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왜 가는 거야? 샘과 왓슨 마음자람새 그림책 8
기슬렌 뒬리에 지음, 베랑제르 들라포르트 그림, 정순 옮김, 이보연 자문 / 나무말미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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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커가면서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알고 행동한다는 것이 얼마나 아이에게 중요한 일인지 느끼게 되더라구요

이런 변화무쌍한 아이의 감정을 좌충우돌 꼬마 샘과 인생 만렙 고양이 왓슨을 통해

이제 막 학교생활을 시작하여 서툰 감정이 많은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주면서 학교를 왜 가야하는지 알려주는

감정 코칭 성장 이야기를 소개해 드릴게요

샘은 수업이 끝나고 조에랑 같이 집에 왔어요. 엄마는 달콤한 핫초코를 주며, 이번 주에 학교에서 무얼 배웠는지 물었어요. 조에와 샘은 화산에 대해서도 배우고, 태양계와 행성에 대해서도 배웠다고 했어요.

엄마는 그런 걸 다 배웠다고 멋지다고 했지만, 샘은 왓슨에게 학교가 늘 재미있는 건 아니라고 했어요.

샘은 가끔 학교 가기가 싫대요. 내일은 설, 사? 철사? 아니 철학을 배운대요. 왓슨도 학교에 가서 철학을 배우고 싶었어요.

하지만 고양이가 어떻게 학교에 가겠어요? 왓슨은 저녁에 교장 선생님네 사는 고양이 친구 롤라를 만났어요.

롤라는 분명 몰래 학교에 들어가는 방법을 알 거예요!

다음 날 왓슨은 롤라가 알려 준 대로 몰래 학교에 들어갔어요. 그리고 아무도 모르게 샘네 철학 수업을 같이 들었어요. 선생님은 철학이라는 말은 어려운 것 같아도 알고 보면 그리 어렵지 않다고 했어요.

철학은 우리가 함께 더 잘 살기 위해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거라고요.

예를 들어 우리가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건 무엇인지 물었어요. 또 우리의 생각이 자라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인지도 물었어요. 아이들은 너도나도 여러 가지 답을 했어요.

선생님은 성장하는 데 학교도 도움이 되는지 물었어요.

뱅은 시험 볼 땐 아주아주 작아지는 느낌이 든다고 해서 모두 깔깔 웃음을 터뜨렸지요.

축구를 잘하려면, 춤을 잘 추려면, 연습을 해야 하는 것처럼, 공부도 똑같대요. 받아쓰기, 외우기, 숙제하기 모두 연습이래요.

샘은 귀를 쫑긋하고 아주 흥미롭게 들었어요.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왜 하는지 이해하는 건 참 중요해요! 샘은 공부가 뭔지 알게 되어 기뻤어요.

또 숙제나 공부가 운동처럼 매일매일 연습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참, 학교에 간 고양이 왓슨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학교는 시험 성적과 같은 공부의 “결과”보다는 “과정”에 관심을 보여 주어 아이에게 학교는 평가하는 곳이 아닌 배우는 곳임을 알려주고 싶은 부모라면 꼭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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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펼쳐보는 지구촌 사회 그림책 한눈에 펼쳐보는 그림책
홍건국 지음, 김재일 외 그림 / 진선아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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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책은 지구촌 사람들의 다양한 생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회그림책으로

세계 지형도와 기후도를 함께 실어 어린이들이 지리학적 지식을 더욱 쉽고 흥미롭게 쌓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한눈에 펼쳐보는 지구촌 사회 그림책》은 경제, 문화의 중심지 도시에서부터 해발 2천 미터 이상의 고산 지대까지 세계의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로 엮었습니다.

도시와 촌락의 특징을 살펴보며 사람들이 생활 터전을 어떻게 만들고 바꾸어 왔는지 탐구할 수 있어요

세계 지형도와 기후도를 함께 실어 어린이들이 지리학적 지식을 더욱 쉽고 흥미롭게 쌓을 수 있어요

재미있는 그림으로 지구 곳곳을 살펴보며 특별한 지구촌 여행을 떠나 볼까요

오늘 소개할 이 책은 도시와 촌락의 특징을 살펴보면 사람들이 왜 그곳에 살게 되었는지, 인류가 생활 터전을 어떻게 만들고 바꾸어 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도시의 기능과 도시에서의 생활 방식, 도시의 발달과 도시 문제, 계절에 따른 농촌의 모습, 어촌에서 볼 수 있는 시설과 산지촌에서 발달한 산업 등 도시와 촌락의 자연환경과 생활 모습을 재미있는 그림으로 탐구할 수 있어요

《한눈에 펼쳐보는 지구촌 사회 그림책》으로 지구 곳곳을 살펴보며 특별한 지구촌 여행을 떠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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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놀이공원 - 캬오오스! 초대합니다 파스텔 그림책 6
야마시타 코헤이 지음, 김정화 옮김 / 파스텔하우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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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비밀 초대장을 받았다면?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말만 들어도 꺄악!~! 하고 소리를 지르면 그야말로 신남 그 자체일거에요!

