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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 봐 바꿔 봐 뾰족뾰족 미운 말 - 5-9세를 위한 첫 대화법 연습책 ㅣ 소중해 소중해 시리즈
사이토 다카시 지음, 가와하라 미즈마루 그림, 권남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5년 5월
평점 :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하는 첫 언어 습관 만들기!
★ 일본 아마존 그림책 분야 1위
소중해 나도 너도 X 《소중해 소중해 너의 마음도》 후속작으로 미운 말을 예쁜 말로 바꾸는 30가지 대화법이 담겨 있는 책이에요!

영유아 분야 메가 베스트셀러 《소중해 소중해 나도 너도》, 《소중해 소중해 너의 마음도》, 《소중해 소중해 너의 좋은 점》에 이어 신간 《바꿔 봐 바꿔 봐 뾰족뾰족 미운 말》이 출간되었어요

전작 《찾아봐 찾아봐 예쁜 말 미운 말》이 ‘예쁜 말’과 ‘미운 말’을 구분하는 중요성과 방법을 소개했다면, 이번 책은 가정, 유치원, 학교 등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흔히 겪는 30가지 사례를 통해 ‘미운 말’을 ‘예쁜 말’로 바꾸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 주고 있어요!

자기 생각을 상대방에게 명확하고 기분 좋게 전달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대화법을 익힐 수 있도록 ‘선택형 퀴즈’, ‘길 찾기’, ‘선 잇기’ 등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복습 활동도 담겨 있어요

양육자나 교사가 함께 읽으며 자연스럽게 아이와 상호 작용 할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의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죠

단순히 언어 습관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 스스로 말투를 바꾸며 자기만의 언어 습관을 길러 갈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연습책이더라구요

친구와 의견이 달라 다툴 때, 친구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 속상할 때, 실수해서 놀림당할 때 등 아이들이 일상에서 흔히 겪는 갈등 상황부터,
가게 앞에서 순서를 기다리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선물을 받았을 때처럼 사회적 맥락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순간까지 구체적인 사례를 담고 있어 특히 좋았어요.

이 책은 아이가 내뱉기 쉬운 ‘미운 말’과 바꾸어 쓸 수 있는 ‘예쁜 말’을 함께 제시해 공감과 감정 표현의 언어를 하나씩 배워 나가도록 유도하고 있어요!

예컨대 친구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을 때 “거짓말쟁이!”라고 내뱉는 대신, “너무 속상했어.”라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해 보자고 제안하는 식이죠!

누적 판매 1,000만 부를 넘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교육학·커뮤니케이션론 전문가 사이토 다카시의 글과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가와하라 미즈마루의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이 만나 책의 완성도를 높인 것은 물론

아이가 일상 속 말 한마디를 바꿔 보는 경험을 통해 말의 힘과 마음을 전하는 힘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더 따뜻하고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언어 습관의 출발점이 되어 줄 책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