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여름 우리나라 좋은동시
황수대 외 지음, 류연진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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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가장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문학으로 재밌고 다양한 반복되는 말들을 배울 수 있어

아이들 말 배울 때 참 많이 읽어줬었어요~

하지만 아이가 커가면서 동시를 읽을 일이 교과서 외엔 많지 않더라구요!

아쉬운맘에 오늘 소개해볼 책은 초등학생이 반드시 읽어야 할 모든 주제의 동시를 한 권에!

통합교과 수업자료로 최적화된, 다양한 주제를 녹여낸 필수 동시 37편이 담겨있는 우리나라 좋은 동시랍니다

최근 문예지에 발표된 작품 가운데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하는 작품들을 모아 《2024여름 제3회 우리나라 좋은동시》 한 권에 펴냈 어요

ㄴㅇㄹ

어린이문학 잡지에 최근 발표된 작품 가운데 평론가가 추천하는 우수작만을 선정했답니다.

시는 비유와 상징을 사용하여 추상적인 개념이나 감정, 생각을 다른 개체와 연결하여 시적인 언어로 표현하기에 그 자체로 창의적이며 융합적이라 아이들에게 정말 좋죠!

학교 및 도서관에서 동시 수업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상상>, <일상>, <환경>, <가족>, <친구>, <배려>와 같이 다양한 주제를 가진 작품을 선정되어 있답니다.

감자가 물었어요

혹시/ 나/ 살쪘어?

젓가락이 감자를/ 살짝 눌러 보더니

아니/ 더/ 쪄도 될 것 같아

- 정준호, <찐 감자> 전문

시인들의 재치있고 따뜻한 동시뿐만 아니라 그림도 꼼꼼히 ‘읽어’ 보세요!

박혜선│라면

1992년 새벗문학상을 받으며 시를 쓰기 시작했어요. 동시집 《텔레비전은 무죄》 《백수 삼촌을 부탁해요》 《바람의 사춘기》 《나는 내가 꽤 마음에 들어》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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