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빠
수잔 퀸 지음, 마리나 루이스 그림, 김지연 옮김 / 너와숲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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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아빠라는 존재는 어떤 의미일까요?

아이의 관점에서 보는 나의 슈퍼 울트라 슈퍼맨 나의 아빠를 엿볼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특히 그림책 뒷부분에 구성된 워크북을 활용하여 아이와 함께 대화를 나누며 아이의 기억에 소중한 추억을 나눠볼 수 있는 활용도가 큰 그림책을 소개해 볼게요!


책 표지만 봐도 저는 감동이 밀려오더라고요

제목에서 느껴지는 여운이 큰 그림책이에요

우리 모두에게는 아빠가 있는데 우리 각자가 기억하는 아빠의 모습은 기억되는 시기와 그에 따르는 감정이 각기 다를 수 있죠

동화 속에서 어린 소년은 세밀하게 아빠를 묘사하고 있답니다

소년이 아빠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우리가 평소 스쳐 지났던 평범한 일상임에도 불구하고 소년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그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라 읽으면서 다시 한 번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그림책이에요!

소년이 바라본 아빠는 슈퍼히어로도, 우주비행사도, 비밀요원도 아니지만, 여전히 세계 최고의 아빠다.

이 메시지가 참 감동이 크게 다가 오더라고요

종종 아빠들은 구원자, 또는 훈육자로 묘사되지만, 이 달콤한 그림책에서 아빠는 양육자, 보호자, 그리고 재미있는 선생님이죠

아빠의 가장 큰 선물은 아이에게 주는 시간과 관심이라는 작가의 의도가 부모인 저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어요

아이와 꼭 읽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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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이네 빵집 모든요일그림책 6
유재이 지음 / 모든요일그림책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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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좋아하세요? 요즘 빵을 소재로한 그림책들이 많더라고요. <<다람이네 빵집>>은 특별한 빵을 만드는 파티시에 다람이와 겨울 준비로 바쁜 숲속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랍니다

《다람이네 빵집》 은 유재이 작가는 첫 창작 그림책으로 작가의 개성과 장점이 잘 표현된 그림책이에요!


책 표지에서 느껴지듯 빵의 생김새와 침대의 이미지를 연결해 확장하여 ‘빵 침대’라는 독특하고 새로운 소재가 참 유쾌하더라고요

색연필과 오일파스텔 등을 사용하여 원화 작업(디지털 작업이 아닌 그림 작업) 특유의 따스한 터치와 질감이 겨울과 참 잘 어울리는 그림책이에요!

이 작품에 등장하는 빵의 촉감과 생김새는 침대의 이미지, 더 나아가 각 동물 캐릭터의 이미지가 너무 귀엽더라고요

개구리의 도넛 침대는 물에 동동 뜬 튜브를 닮았고, 고슴도치의 카스텔라 침대등 작가의 빛나는 아이디어가 놀라웠어요!

다람이는 숲속에서 몸집이 가장 큰 친구 곰에게 빵 침대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게되요

곰만큼 커다란 침대를 만들어 본 적은 없기에 잠시 고민하기도 하지만, 다람이는 곰의 부탁을 거절하기보다는 자신에게 도움이 필요한 상황임을 친구들에게 밝히고 알리게 되요

《다람이네 빵집》은 다람이와 친구들의 식빵 침대 만들기 과정을 통해 도움이 필요할 때는 그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과 공동체의 따뜻한 마음과 연대가 도움이 필요한 이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배울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또한, ‘동실동실’, ‘보들보들’, ‘포근포근’, ‘노릇노릇’ 등 빵의 촉감이나 생김새를 묘사하는 의성어 및 의태어가 반복적으로 등장하면서 말을 배우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표현력과 어휘력을 돕는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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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 닌자 좋은 습관 기르기 2
요시무라 아키코 지음, 고향옥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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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고쳐주고 싶은 습관들 있죠?

워낙 책 소재들이 훌륭해서 아이들의 좋은 습관 기르기 그림책들도 많더라구요!

하지마! 하지마 라고 말로 하는것보다 책을 통해서 왜하면 안되는지 알려주면 더 좋지 않을까요?

《손톱 물어뜯는 유령》의 작가 요시무라 아키코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몸 그림책!

일본 누적 판매 15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의 최신작으로

올바른 위생 습관을 길러 주는 재미있는 건강 그림책이랍니다

감기에 걸려 콧물을 흘리거나, 먼지가 많은 날 밖을 돌아다니다 집에 오면 코가 꽉 막히고 갑갑한 느낌이 듭니다. 그럴 때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손가락을 들어 콧구멍에 넣고 후비적후비적 코딱지를 팝니다.

그러면 코 속이 개운, 상쾌해지는 느낌이 들잖아요

그런데 이런 코딱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손가락으로 코를 후벼도 정말 괜찮은 걸까요?

또 코딱지를 먹어도 되는 걸까요?

《코딱지 닌자》는 코딱지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코 속 건강의 중요성을 유머러스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설명해 줍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코딱지의 형성 과정을 이해하고, 무분별하게 코를 파서는 안 된다는 것과 세균과 콧물이 결합한 코딱지를 먹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배우게 된다는 점에서 참 유익하더라고요

손톱의 유령, 코 속의 코딱지 닌자, 그리고 배 속의 난쟁이까지. 아이들의 몸을 보호하는 작은 영웅들의 이야기라 아이가 재미있어해요!

