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과 감정과 함께 지켜봄의 철학 <등대 육아>

등대 육아 - 부모는 아이의 길에 빛을 비추어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이관호 지음 / 온더페이지 / 2024년 5월

아이를 키우면서 진정한 육아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해요

이 순간에 아이를 위한 육아는 어떤 길일까

오늘 소개할 책속 저자는 지켜보며 길을 비추는 등대처럼

내 아이의 자립을 지켜보는 것이 곧 사랑이다 라고 말하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 질수록 진짜 사랑은 등대같은 사랑이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영어 유치원’ ‘방과 후 수업’ ‘진로 체험 학습’ 등 아이를 위한 부모의 역할은 수도 없이 많아요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능력 경쟁’ ‘돈에 대한 집착’ ‘맹목적인 자기 계발’처럼 현재 사회의 병폐라고 부르는 것들을 아이에게 그대로 전가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부모로서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진정한 양육은 아이가 스스로 행복으로 향하도록 그 길에 빛을 비추는 것이에요

그리고 그 빛을 철학이 전하는 가르침에서 찾을 수 있답니다

철학적 메시지로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지혜를 전해온 저자는 이번 책으로 ‘지켜보는 양육법’을 부모들에게 알리고 있어요

자녀를 키우면서 맞닥뜨리는 고민 지점을 동·서양 철학 메시지로 재해석해 현명한 양육관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논어』에서 전하는 아이의 건강한 친구 관계 형성법, 철학자 데카르트가 이야기하는 이 시대에 아이들이 꼭 길러야 할 필요한 융합적 사고방식, 『장자』가 권하는 진정한 자율주도학습법 등을 말해줘요

저자는 모든 사람이 다 다르듯이 부모든 아이든 걸어가야 할 길은 정해져 있지 않다고 이야기 해요

따라서 부모로서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양육은 ‘지켜봄’의 양육이죠

저자가 아이를 키우며 느꼈던 깨달음과 감정과 함께 지켜봄의 철학을 함께 책에 담았습니다

이 책이 아이의 양육으로 마음이 굽이치는 부모들에게 하나의 양육 철학을 세울 수 있는 또 하나의 등대가 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