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가지 발로 엿보는 동물의 세계 <발 팬클럽>

발 팬클럽 ㅣ 신나는 새싹 221
차야다 지음 / 씨드북(주) / 2024년 11월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넓적한 발, 뾰족한 발, 끈적한 발, 복슬복슬한 발…

다양한 발이 나오는 그림책으로

갖가지 발로 엿보는 동물의 세계를 다룬 그림책이랍니다

몸 가장 끝에서 바쁘게 일하는 발! 동물들의 다재다능한 발을 소개합니다

어느 날 꼬마 펭귄은 길고 큰 다리, 무서운 발톱이 멋진 히어로 ‘발톱맨’ 영상을 보다가 문득 자기 발이 보잘것없게 느껴졌어요.

왜 펭귄의 발은 몽땅한지 투정 부리는 꼬마 펭귄에게 아빠 펭귄이 동물들의 특별한 발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합니다. 이야기를 다 듣고 나면 자신의 발이 마음에 들 거라면서요.

『발 팬클럽』은 세계 곳곳에 사는 동물 16종의 발 특징과 기능을 소개하는 그림책입니다.

주인공 펭귄을 비롯해 바다표범, 침팬지, 코알라, 도마뱀붙이, 이구아나, 산양, 코끼리 등의 생활 모습을 담아내 극지방에서부터 사막, 초원, 산악 지대 등을 종횡무진 여행합니다.

먹잇감을 사냥하고, 뛰고, 수영하고, 나무를 타는 등 동물들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발을 통해서 동물들의 특성까지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만화처럼 전개되는 각 동물에 관한 정보, 흥미를 유발하는 대사, 발자국 주인공 맞히기 활동 등을 통해 동물별 특징과 생태를 쏙쏙 이해할 수 있습니다.

꼬마 펭귄은 다양한 환경에 적응해 사는 동물들 이야기를 통해 발이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게 됩니다.

무엇보다 동물의 발이 모두 특별하고 저마다 장점이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발 팬클럽』은 도감이나 사전식 설명이 아닌 아빠가 실제로 들려주는 듯 다정한 대화체 설명을 담고 있고

또 각 동물의 가장 특징적인 생김새, 발을 이용한 활동 모습, 발자국 모양 등을 아기자기한 컷으로 구성해 지루할 새가 없더라구요

과학과 생물에 관심은 있지만 딱딱한 책에 재미를 느끼지 못했던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몰입할 수 있어요

이 책을 읽으며 어린이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동물의 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생물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어 좋은 그림책이랍니다

세 살 엉덩이 힘, 여든까지 갑니다 <엉덩이 365 워크북>

엉덩이 365 워크북 : 1단계 - 매일매일 하루에 한 장씩 엉덩이 힘(집중력)을 길러 주는 ㅣ 엉덩이 365 워크북 1
봄윤(페이지엔) 편집부 지음 / 봄윤 / 2024년 11월

왜 그런말이 있죠 "엉덩이 힘"

흔히들 엉덩이 힘이 있어서 공부도 잘하고 집중력도 좋다고들 하더라구요

바로 여기서 그 엉덩이 힘이라는게

주의 지속 시간(attention span)을 말하는것인대요

관련한 연구들에 따르면 아동이 주의를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자신의 '나이 x 1분' 정도라고 합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바로 이 엉덩이힘을 흥미롭게 길러주는 워크북이랍니다

바깥에서 마음껏 뛰어 놀며 솟아 오르는 에너지를 힘껏 발산하게 해 주고,

《엉덩이 365 워크북》로 매일매일 하루에 한 장씩 수행하며 엉덩이 힘(집중력)을 길러 주기 좋은 워크북으로

《엉덩이 365 워크북》에는 집중력 훈련을 할 수 있는

“운필력·생활 습관·창의력·수리력·언어력” 5가지 카테고리의 워크시트가 무작위로 365장이 수록되어 있어요.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쓸 수 있는 손의 힘으로,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는 운필력은 물론

식사, 양치 등 일상생활에서의 생활 습관 뿐만 아니라, 상황에 맞는 알맞은 인사도 배울 수 있답니다

문제에 대해 다양하면서 새롭고 적절하고 가치 있는 것을 창출하는 창의영역에는 연령에 맞게 우뇌 자극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수록되었어요

숫자 개념을 이해하고, 숫자를 이용해 계산/사고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학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능력. 아이들은 만1세 이후 언어 획득과 더불어 주변의 수량과 관련된 어휘들도 배울 수 있더라구요

매일매일 하루에 한 장씩 《엉덩이 365 워크북》으로 앉아 있는 엉덩이 힘 훈련을 해 보세요.

365개의 워크시트들 중 자신이 원하는 활동의 워크시트를 스스로 선택해서 책임감을 갖고 참여하고 스스로 정한 목표를 스스로 달성했을 때 성취감이 두 배로!로 자기주도성을 길러주세요

마지막 끝냈을 때를 축하하는 상장은 워크북 내 QR 코드를 통해 pdf 파일로 다운로드할 수 있어, 필요한 만큼 더 출력해서 사용할 수 있답니다.

인쇄/제작 전 공정을 국내에서 진행하여 안전에 대해 신뢰할 수 있어요

모서리는 둥글게 제작하여 더더욱 안전해요. 안전한 교재로 신나는 집중력 훈련을 진행해 보세요.

