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 공항의 새 친구 그라운드 크루 토토 1
도토리별 지음 / 도토리별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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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KBS 2TV와 재능TV에서 방영 중인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어떤 차가 있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한 친구들에게 소개합니다


공항에는 여행의 설렘이 가득해요. 유리창 너머로 줄지어 선 비행기, 즐거운 표정의 탑승객, 돌돌 짐가방을 끄는 경쾌한 소리까지 모두가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처럼 느껴지지요.

이런 설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제 역할을 다하는 그라운드 크루 덕분에 누릴 수 있어요. 그라운드 크루는 비행기의 안전한 이착륙을 책임지고 있어요.

그림책 <그라운드 크루 토토> 시리즈는 애니메이션의 재미와 감동을 그대로 담아 내면서,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공항의 진짜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화물을 실어 나르는 터그카, 비행기 이동을 돕는 토잉카, 비행기가 안전하게 나아갈 길을 안내하는 유도원 등 다양한 현장 요원과 차량 들이 등장해 공항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도와줘요


비행기의 이착륙 과정, 수하물 이동, 공항 특수 차량의 역할 등 아이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요소들도 흥미진진하게 담아냈지요

<그라운드 크루 토토> 시리즈 속 세상은 꼭 어딘가에 존재하는 것처럼 생동감이 넘칩니다.

포근하고 따뜻한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과 선명한 CG 애니메이션의 절묘한 조화를 바탕으로, 한국공항공사의 전문 자문을 더해 진짜 공항의 이야기를 그려냈기 때문이지요

토토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그라운드 크

루들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지요.

매일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여러 동료를 만나고, 어려움이 닥치면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하는 토토와 친구들의 하루하루는 아이들에게 자기 긍정과 용기 그리고 성취감을 선물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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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텅텅 용궁탕 달리 창작그림책 24
김고운 지음 / 달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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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할 책 『탕탕텅텅 용궁탕』은 일상적인 공간인 목욕탕을 상상력 가득한 환상의 세계로 확장시킨 그림책이에요

평범하고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목욕 시간이 이 책 속에서는 특별한 모험의 시간으로 바껴요


『탕탕텅텅 용궁탕』은 주인공이 목욕탕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물소리와 함께 “탕탕”, “텅텅” 울리는 의성어가 공간을 채우고, 독자는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욕조 속 물은 곧 바다가 되고, 김이 서린 목욕탕은 깊은 바닷속 용궁처럼 변해요. 그 안에서 만나는 물고기와 해양 생물들은 낯설지 않으면서도 신비로운 존재로 그려져 아이들의 상상력을 한껏 자극하죠.

특히 글보다 그림이 중심이 되는 구성은 독자가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 가게 하며, 각 장면마다 새로운 해석의 여지를 남기는 그림책이에요.

이는 정해진 이야기보다 상상하는 과정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지니고 있어요

또한 이 책은 혼자 노는 시간의 가치를 조용히 전하고 있어요. 누군가와 경쟁하거나 성과를 내지 않아도, 자신만의 상상 속 세계에 몰입하는 경험이 얼마나 즐거운지 보여주죠. 아이들은 주인공의 시선을 따라가며 목욕탕이라는 익숙한 장소를 새롭게 바라보게 되고, 어른 독자 역시 어린 시절의 상상 놀이를 떠올리게 된답니다

『탕탕텅텅 용궁탕』은 단순한 그림책을 넘어,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상상력의 힘과 놀이의 의미를 따뜻하게 전하는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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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초1 : 마음 생활+감정 표현 - 초등 입학 전 어휘력과 문장력의 첫 걸음! 미리 만나는 초1
SMG 에듀 지음, 이서윤 감수 / 서울문화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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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초등학교 입학 준비는 <미리 만나는 초1> 시리즈로

감정 표현’부터 ‘어휘력’까지 아이가 직접 읽고 쓰며 익히는 책이랍니다

초등학교 취학통지서를 받고 예비소집일을 기다리는 학부모의 마음은 기대 반, 걱정 반일 테지요. 어린이집과 유치원과 같은 유아 보육·교육 기관에서 초등학교로의 변화에는 물리적 환경, 생활 습관뿐 아니라 교육 내용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놀이 중심의 교육에서 교과 과정 중심으로 시간표가 이루어지고, 차시별 40분의 수업 시간이 생기며 정해진 등·하교 시간을 지켜야 합니다. 또한 본격적인 공동체 생활을 하게 되면서 또래 집단을 형성하며 사회성을 키워 나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은 낯선 교실, 학급 친구들, 정해진 규칙 속에서 새로운 역할과 규칙, 질서를 배우게 되고 자립심과 책임감을 발달시키게 됩니다.

이때 부모가 도와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교과 선행 학습이 아니라, 올바른 생활 습관과 표현력의 기초를 다져 주는 일입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 체크리스트를 보며 학부모만 준비를 하는 것이 아닌, 우리 아이가 직접적으로 입학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미리 만나는 초1: 마음 생활 + 감정 표현>은 최근 초등학교 통합교과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현직 초등 교사이자 EBS 공채 강사인 이서윤 선생님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목차와 내용을 정교하게 구성했습니다.

‘기쁘다’, ‘설레다’, ‘미안하다’, ‘화나다’ 등 일상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감정 표현 어휘를 제시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 스스로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는 태도를 기릅니다.

