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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은 끼워끼워 ㅣ 요리조리 사이언스키즈 8
세실 쥐글라.잭 기샤르 지음, 로랑 시몽 그림, 김세은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2년 2월
평점 :
우리 둘째 책만 읽어주다가 우리 첫째 책을 접하면 정말 다양한분야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기발하고 유쾌하게 담아냈구나 정말 잘 만들었다 라는 생각이 드는 책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중에 프랑스 150년 전통 어린이 출판사 나단(Nathan)이 내놓은 STEM 과학시리즈로
21세기형 인재를 위한 융합형 과학교육 STEM 과학시리즈,
《클립은 끼워끼워》!

표지만 봐도 이 책이 얼마나 유쾌한 과학책인지 짐작이 가시죠?
프랑스 Nathan 출판사는 '요리조리 사이언스키즈' 과학시리즈를 STEM 교육방침에 따라 쉽고 재미있는 생활밀착형 과학교재로 개발했어요!
STEM이란 과학의 Science, 기술의 Technology, 공학의 Engineering, 수학의 Mathematics의 앞글자를 딴 것입니다. STEM 교육은 미국 등 유럽에서 약 10여 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는 21세기형 인재를 위한 융합형 자연과학 교육 진행방식으로 기존 과목의 영역을 허물고 STEM을 새로운 교육의 대안으로 만든 과학교육 방식입니다. 그 시리즈 중의 8번이 바로 《클립은 끼워끼워》입니다.

클립을 물에 띄우기 라는 작은 행동을 통해서 이 책을
왜 클립은 물에 뜰까? 를 통해서 물의 표면장력을 알 수 있어요
일상의 사소한 행동을 통해서 이 안에 숨겨진 과학원리를 배울 수 있죠

아이들 얼음 진짜 좋아하잖아요 ㅋㅋ그 얼음에 클립 붙이기를 통해서
왜 얼음에 클립이 붙지? 아! 철은 냉기와 열기가 잘 통하는 물체인 도체구나! 라는 사실을 배워요
과학이라고 하면 준비물도 많고 어렵고 또 뭔가 사전에 챙기고 준비해야할게 많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은 정말 간단한 생활 속 과학을 아주쉽게 아이들 눈높이로 풀어주는 책이에요
과학이라는 과목은 실제로 쉽지 않은 과목이죠 또 어떻게 재미를 흥미를 느끼게 해줄 지 어려운 과목이기도 하구요!
'요리조리 사이언스키즈' 시리즈는 흥미롭게 과학결손을 단번에 막아줄 수 있는 시리즈에요

차례를 보면 저도 아이와 같이 홈스쿨링으로 과학을 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그만큼 이 책은 과학은 재미있고 흥미로운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책으로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등 생각하기에 어려울 것 같은 과목을 책상 교육이 아닌 실제로 일상에서 실험하고 만들고 경험하며 아이들에게 과학적 원리를 흥미롭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교육이 STEM교육이에요

이 책을 보면서 재미있게 과학이랑 놀다보면 어느덧 클립 마스터!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질과 사물 안에 과학이 담겨 있다는 것을 느끼고 경험하게 해 자연스럽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친밀도를 높여주기에 너무 좋은 책이에요
클립, 소금, 달걀, 레몬, 물, 종이 등 주변에서 쉽게 보이는 물질 안에 담긴 과학 원리를 직접 실험을 통해 체득하다 보면 일상생활에서 그냥 스쳐 지나간 것들이 하나하나 의미 있게 눈이 들어오고 이것을 과학과 연계시켜 사고할 수 있는 과학적 원리와 상상력, 창의력으로 뻗어 나가 과학적 사고와 생각의 폭을 넓게 펼칠 수 있는 재미있는 과학그림책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