대륙별 탐험, 퀴즈로 보는 국기 <모두의 국기 퀴즈 & 퍼즐북>

모두의 국기 퀴즈&퍼즐북 - 대륙별 탐험 퀴즈로 보는 국기 ㅣ 대림아이 폭넓은 지식 시리즈
채은 지음 / 대림아이 / 2024년 10월

저희 큰 아이가 다양한 나라 그리고 그 특징들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둘째도 자연스럽게 나라 국기나 특징들에 관심을 갖더라구요

국기와 수도 맞추기 게임도 자주하면서 말이죠

요즘은 지구촌이라는 말 답게 지구 전체를 한 마을처럼 여겨 이르는 말로 이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의 이웃들과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며 세계 여행도 쉽게 다닐 수 있는 시대가 되면서 이런 나라들을 아는 것이 중요해졌죠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게임을 하듯이 재미있게 학습하며, 관찰력과 집중력을 키우기에 안성맞춤인 국기 퀴즈와 퍼즐로 알아보는 책이랍니다.

이 책은 단순히 국기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각 나라의 수도, 언어, 인구, 면적, 유명 랜드마크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어요.

총 80개의 퀴즈와 퍼즐을 통해 쉽고 즐겁게 여러 나라의 국기를 익힐 수 있습니다.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메리카의 각 대륙에 속한 국가를 단순히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각 나라의 국기, 수도, 언어, 인구, 면적, 유명 랜드마크까지 다양한 퀴즈와 퍼즐을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요.

아이와 같이 퍼즐맞추기도 하고. 퀴즈도 맞추면서 재미있게 상식을 넓혀가요!

아이와 같이 함께 풀어보세요!

아이들이 더 좋아하네요!

아무에게도 ‘말 못 할’ 비밀이 생겼다 <긁적긁적>

긁적긁적 ㅣ 그림책의 즐거움
서수인 지음 / 다림 / 2024년 10월

저희 아이 둘은 성격이 완전 반대 성격이라 조잘조잘 말도 잘하고 애교도 많은 둘째에 비해

첫째는 과묵하고 자기표현을 잘 안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자기전에 아이랑 단둘이 말을 하는 그 시간이 가장 소중한데~

평소에도 이렇게 잘 말하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간혹 한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생각한 대로 말이 나오지 않을 때가 있지 않나요?

내 생각이 맞는지 모르겠어서, 말할 때 주목받는 게 창피해서, 때로는 성급한 누군가가 말을 끊어 버릴 때도 있죠.

그럴 때마다 마음은 답답하고 자신감은 바닥으로 떨어지는 기분이에요.

긁적긁적>의 주인공도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입이 잘 떨어지지 않아요.

그래서 새치기를 당해도 한 소리도 못하고, 친구와 우산이 바뀌어서 자기 우산이 사라져도 아무 말 못하고 비를 쫄딱 맞으며 집에 돌아가요.

엄마는 이런 사정도 모른 채 잔소리만 하고요.

그런데 그날따라 머리가 너무너무 간지러워요. 아무리 긁어도 가려움은 가시지 않아요.

다음 날 아침 일어난 주인공은 깜짝 놀라요. 아무에게도 말 못 할 비밀이 생겼거든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긁적긁적>은 말이 없는 아이라고 하고 싶은 말이 없는 건 아니라는 명료한 메시지를 전해요.

마치 우리 아이의 메세지인거같아 저도 자세히 읽고 또 읽어보게 되더라구요

나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는 것은 주변 사람과 관계를 맺을 때 무척이나 중요해요.

그래야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긁적긁적>은 아이들에게 말하기를 재촉하지 않아요.

불편한 상황에서 용기를 내어 외치는 주인공을 자연스럽게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작가는 하고 싶은 말을 꾹꾹 눌러 참는 아이가 느끼는 답답함과 괴로움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풀어내며,

마음처럼 말이 나오지 않아 속상한 어린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해님처럼 따뜻한 응원을 보내요.

이 책처럼 저도 아이를 재촉하지 않고 용기 내서 마음을 말해 보라고 응원해주게 되네요!

숫자 이야기 해 볼까? <숫자 넘어 숫자 이야기>

숫자 넘어 숫자 이야기
송조 지음 / 한림출판사 / 2024년 10월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숫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아이들이

재미있는 그림으로 숫자를 가깝고 친하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숫자이야기 그림책이 랍니다

아이와 엄마가 외출에 나선다. “우리 숫자 이야기 해 볼까?”

함께 길을 가는 두 사람의 숫자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는 한 사람이 보입니다.

이가 외칩니다. “하나!”

그런데 그 뒤에 자전거와 연결된 트레일러 유모차에 아기가 앉아 손을 흔들고 있어요. “어? 둘이네.”

또 잠시 뒤 킥보드를 타고 한데 모이는 아이 셋이 있 어요. “저기는 셋!” 그런데 금방 다시 흩어져

하나, 하나, 하나 따로 놀고 있습니다

때로는 함께 있어도 서로 다른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 셋입니다.

곧이어 구조 대원들이 구급차를 타고 어딘가로 출동하죠. “넷이다.”

넷은 이내 아이 하나를 구해 다섯이 됩니다.. 앞으로 또 어떤 숫자 이야기를 마주하게 될까요?

『숫자 넘어 숫자 이야기』는 세상 속 어느 부분에 먼저 눈길을 주었을까?

책장을 넘기고 장면마다 등장하는 인물들이 몇 명인지 맞히며 생각해 보기에 좋습니다

셀 수 있는 하나 둘 셋 그리고 그 넘어 셀 수 없는 것까지 헤아리는 시선을 담은 그림책이라

숫자를 재미있게 읽고싶다면 추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