이와 함께 제시된 ‘국어 학습 활동’은 감정 표현 상황을 자신의 생각으로 받아들이고 문장으로 표현하는 도구가 됩니다. 이번 4탄에서는 교과서를 기반으로 한 필수 감정 어휘를 소리 내어 읽고, 따라 쓰며 ‘어휘력’과 ‘문장력’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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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초1 : 안전 생활+가로세로 퍼즐 - 초등 입학 전 어휘력과 문장력의 첫 걸음! 미리 만나는 초1
SMG 에듀 지음, 이서윤 감수 / 서울문화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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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초등학교 입학 준비는 <미리 만나는 초1> 시리즈로

‘안전 수칙’부터 ‘어휘력’까지 아이가 직접 읽고 쓰며 스스로 배우는 첫 학교 준비책으로 예비초등학생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초등학교 취학통지서를 받고 예비소집일을 기다리는 학부모의 마음은 기대 반, 걱정 반일 테지요. 어린이집과 유치원과 같은 유아 보육·교육 기관에서 초등학교로의 변화에는 물리적 환경, 생활 습관뿐 아니라 교육 내용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놀이 중심의 교육에서 교과 과정 중심으로 시간표가 이루어지고, 차시별 40분의 수업 시간이 생기며 정해진 등·하교 시간을 지켜야 합니다. 또한 본격적인 공동체 생활을 하게 되면서 또래 집단을 형성하며 사회성을 키워 나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은 낯선 교실, 학급 친구들, 정해진 규칙 속에서 새로운 역할과 규칙, 질서를 배우게 되고 자립심과 책임감을 발달시키게 됩니다.

이때 부모가 도와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교과 선행 학습이 아니라, 올바른 생활 습관과 안전 수칙 그리고 문제 해결 능력과 표현력의 기초를 다져 주는 일입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 체크리스트를 보며 학부모만 준비를 하는 것이 아닌, 우리 아이가 직접적으로 입학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미리 만나는 초1: 안전 생활+가로세로 퍼즐>은 교육부와 학교안전공제중앙회에서 만든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기반으로, 현직 초등 교사이자 EBS 공채 강사인 ‘이서윤 선생님’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목차와 내용을 세밀하게 구성했습니다.

문틈 끼임 사고와 같은 생활안전부터 교통안전, 폭력 예방 및 신변보호, 약물 중독 및 사이버 중독 예방, 재난 안전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예방법과 대처 방법 등을 제시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 안전 수칙을 지키고 문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태도를 기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제시된 ‘국어 학습 활동’은 안전한 삶을 살아가는 데 요구되는 규칙과 질서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도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3탄에서는 안전 수칙과 관련된 어휘의 뜻을 생각하며 가로세로 퍼즐을 풀고, 안전 수칙 문장을 따라 쓰며 ‘어휘력’과 ‘문장력’의 기초를 다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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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평평하다면? 지식 숭숭
안드레아 안티노리 지음, 문주선 옮김 / 신나는원숭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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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강력 추천한 그림책으로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 뒤편에 반짝이는 물음표를 붙여 놓은 책이랍니다

지구가 둥글다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예요. 그런데 지금까지 알고 있던 지구를 잠깐 비틀어 보면 어떨까요? ‘지구가 둥글지도 몰라.’라는 상상에서 시작해 진짜 지구가 둥글다는 걸 증명한 고대 학자들처럼요.

이렇듯 과학은 늘 상상에서 출발해요. 논리적인 증명은 그다음 일이고요. 작가 안드레아 안티노리의 『지구가 평평하다면?』은 ‘지구의 모양이 지금과 다르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라는 엉뚱한 질문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상상의 세계가 가득 담긴 그림책이에요.

이 책은 ‘지구가 평평하다면?’이라는 질문으로 시작해요. 하지만 단번에 ‘지구는 평평하지 않아!’라고 외쳐요. 그러고는 지구가 둥글다는 걸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 줘요.

지구가 둥글다는 건 우리가 하늘만 올려다봐도, 먼바다를 감상하다가도 알 수 있다고 말이에요. 이러한 증거가 있는 한 사실은 변하지 않지요.

하지만 그 사실을 뒤집어 상상력을 펼치는 건 자유예요. 여기서부터는 새로운 이야기를 마음껏 만들 수 있어요. ‘지구가 평평해지면 우리는 어떻게 살게 될까?’

라고 시작된 이야기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과학, 역사,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까지 이어져요. 지형은 어떻게 달라질지, 지구의 자전과 기울기는 어떻게 변화할지, 타이태닉호 사건이나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같은 사건들은 어떻게 결과가 바뀌었을지, 생물은 어떻게 진화할지 모든 면에서 살펴보는 거예요.

어린이의 놀이도, 스포츠도, 친구와 만나는 방법도 모두 달라지겠죠?

둥글거나 평평한 지구 말고 다른 모양의 지구가 되면 생물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우리 삶에 어떤 재미있는 변화가 일어날까요? 작가는 또 다른 질문을 던지며 더 넓은 상상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과학적 지식을 바탕에 깔고 있어 상상과 사실의 경계를 넘나들지요. 세상을 바라보는 철학적인 시선까지 담긴, 독특하면서도 따뜻한 안드레아 안티노리의 그림책 세계를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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