공룡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주기

전에 공룡원장님이 비밀초대장을 보내주면 어떨거같아요?

아이들과 이런 상상을 하면서 하면서 읽으면 좋은 그림책을 소개해볼게요!

공룡을 좋아하는 친구들! 멋진 공룡들이 놀이기구가 되어 태워 주는 공룡 놀이공원이 있다면 가 보고 싶나요?

공룡 대관람차를 타고, 공룡 워터 슬라이드를 시원하게 내려오고, 공룡 롤러코스터로 스릴을 즐겨요. 공룡 디스코 팡팡과 공룡 귀신의 집은 어때요?

상상만 해도 꼭 가 보고 싶은 공룡 놀이공원에서의 하루! 책 속에 숨겨진 초대장을 받아 보세요. 아침부터 밤 때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가득한 환상의 공룡 놀이공원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생물과 공룡에 대한 잘 고증된 그림책을 여럿 내 온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공룡을 놀이기구로 변신시켰어요!


100마리가 넘는 공룡과 고생물을 만나는 건 물론, 크기, 모양, 생태에 맞추어 탄생한 다양한 놀이기구가 신나는 판타지 세계를 선사합니다.

수줍어 친구가 없었던 주인공 미르는 공룡 놀이공원에서의 하루를 통해 자신감을 찾고 친구에게 말을 건넬 용기를 냈어요.

마음속 고민이 있을 때 전해지는 공룡 놀이공원 초대장! 여러분도 어려운 일이 있을 땐 이 초대장을 떠올려 보세요. 내 마음에 귀 기울여 주고 신나게 놀아 주는 상상의 공룡 친구들이 나타날 테니까요.

친구 관계나 일상생활에서 어려움과 고민이 있는 친구들에게도 신나는 판타지 세계를 선물하고 마음을 힘을 채워 줄 이야기에요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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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육아 - 부모는 아이의 길에 빛을 비추어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이관호 지음 / 온더페이지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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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진정한 육아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해요

이 순간에 아이를 위한 육아는 어떤 길일까

오늘 소개할 책속 저자는 지켜보며 길을 비추는 등대처럼

내 아이의 자립을 지켜보는 것이 곧 사랑이다 라고 말하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 질수록 진짜 사랑은 등대같은 사랑이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영어 유치원’ ‘방과 후 수업’ ‘진로 체험 학습’ 등 아이를 위한 부모의 역할은 수도 없이 많아요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능력 경쟁’ ‘돈에 대한 집착’ ‘맹목적인 자기 계발’처럼 현재 사회의 병폐라고 부르는 것들을 아이에게 그대로 전가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부모로서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진정한 양육은 아이가 스스로 행복으로 향하도록 그 길에 빛을 비추는 것이에요

그리고 그 빛을 철학이 전하는 가르침에서 찾을 수 있답니다

철학적 메시지로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지혜를 전해온 저자는 이번 책으로 ‘지켜보는 양육법’을 부모들에게 알리고 있어요

자녀를 키우면서 맞닥뜨리는 고민 지점을 동·서양 철학 메시지로 재해석해 현명한 양육관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논어』에서 전하는 아이의 건강한 친구 관계 형성법, 철학자 데카르트가 이야기하는 이 시대에 아이들이 꼭 길러야 할 필요한 융합적 사고방식, 『장자』가 권하는 진정한 자율주도학습법 등을 말해줘요

저자는 모든 사람이 다 다르듯이 부모든 아이든 걸어가야 할 길은 정해져 있지 않다고 이야기 해요

따라서 부모로서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양육은 ‘지켜봄’의 양육이죠

저자가 아이를 키우며 느꼈던 깨달음과 감정과 함께 지켜봄의 철학을 함께 책에 담았습니다

이 책이 아이의 양육으로 마음이 굽이치는 부모들에게 하나의 양육 철학을 세울 수 있는 또 하나의 등대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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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똥
박세랑 지음 / 달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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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팡팡 소시지와 깔깔주스를 재밌게 본 본이라면 이 책 또한 추천해요!

박세랑 작가의 신작이 나왔어요! 가장 따뜻하고 똑똑한 똥이라니 어떤 이야기일지 너무 궁금하네요!

여기 누구보다 의리있고 지혜로운 똥이 있어요

벌써부터 똥똥하면 아이들은 입꼬리가 씰룩거립니다

향긋한 봄날 세상에 나온 특별한 똥이었죠

수학은 식은 죽먹기고 아는것도 많아 아이디어도 번뜩였어요

"세상에 나같은 똥이 또 있을까?"

려지거나 힘 없는 친구들을 찾아 도와주기도 하구요!

그렇게 친구들과 평화롭고 행복하게 우정을 쌓고 있었는데..

어느날 사나운 개 봉구가 등장하고 만거에요!

"내가 이 마을의 대장이라고!!!"

똑똑한 똥은 어떤 지혜로 평화를 지킬수 있을까요?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적응해야하고 어울려야 하는 우리 아이들.

모두와 친구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유쾌한 이야기라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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