 공감과 재미가 넘친 그림책이에요

햇살이 눈부시게 쨍쨍 내리쬐는 여름날, 수영장에서 벌어진 웃지 못할,

하지만 웃을 수밖에 없는 유쾌한 해프닝이 벌어졌어요!

똥이 마려웠다 안 마려웠다 하는 아이와 함께 168개의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사이,

식은땀이 송송! 맺히고 숨이 헉헉!

제발 똥이 시원하게 나와 맘 편히 시원하게 수영했으면 하고 두 손 모아 간절히 바랄 수도 있어요.

그러다 꿈이라도 싫은, 상상조차 하기 싫은 일이 벌어지는 장면에서는 “어떡해.”하고 작은 탄식이 터질 거예요.

긴장감에 재미를 더한 세심한 상황 묘사가 웃음이 !

작가의 짓궂은 장애물 설정에 읽는 재미도 넘쳐서 아이와 엄청 웃었어요


《아빠, 나 똥!》은 이러한 긴박한 상황을 극대화하면서도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세심한 묘사를 통해 더욱 큰 재미를 선사하는 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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