재미있고 그림도 웹툰의 느낌이 들어서 아이와 같이 읽기 참 재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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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놀고 싶은 아기 호랑이 타라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제인 클라크 지음, 브리타 테큰트럽 그림, 민유리 옮김 / 사파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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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잠자리 그림책 있죠? 저희 아이들도 이 책 읽으면 아 자는 시간이구나 하는 잠자리 그림책이 있답니다.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는 깊은 정글 숲속, 아기 호랑이 타라는 잠자려 하지 않고 좀 더 뛰놀고 싶어 해요.

마치 우리 아이들 처럼요 ㅎㅎ

그래서 함께 놀아 줄 동물 친구들을 찾아 나서는 잠자리 그림책 한번 읽어볼까요?

《더 놀고 싶은 아기 호랑이 타라》는 아이가 이야기에 직접 참여하며 상호작용하는 그림책이에요.

우리아이를 닮은 아기 호랑이 타라는 잠잘 시간이 되었지만 호기심 많고 에너지 넘치는 아이처럼 깡똥깡똥 숲속을 뛰어다니지요.

우리아이들도 밤에도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가 그림책 속 아기 호랑이 타라 같아요!

아기 호랑이 타라처럼 그림책 속 다음에 만날 동물이 무엇인지 알아맞히기도 하고

“살금살금 지나가렴.” 하며 귀띔해 주기도 해요.

또 나비의 날갯짓, 부엉이 울음소리 등 여러 동물을 흉내 내며 숲속을 흥미롭게 이리저리 돌아다니고요.

이렇게 이 그림책은 아이가 보다 적극적으로 이야기에 참여하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아이와 같이 그림책과 상호작용을 하며 공감하고 대화하는 그림책이라 참 좋더라고요

아기 호랑이 타라는 얼른 새 친구들이랑 놀고 싶은 마음에 앞뒤 가리지 않고 성급하게 동물 친구들에게 달려들어요. 상대를 배려하지 않은 갑작스러운 행동에 동물 친구들마다 깜짝 놀라 달아나지요.

아기 호랑이를 보면서 우리 아이라면 이럴 때 어떻게 행동할지 물어보며 이야기하면 참 좋더라고요

친구에 대한 매너와 배려에 대해 그리고 새 친구를 좋아하는 마음이 앞서더라도 흥분하지 않고 친구의 입장과 상태를 고려해서 다가가야 한다는 것도 배울 수 있어요

잠자리에서 읽어 주기에 딱 좋은 그림책으로

해가 기울어 어둑어둑한 환상적인 숲속은 차분한 잠자리 분위기를 자아내요.또 아기 호랑이를 쫓아 숲속을 돌아다니다 엄마 호랑이의 품에서 하품하며 잠드는 모습을 보면 우리 아이도 편안한 마음으로 기분 좋게 꿈나라로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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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날아갔어 한울림 꼬마별 그림책
이명희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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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의 갈등을 받아들이기 힘든 아이의 마음을 그린 그림책이 있어 소개할게요

이 책을 보며 많은 반성을 했답니다

어느 일요일, 집 안 분위기가 왠지 착 가라앉아 있어요.

엄마는 잔뜩 인상을 쓴 채 청소를 하고, 아빠는 요란한 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소파에 누워만 있네요

무언가 냉랭한 낌새를 느낀 서영이가 조심조심 눈치를 살피지만, 아니나 다를까 조금 뒤 엄마 아빠가 싸우기 시작합니다.

서영이의 표정이 마치 기가 확 죽은 우리 아이들의 표정과도 오버랩이 되어 책을 읽어주는 내내 마음이 저도

무거웠어요

엄마 아빠의 눈빛이 챙 하고 부딪히더니, 집 안에 찬바람이 쌩 훑고 지나가요.

속상해진 서영이가 창밖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어요.

고양이가 하늘로 휘잉 날아오른 거예요!

어? 뭘까요? 무슨일이 일어난걸까요?

창밖을 내다보니 거리가 들썩거리고 모두모두 바람에 날아가요.

킥보드 타던 아이도, 자전거 타던 아저씨도, 길가의 간판도, 의자도, 자장면 배달하던 오토바이도, 택시도 모두모두요. 무서워진 서영이가 애타게 엄마 아빠를 불러 보지만, 싸움이 한창인 엄마 아빠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도 않나 봐요.

어쩌죠?

눈앞에서 아내와 딸이 날아가자 아빠는 “우리 가족은 내가 지킨다!” 하고 외치며 있는 힘을 다해 슈퍼맨처럼 몸을 날립니다.

바람에 날아간 서영이네 가족은 무사히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바람에 날아갔어》는 엄마 아빠의 갈등을 받아들이기 힘든 아이의 마음을 그린 그림책이에요

집 안을 감도는 냉랭한 공기, 세상 모든 것이 흔들거리고 날아가 버리는 듯한 두려움, 불러도 대답 없는 엄마 아빠…. 그러나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해 보려던 아이가 바람에 휩쓸려 날아가자,

엄마 아빠는 당장 싸움을 멈추고 아이를 구하기 위해 달려듭니다.

엄마와 아빠와 아이는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필요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확인합니다.

마지막 장면 서로를 꼭 끌어안고 사뿐사뿐 내려오는 가족이 편안하고 따듯한 표정을 짓는 장면에선 제 마음이 다 뭉클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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